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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판결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명성 비대위, 2일 긴급 기자 간담회
2018년 08월 02일 (목) 17:01:02 장운철 기자 kofkings@amennews.com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불법 세습 문제와 관련, 오는 8월 7일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앞두고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김수원 목사)가 긴급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수원 목사(비대위 위원장)는 지난 2일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8월 7일 총회재판국의 최종 판결이 공정하고 올바르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어떠한 결정이라도 비대위에서는 그대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설령 비대위가 기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총회재판국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언급했다.

김 목사는 “재판 판결 일정을 다시 연기하지 말고, 그날(8/7) 반드시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는 한국교회를 향한 약속이며, 노회를 정상화하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는 비대위원들. 왼쪽부터 이용혁목사(부위원장), 김수원목사(위원장), 최규희목사(서기),    장병기목사(협력국장)

이용혁 목사(비대위 부위원장)는 “총회재판국의 올바른 판결을 위해 마지막 기도회가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다”며 “관련 단체 14개가 연대하여 기도회를 갖는다”고 했다. 총회재판국 국원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방식으로 ‘마지막 기도회’를 갖겠다고 했다. 이번 기도회에 설교자로 이수영 목사, 축도로 정영태 목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병기 목사(비대위 협력국장)는 “공정하지 못한 판결이 나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참석한 기자의 질문에 “그래도 총회재판국이 한 판결에 신뢰를 부여하여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비대위에서 다른 행동을 취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최근, 총회재판국 일부 국원들이 불법 로비스트들로부터 향응 접대를 받고 함께 술까지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본 <교회와신앙>은 ‘통합재판국 일부 불법 향응 제공받아 파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바 있다(참고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55 ). 공정한 판결을 해야하는 총회재판국 국원들의 행태가 의심되는 대목이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 7월 24일 ‘총회재판국에 보내는 마지막 공개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다. 비대위는 “바르고 공정한 판결을 통하여 본 교단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고,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신뢰와 영적 권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시대적 사명을 제대로 감당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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