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씨의 측근으로 그동안 전 씨 주최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적나라한 욕설을 내뱉어 파문을 일으킨 안산주님의교회 오영석 목사가 또다시 집회 현장에서 욕설을 내뱉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영석 목사는 2025년 11월 22일 전광훈 씨 주최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최근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은 전광훈 씨의 상황을 설명하며 “저는 전광훈 목사님이 (경찰)조사 받는거 땜에 열받는 사람이다”라며,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이제까지 목숨을 바쳐 애국운동을 한 전광훈 목사님이 무슨 죄가 있다고 (경찰들이) 조사를 하는거냐 이 개X식들아”라고 원색적인 욕설을 내뱉었다.
오영석 목사는 그러면서 청중들을 향해 “여러분 전광훈 목사님이 조사받는다는 사실에 열 받아야 한다”며 핏대를 세워 목소리를 높였고, “오늘도 우리는 전광훈 목사님을 위해 기도로 싸워야 한다”며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그러나 전광훈 씨 주최 집회 중 예배시간마다 통성기도를 인도하며 전광훈 목사의 애국운동을 위해 기도하자고 주장하지만 동시에 여과 없이 욕설을 내뱉는 오영석 목사의 모순된 행태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