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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 온 <마리아 마리아>
2005년 12월 03일 (토)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창작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새롭게 바뀐 모습으로 다시 관객을 찾아간다. 지난해 공연보다 한층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하게 업그레이드 된 <마리아 마리아>는 2005년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8월까지는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4개 부문(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극본상, 음악상)을 수상한 <마리아 마리아>는 국내 뮤지컬 중 최초로 브로드웨이의 공연이 결정됐다. 내년 9,10월에 브로드웨이 44번가에 있는 LAMB'S 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더 다양해지고 화려해진 배역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추운 겨울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대상 수상 등으로 유명한 작품이 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단체관람이 많다.
초등학생 단체관람을 비롯, 수녀들의 단체관람이 눈길을 끈다.

 

   

업그레이드 된 <마리아 마리아>에서는 조연들의 역할이 특히 돋보인다.
악역 바리새인, 대제사장과 안티바스 등 인상적인 배역들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재미교포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토미기타 씨가 새롭게 예수 역을 맡아 힘있는 가창력을 선보인다. 토미기타 외 초창기부터 예수 역을 맡아온 박상우 씨가 여전히 부드러운 예수의 모습을 보인다.

 

   
 

열창하고 있는 마리아 역의 김선영 씨.
이번 <마리아 마리아> 공연은 세명의 각기 다른 마리아를 경험할 수 있다.
<마리아 마리아>의 상징적인 배우인 강효성 씨와 2대 마리아로 활약한 김선영 씨, 그리고 인기가수 출신 박혜경 씨가 새로운 마리아를 선보인다.
강렬한 카리스마의 강효성,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가창력의 김선영, 색다른 모습의 마리아를 보여줄 박혜경 등 서로 다른 마리아를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역 바리새인으로 분한 록커 박완규 씨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의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바리새인을 연기했던 김정훈 씨와 함께 캐스팅 된 박완규 씨는 청중을 압도하는 강열한 무대로 진정한 악역의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록커로 인정받고 있는 박완규 씨는 지난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는 예수 역을 맡았다.

 

   
   
매번 공연이 더해 갈수록 <마리아 마리아>는 더욱 좋은 작품으로 변화한다.
새로워진 <마리아 마리아>는 유명 외국 대형뮤지컬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갖추었다.

 

   

나루아트센터는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건대입구 역에 있는 광진문화회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마리아 마리아>는 1월 8일까지 이곳에서 공연한 뒤, 2월 18일, 19일 양일간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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