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60년대 북한 미술계를 풍미했던 정종녀, 길진섭, 리팔찬, 정영만 등 화가들의 작품이 서울에서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회장 홍정길 목사)이 1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일원동 밀알컴플렉스에서 창립 10주년

윤종만 원장 / 소망한의원 보통 ‘나는 열이 많아’ 라든지 ‘이 나이에 벌써 수족냉증에 배가 차고 몸이 시려 큰일 났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래서 냉한 사람은 조심해서 생활하지만 열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할 것

“문화를 이해하는 일은 ‘광장’에 나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문화는 어느 한 곳에 붙박혀 있는 고정체가 아니라 항상 움직일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실제로 유동하고 있는 실체이다. 따라서 현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찰하는 사람 역시 고정되어 있으

이재황 원장 / 이재황 치과의원만일 치아 한 두개가 빠진 것을 그대로 방치한 경우 빠진 치아주위뿐만 아니라 위아래 모든 치아가 삐뚤어지게 된다. 위아래 치아는 톱니의 나사처럼 교대로 맞물려 있는데 치아가 빠지게 되면 인접한 치아는 빠진 공간으로 기울어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외교팀 기자다자간 대화 가능성에 따른 향후 북핵문제의 새로운 국면 전망에 긴밀하게 관련된 북한의 빈번한 약속 위반 행보를 분석해본다.북한당국은 4월 7일 평양에서 열기로 약속한 10차 남북장관급회담을 무산시켰다. 지난 1월 서울에

<소명> 중에서오스기니스 지음. 홍병룡 옮김IVP 펴냄 어시스트 최은실/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나는 누구인가? 나는 정말 다른 이들이 말하는 그런 존재인가? 아니면 나는 나 자신이 아는 그런 존재일 뿐인가? 오늘은 이 사람이고 내일

권영삼/전 / <빛과소금> 편집차장, 분당우리교회 전도사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가 요즘 피아노에 부쩍 열심을 내고 있다. 대여섯 살 때부터 건반 장난감에 관심 갖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다가 피아노를 사줬더니 매일 서너 시간씩 피아노에

“교회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 확인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사람들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 사람들이 그들의 믿음을 어떻게 실천에 옮기는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영적인 관심사나 영적 근심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

박경숙 / 경기대학교 교수우리나라의 아동문제를 크게 다섯가지로 분류하면 아동학대 및 방임문제, 아동빈곤문제, 가족해체문제, 학교부적응문제, 장애아동문제이다. 이러한 아동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 아동복지서비스는 서비스의 기능에

<나의 질긴 외로움을 만지시는 이>중에서김진 지음 · 엔크리스토 펴냄 나는 볼품없는 나무로 자랐습니다. 옆 친구들이 아름드리 나무로 커가는 것과 달리 나는 그저 평범한 나무였지요. 줄기가 크고 멋지지도 않았고, 향긋한 꽃이나 맛있는 열매도

▲ <설교전달의 클리닉> “지난 24년 동안 미래의 설교자가 될 선지생도들에게 설교의 이론과 실제를 강의하면서 느낀 것은 그들 모두가 설교의 새로운 세계를 추구하는 열심이 가득하다는 점이다.… 설교의 내용은 새롭게 배운 설교 형태와 표현을

▲ <예수의 일대기> 시리즈 중 <아기 예수 탄생> 1953. <바보산수>의 화가 운보(雲甫) 김기창 화백은 기독교 미술가였는가? 그가 생을 마치던 2001년, 그는 천주교 신자였고, 장례식 또한 천주교식으로 치러졌다.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 전인치유침례교회 담임목사“박사님 우리애가 헌혈하려고 검사했더니 간 수치가 많이 높다던데요. 간염이 아닐까요?” 보호자가 사뭇 염려스러운 눈빛으로 진료실에 들어오자마자 걱정을 쏟아 놓는다. 정밀검사를 해본 결과 C형 간염으로

정 무 성 교수/ 숭실대 사회사업학과현 참여정부는 참여복지를 사회복지정책의 기조로 제시하고 정부의 생산적 복지 기조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공약하였다. 적어도 기존의 사회복지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정부는

<고친 만큼 아름답다>중에서 / 헨리 브란트, 케리 스키너 지음/ 이숙희 옮김/ 죠이 선교회 출판부 펴냄어시스트 최은실 /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 사모 어느 날 나는 동료 알과 함께 공장에서 걸어 나왔다. 알은 이렇게 말했다. “최근 자네는

▲ 지안로렌초 베르니니 <다비드>상 1623. 언젠가 필자는 공군 레이다 기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인들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군부대를 방문한 일이 있었다. 그곳을 총괄하고 있는 대대장님은 철통같은 안보에 대하여 안내하면서, 사람이 하는 일인지

서울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풍을 즐기며 낙엽을 밟을 수 있는 <단풍과 낙엽의 거리>를 지정·운영한다. 덕수궁길을 비롯해서 삼청동길, 남산 소월로, 장한평 뚝방길 등 총 42곳의 지정된 거리에서는 떨어진 낙엽을 가을이 다 갈 때까지

‘경축’이라는 용어의 사용 때문에 말들이 많다. 아니나 다를까 정치적 말싸움이다. 그들은 5월 민주화항쟁에는 관심도 없는 듯하다. 오직 정쟁에만 관심 있다. 더군다나 MBC 드라마 <제5공화국> 덕분에 최근 주가가 높아지는 인물이 민주화운동

윤종만 원장 / 소망한의원한방에 대한 여러 가지 속설과 잘못 알려진 한방상식을 되짚어 보기로 하자. 그동안 한의학이 수많은 질병을 치료로 해오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의학계나 일반인 사이에는 한방이 과연 치료의학이냐 아니냐 하는 진부한 이야기가

▲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신대에서 한반도 상황의 해법을 제시했다. “북한 핵문제 해결은 보기에 따라 매우 간단합니다. 북한은 핵을 완전히 포기하고,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고, 경제제재를 해제해야 합니다. 서로 불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