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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자 정동수를 성경 사기꾼으로 표현한 것은 무죄
김홍기 목사, 한국 대법원 판결문 전격 공개해 문제적 지적
2024년 04월 22일 (월) 14:42:33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개신교에서 널리 사용하는 보편적인 성경을 정 목사가 마귀성경이라고 역 비판도 문제

킹제임스연구소 권동우 대표가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이다’라고 주장한 정동수 사랑침례 목사를 두고 ‘성경사기꾼’이라고 표현한 것은 명예훼손 관련 법적 공방을 벌인 바 있다. 1심에서 모욕 혐의가 적용 되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됐지만,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2018년 6월 21일, 원심 판결을 파기한 바 있으로 최종적으로 대법원은 2020년 2월 27일,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며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법원은 ▲피고인(편집자 주: 권동우 대표)이 ’킹제임스 성경만이 완벽한 성경이고 개신교에서 널리 쓰이는 개역성경을 비롯한 다른 성경들은 불완전한 성경이다’는 정동수 목사의 주장을 비판하기 위해 글과 동영상을 게시한 점 ▲정동주의 주장은 관련 학문분야나 개신교 일반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으로 보이고, 오히려 개신교 주류에서는 이단인지 가리기 위해 조사에 착수하기도 한 점

 

▲정동수는 사랑침례교회의 교회 신자들에게 킹제임스 성경만을 완전한 성경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심지어 킹제임스 성경 외의 성경들에 대해 ‘마귀’ 등의 극렬한 표현을 반복하며 비난하는 내용도 있는 점 ▲권동우가 사용한 ’성경사기꾼‘이라는 표현은 피해자의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주장과 관련 입장이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권 대표의 의견을 강조한 나머지 다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점

 

▲‘성경사기꾼’이라는 표현은 그 모욕의 정도가 통상의 욕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피고인이 목사인 피해자의 성경 에 관한 종교적인 주장이나 입장을 비판하려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모욕적인 표현이 사용된 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성경 사기꾼’ 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글을 작성·게시한 행위는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정당행위로서 정동수의 주장을 기각했었다.

 

당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서 김홍기 목사가 다시금 판결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 내용을 유튜브에(https://www.youtube.com/watch?v=wzYhAvmLmdg&t=184s)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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