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만남 이원좌 겨울의 중심에 서있는 입맛은갈비김치찜이 먹고 싶어서잘익은 김치 한포기 준비하고쪽갈비를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한 번 삶아서 물을 버리고 씻어 놓은 후마늘 간장 참기름 넣어 재워놓고 말린 표고버섯도 물에 불리고 꼭짜서양념을 해서 갈비와

정어린 교수/총신대 누워있는 이에게 문틈은 세상의 전부다.눈감은 이에게 눈뜸은 우주를 소유하는 일이다. 나는 틈이 있는 사람이 좋다.그의 곁에서 눈 뜨고그의 틈에서 숨 쉬고 싶다. ​ 詩人 정어린 교수 총신대학교 교수(現) 성균관대학

항상 이 맘 때 쯤이면 아쉽다인생은 뭔지 모르는 허전함이다 봄 여름에 가을엔 모르던 놓쳐버린 감정이다그래서일까 빨간옷 입은 구세군의 종소리에평소에 꽉 닫혀있던 지갑을 열어 구세군 냄비에 쏟아붓는 인생들이다그래도 그게 어딘데 한꺼번에일 년치 착한 일을

당신이 잠들어 있을 때, 나는 깨어 있겠습니다.당신이 걷고 있을 때, 나는 뛰어 가겠습니다.당신이 지쳐 쓰러졌을 때, 나도 함께 뒹굴겠습니다.당신이 악한 마귀와 싸울 때,내 기도의 아바타용사를 파견하겠습니다.당신이 눈 감은 때, 나도 꿈을 꾸겠습니다.

종교개혁을 이야기와 그림으로 살펴보는 책이 출판됐다. 종교개혁사를 전공한 박경수 교수(장신대)가 이야기를 풀어냈고, 이근복 목사(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원장)는 종교개혁과 관련된 붓펜담채화를 그림으로 넣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의 제목은 (꽃자리, 2

사이비종교에서 가족을 구해낸다는 내용의 영화 (감독 김선국)가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 등의 화려한 배우가 캐스팅되어 촬영중에 있다. 영화제작사 케이드래곤은 11월 14일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 등의 배우가 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는 개발과 미개발이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하는 유현주 작가(65세, 전업미술가협회 이사)는 그림 속에 말씀을 담아 전도를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유 작가는 작품 중에 말씀을 살짝 집어넣어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기도하는 손은 배경으로 말씀을 넣었다. 그는 “글씨를 그림

새로운 성탄 캐롤이 제작되어 공개돼 교회와 개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사무총장 손은희 목사) 내 예장문화법인 허브가 제작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2023 크리스마스캐럴 음원이 지난 11월 7일 배포됐다. 이번에 유튜브를 통해

늦가을 스산한 거리네게 닿지 못한 편지가길가에 구른다누런 봉투빨간 편지지바람에 이리저리흩어지는 낙엽들그 편지가네게 닿았더라면

한국교회가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열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사장 이영선)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아름다운 이음 ‘제9회 평화음악회’(Hand in

위기를 맞이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맞잡아 미래를 나아가자는 취지의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금난새가 지휘하며 해설을 곁들인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사장 이영선)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

“꽃과 식물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보게 되면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작은 꽃의 수술도 만드신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다는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게 됐습니다.”제니리(44, IKBA 보태니컬아트교육협회 대표, 제니리보태니컬아트 원장) 작가

ESG가 기독교의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는 주장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이다. 소향화 작가는 (코벤트, 2023)라는 제목의 책을 지난 8월에 출간했다. 이

‘위틴즈페스티벌'은 “십 대가 될, 십 대인, 십 대를 경험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라는 뜻을 담고 있는 천소년 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나와 x 놀자'를 부제로, 스위틴즈 경연 대회(대상: 청소년 아티스트) ▲P.P(Play Place

창세기에 시작된 에덴에 대한 이야기를 설화가 아닌 실제의 사건이다. 이것을 고증하고 잘 이해할 수 있는 창세기 흔적이 있는 성지순례 안내서가 나왔다. (최은수 지음/좋은땅)은 오랜 기간 아르메니아 조지아 중심의 기독교 역사관 연구를 해 온 교수이자 신

다가오는 12월의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나무들에게 뜨개옷을 입히기 위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총회문화법인(이사장 주승중 목사)은 크리스마스에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종로 5가역 인근의 나무들에게 뜨개옷을 입히는 크리

한국교회총연합이 지난 9월 13일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과 성공회 강화성당 등을 방문하는 선교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강화도에는 가장 오래된 한옥 교회 건물인 성공회 강화성당이 있으며 130년의 선교의 역사를 담은 기독교역사기념관이 작년에 건립됐다. 성공회

6.25 한국전쟁 발발 73주년, 또한 정전 70주년(2023년 7월 27일)을 맞았습니다. 전쟁과 관련된 수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중 수도 서울을 방어하기 위해 치열했던 ‘가평 전투’의 이야기가 사진에 담겨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 여름이 벌써 시작되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더운 여름, 폭우가 잦아지는 여름이 될 것이라고 예고합니다. 이상 기후 때문이라네요. 육신적으로 건강에 유념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지만 은혜 또한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여름도 우리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

기독 OTT ‘퐁당’은 6월 21일 소화기관 어드벤처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화기관 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인체 탐험 애니메이션으로, 쌍둥이 남매 ‘찬이’와 ‘송이’가 소화기관으로 직접 들어가 탐험하는 이야기를 통해 인체 과학을 재미있게 풀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