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이 되면 남산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는 사랑의 열차가 운행한다. 올해로 10년째되는 '크리스마스 자선열차'는 불우한 이웃 돕기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체와 단체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올해 자선열차 수익금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어린

창작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새롭게 바뀐 모습으로 다시 관객을 찾아간다. 지난해 공연보다 한층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하게 업그레이드 된 <마리아 마리아>는 2005년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8월까지는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

창덕궁이 올해로 창건 600주년을 맞았다. 창덕궁이 1405년 태종5년에 지은 궁궐이며 특히 '비원'으로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다양한 정자와 연못, 수목이 어울어져 있어 1997년 창덕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지난해부터 공개한 옥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지는 지금 성지화 사업공사가 한창이다. 양화진 성지화 사업은 당산철교 때문에 서로 단절돼있던 절두산순교성지와 외국인 선교사 묘지를 중심으로 양화나루·한강시민공원 등과 연계해 역사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미 사적으

숭실대학교(총장 이효계) 담장이 허물어졌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9일 숭실대 주변 800m 길이의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산책로를 만든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공사를 마쳤다. '걷고 싶은 거리'는 폭 5.5∼8.5ｍ의 산책로와, 소나무를 비롯한 19

늦가을 단풍이 절정이다.올 가을은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서 유난히 더 예뻤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백사골'과 구기동을 찾아 막바지 단풍을 렌즈에 담았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덕수교회(담임 손인웅 목사)는 지난 11월 5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문화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필품 저가판매 및 유기농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2005 교회의 날' 행사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평화를 이루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25일 연동교회에서 드린 예배를 시작으로 26일 향린교회에서의 평신도 성례전, 27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교회의날 대토론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

'정동축제'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일곱번째 맞는 이번 '정동축제'는 서울시립미술관 앞 무대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과 덕수궁 미술관, 정동극장, 정동제일교회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로 꾸며진다. 낙엽이 물들기 시작한 정동길에

경기도 안성시는 10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혜산 박두진 문학제'를 열어 시인의 시 세계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진다. 박두진 시인의 고향인 안성시는 이 기간을 '박두진 기념주간'으로 제정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두진 기념 시화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일상의 여유' 콘서트가 오는 10월 28일까지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다. 12시 20분에 시작해서 30분간 진행되는 콘서트 무대에는 평소 접하기 힘들지만, 실력있는 인디 밴드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매주 월요일은 '잔디휴일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아름다운 신촌, 한조각 나눔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다섯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의 어려운 가정에게 월 1회 정기적으로 가족외식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밥상' 행사와 열정과 순수를 가진 아마추어 아티스트 들의 무대인 '꿈

과천 서울대공원 내 테마정원에서는 '가을꽃대축제'가 한창이다. 장미원의 화려한 장미와 테마정원의 국화전시 외에도 '허수아비 특별전', '닥종이로 꾸민 이야기 인형전' 등 다양한 전시로 탐방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이외에도 '허수아비로 가족만들기', '

10월 1일, 착공한 지 2년 3개월만에 청계천 복원작업이 완료된다. 서울시내 곳곳에는 이미 '청계천 새물맞이' 행사에 대한 광고가 걸려있었다. 완공을 이틀앞둔 9월 29일에는 청계2가 한화빌딩과 삼일빌딩을 잇는 '삼일교 준공식'을 가졌다. 삼일교 건

매년 가을이면 구리 한강공원에서는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하늘이 높고 파래질 때면 구리시 토평동 구리한강시민공원에는 코스모스를 비롯해서 장미, 메밀꽃 등 가을꽃이 지천으로 핀다. 특히 6만5천평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은 이미 명소가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중 한장면 도심 변두리에 다 쓰러져 가는 낡은 집이 한 채 있다. 집안에는 네 명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한 침대를 쓰고 있으며, 항상 양배추 스프를 끓여 먹어야 할 만큼 가난한 찰리 버켓(프레디 하이모어)의 가족이

'제9회 대한민국 종교미술제'가 9월 21일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열렸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미술제에는 기독교를 비롯해서 불교, 유교, 천주교, 민족종교 등 총 7개의 종교가 참여했다. '생명·평화 그리

어려운 경제상황과 짧은 연휴로 올 추석대목은 잔뜩 움츠린 모습이다. 특히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계경제는 연중 최고의 대목인 추석을 앞둔 재래시장마저 풀이 죽게 만든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비, 때깔 좋은 밤이지만 허리띠 졸라 멘 어머니들은 선

▲ <형사 Duelist>중 한 장면 조선시대 여형사(하지원)와 자객(강동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형사 Duelist>가 개봉되어 연중 최대 성수기인 추석 극장가의 점령을 노리고 있다. <형사 Duelist>는

'라이즈업 코리아 910축제'가 5만여 명의 청소년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9월 10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 찬양축제는 '라이즈업코리아청소년운동본부'(이사장 정근모)가 주관하고 하나님사랑국민재단(이사장 김삼환)과 기독교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