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 브라더스> 중에서 추석을 앞두고 극장가는 <조폭마누라2>와 다방여자를 소재로 한 <불어라 봄바람>의 대대적인 홍보로 인해 또 한번 폭력과 음담패설이 흥건한 삼류 코미디 영화가 득세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세상과 가로놓인 벽 낮추고영화의 기독교적 가치 발견문화선교 새방법론 모색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문화사역은 음악, 특히 CCM분야에만 집중돼 있다는 것은 이미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 결과 CCM분야는 이미 많은 투자와 사역자로 인해 대중문화

주민 불만에 88년 이후 명절로 부활일찍 성묘한 후 마을단위 놀이대회당간부 김일성 시신 찾게해 우상화 이용도 나라의 살림살이부터 가계에 이르기까지 경제사정은 어려워지고, 민생을 외면한 채 정쟁만 일삼는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극에 달해 있지만 오랜만에

<그리스도를 본받아(The Imitation of Christ)>중에서토마스 아 켐피스 지음/ 조항래 옮김/ 예찬사 펴냄 어시스트 최은실 /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사람을 세상사에서 떠나게 하여 높이 날아오르는 데에는 두개의 날개가 쓰

언젠가 필자가 어느 가정을 심방하였을 때, 그 가정의 자녀인 다섯 살 난 어린아이가 나를 붙들고 신신당부하는 것이었다. 어제 엄마가 새 신발을 사주었는데, 돌아갈 때 절대 자기 신발과 바꿔 신지 말아 달라는 부탁이었다. 아마도 그 아이는 여러 사람이

한상진 원장 / 한상진한의원현대인들은 도시에 몰려 살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높다. 원래 건강하려면 적당한 식사와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면 된다. 그러나 복잡하고 빠른 템포의 생활은 쉽게 이런 건강법을 택하기 어렵게 한다. 그럼에도 희망은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 전인치유 침례교회 담임목사얼마 전 두 자녀를 둔 35세 가량의 여인이 심장이 심히 떨리고 덜커덩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면서 진료실을 들어섰다. 검사 결과 심실 부정맥으로 진단되었다. 심실 부정맥은 순환기에 큰 영향을 미쳐서 심

▲ 루오의 PASSION 시리즈에서 <같은밤 함께 죽어> 1939. 골고다에는 세 개의 십자가가 세워졌다. 중앙에는 예수님이 그리고 양쪽에는 강도가 매달렸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이 고통 당하시는 장면이 처절하게 묘사되고 있다. 머리에는 가시

‘조선조 과거 재현 행사’가 열린 지난 5일 창경궁. 긴장감 속에 과거를 치르고 있는 응시자들과는 대조적으로 아이들은 신기한 볼거리에 신이 났다. 한 꼬마가 과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북을 치며 장난하고 있다.

고갱은 문명을 버리고 원시로 간 화가이다. 그는 근원으로 돌아가고자 한 방랑자였다. 그러나 그가 천국으로 생각한 타히티 섬도 그의 종착역이 되지 못했다. 인간의 세계란 하나님의 세계를 발견하지 못하는 한, 그 어디도 천국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고갱은

“당신의 인생을 돌이켜보고, 부모 외에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해 보라. 이번에는 그 사람이 당신에게 그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던 자질들을 떠올려보라. 그 사람의 어떤 점이, 혹은 어떤 행동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한상진 원장 / 한상진한의원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에는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그릇된 관념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질병은 우리의 생활습관에서 온다. 다시 말해 우리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많은 질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최근 화장품 광고나 성인용품 광고에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그림이 보티첼리(Sandro Bottichelli, 1444∼1510)의 <비너스의 탄생(Birth of Venus)>이다. ▲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1480~

▲ "Hi Seoul"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도심축제 ‘Hi Seoul 페스티벌’이 5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시청앞 광장을 비롯해서 청계천,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25일 시청 앞 광장에서 농협중앙회 주최로 열린 ‘달걀 색칠하기’ 행사에

정무성 교수 / 숭실대 사회사업학과가정폭력 등으로 이혼·가족해체 급증 가족은 인간사회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제도인 동시에 어떠한 경우에도 건전하게 보전되어야 할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다. 인생에 있어 가정의 행복이 반드시 최후의 목적이 아닐

<강자와 약자>중에서폴투르니에 지음/ 정동섭 옮김 /IVP 펴냄 어시스트 최은실 /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선천적인 감수성의 영역에 신경과민이라는 후천적인 요인이 침입하게 되면, 개인을 파멸로 이끄는 과정이 급속히 진행된다. 모든 후천

오물치우는 일도 능숙하게처음엔 등돌리던 환자도진실된 사랑에 마음열어 ▲ 환자들은 처음부터 마음 문을 열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로 변한다. #1. 초겨울의 쌀쌀함이 옷깃을 더욱 여미게 하는 11월의 어느 날. 기자는 중풍 및 치매 환자들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 전인치유침례교회 담임목사필자가 독일에서 유학중의 일이다. 의과공부를 하며 방학 때가 되면 학교에서 소개하는 아르바이트를 하였는데 가정을 방문하여 난치병으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였다. 환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복음서에서 마가는 ‘때가 찼다’(막 1:15)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여기에서 ‘때’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시간으로 셈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때를 말한 것이다. 이것을 ‘카이로스’라고 부른다(the Kairos is fulfilled).기독교인들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은 분리될 수 없다. 물질적인 문제는 기도와 영적 전쟁 없이는 해결될 수 없으며, 영적인 문제는 현실의 삶 즉 실제적인 문제를 직면하지 않고는 해결될 수 없다. 나는 인생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