이의용 장로 / 교회문화연구소장 주5일 근무제는 비록 그 혜택을 받는 계층이 아직 소수이지만 이미 사회적, 목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교회는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할 것인가? 그동안 교계에서는 주5일 근무제에 대해 많은 논의가

“만약 ‘당신은 누구인가?’라고 질문을 한다면 아직도 많은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말할지도 모릅니다. 또는 자신의 직업이나 사회적인 타이틀을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답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니

이영종 / 중앙일보 통일외교팀 기자북한 당국이 비밀 핵무기 개발계획을 ‘시인’했다는 미국 부시 행정부의 발표가 있은 지 3주가 넘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지구촌을 뒤흔들 메가톤 급의 북한 핵 파장은 가라 앉기는커녕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는 양상이다. 미

<나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천이고 싶다> 중에서 정근모 박사 지음/ 국민일보 펴냄 역경. 이는 축복으로 통하는 암시의 관문일 뿐이다. 나는 수 없이 계속되는 역경을 통해서 한 가지 소중한 기도를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도와

“우리는 사람들의 의견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타인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그들보다 앞서 나가고자 그들을 쓰러뜨리지 않아도 됩니다. 생계에 대해 조바심 내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일반 주민들과 관계없는 교회만의 행사 ‘망년회’는 친구·직장동료들과 집에서 새해엔 가족·스승 등에게 연하장 보내기 북녘 땅에도 연말연시가 찾아왔다. 남쪽과 같은 풍요로움은 덜하더라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려는 희망만큼은 남북이 다를 리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중에서 윈 베네딕트 지음 / 상상 북스 펴냄 어시스트 최은실 /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여러분, 사단의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조롱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특별히 말로 훼방을 잘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오전 10시, 바쁜 아침 일과를 마친 가정주부 최 모씨(32)는 어김없이 TV를 켰다. 그녀가 가장 즐겨 보는 프로그램은 케이블TV 홈쇼핑 채널. 리모콘에 입력된 채널을 부지런히 옮겨가며 좋은 물건이 있는지 세심히 살폈다. 최씨가 홈쇼핑을 시청하는 시

대구지하철참사와 태풍 매미의 피해, 계속되는 정치불안과 사회적 갈등, 사스의 공포 등 저물어가는 2003년은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형 트리를 보며 오는 2004년에는 구속의 은혜와 같이 크나큰 기쁨만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전인치유 침례교회 담임목사손으로만 작업을 하던 수공업시대에서 산업혁명 이후 기계가 손을 대신하더니 이제는 사람의 지능을 디지털화한 컴퓨터가 대신 함으로 엄청난 양의 정보가 가정의 안방에까지 밀려들어 오고 있다. ‘아는 것이

▲ 빈센트 반 고호(Vincent van Gogh)의 <별이 빛나는 밤> 1889. 한때 전도사였던 고호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자주 느꼈다. 그는 훈련 받은 목회 사역 기간도 짧았지만 원래 숫기없고 내성적인 성격이었기에 그로

12월이 시작되면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도심 곳곳에서 앞다투어 등장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이나 쇼핑몰, 호텔이나 대형 식당에서는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다. 얼마 전 점등한 서울 시내 한 호텔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성큼 다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 전인치유 침례교회 담임목사얼마 전 30대 직장인이 어두운 얼굴을 하고 병원 진료실을 찾았다. 상복부에 불편감이 있고 속이 쓰리며 옆구리에 간헐적인 뻐근한 통증과 함께 체중이 감소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여러 병원을 다녀 보았

병원에 가면 예외 없이 X-ray를 찍게 된다. 병의 위치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X-ray필름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좀더 깊이 생각하면 자신의 미래의 자화상을 들고 다니는 셈이다. 누구나 예외없이 뼈만 남을 것이기 때문

▲ 제임스 패커의 <소망>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소망에 대한 책입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최초로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은 에덴동산에서 주신 소망의 말씀이었고, 마지막으로 기록된 예수

컴퓨터산업 90년 태동 국갇연구기관 속속 설립 주민은 게임하는 수준 인터넷은 엄격히 통제 “스캬냐로 빨았소.”언뜻 단번에 알아듣기 힘든 이 말은 얼마 전 평양의 한 공업대학을 방문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한 교수에게 던진 말이다.

<목회자의 아내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중에서김남준 지음두란노 펴냄 어시스트 최은실 /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목회자와 그의 아내 두 사람은 하나님을 위하여 있고, 하나님은 목회를 통하여 우리의 섬김을 받고 싶어하십니다. 따라서 목회자의

“학생들을 공부에 대한 부담감으로 자꾸 다그치게 되면 학생들은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기 때문에 학생들의 스트레스는 2중 3중으로 가중되어 ‘나도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는 식의 포기를 가져오게 됩

최근 개봉한 해양영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Master and Commander : The Far Side of the World)>는 영국 서프라이즈호의 잭 오브리(러셀 크로우) 함장 한사람에게 영화의 모든 초점을 맞추고

마구잡이 길거리 모집 연체자 대량생산 카드사들 적자 자초… 금융대란 불씨로 관치금융으로 땜질식 위기관리 정부도 문제 며칠 전 금융감독위원회 최고위직을 지냈던 인사와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송년회를 겸한 모처럼만의 만남이었다.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