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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사이비 과학자들 모임 아니다”
“만물 기원 바르게 잡고 하나님의 창조 변증 복음전파”
2017년 09월 26일 (화) 15:35:27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양봉식 기자 】 최근 문재인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었다가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한 경력으로 인해 사람들의 구설수에 올랐던 박성진 교수(포항공대)에 대해 침묵했던 한국창조과학회가 입을 열었다.

한국창조과학회가 9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반포동 남서울교회 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 침묵했던 이유와 창조과학회의 입장을 설명했다.

   
▲ 한국창조과학회가 서울 반포동 남서울교회 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설명했다. ⓒ<교회와신앙>

한국창조과학회 회장인 한윤봉 교수(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는 “박성진 교수가 지구 나이가 젊다고 말한 것과 함께 한국창조과학회와 연관된 것에 대해 저희가 어떤 말도 하지 않고 말을 아낀 것은 자칫 논쟁이 벌어져 일어 커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한 교수는 “지구 나이가 46억년이 되었다는 것이 정확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장이듯이 더 젊은 지구에 대한 가능성을 가진 증거 역시 얼마든지 있다는 점에서 창조화학을 단순히 종교적 신념으로 간주하는 것은 잘못된 이해이다.”고 주장했다.

   
▲ 한국창조과학회장 한윤봉 교수 ⓒ<교회와신앙>

한윤봉 교수는 “한국창조과학계는 사이비 이단이나 무지한 종교 단체가 아니다.”고 분명히 밝혔다. 한국창조과학에 대한 오해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기자회견을 마련했다는 한 교수는 △한국창조과학회는 안식교에서 출발하지 않았으며 △창조과학자들은 사이비 과학자들이 아니며 △한국창조과학회는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 않으며 △극단적 문자주의를 따르지 않으며 △과학법칙을 부정하거나 하나님의 창조행위를 왜곡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계나 일부 학자들이 한국창조과학회는 안식교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을 한다. 이는 ‘6일 창조’ 후 ‘안식’을 염두에 둔 안식교 출신의 프리이스 박사나 헨리 모리슨 박사의 창조론 글들을 한국창조과학자들이 일부 공유하는 점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교수는 “홍수 지질학의 선구자인 프라이스 박사의 학문적 업적만 일정할 뿐 안식교의 교리, 종말론과 구원론을 결코 따르지 않는다. 한국창조과학회와 해외의 창조과학 단체들은 정통 기독교 순수 복음주의 초교파 학술단체이다.”라고 말했다.

한윤봉 교수는 주변에서 창조과학은 마치 학문적이지 않는 종교적 신념으로 치부하는 사이비 과학자로 취급하는 시선이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한 교수는 “진화론이 우주와 생명체의 우연적인 자연발생을 전제로 과학적으로 맞다고 주장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창조과학은 창조를 전제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지질학, 의학, 생명공학, 화학공장, 재료공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 원자력공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적설계에 의한 창조가 과학적으로 사실임을 변증하는 과학적인 연구와 학문체계를 갖추고 있다. 본 학회 회원들은 과학과 공학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있으며 많은 연구 성과들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창조과학회 교육목사이자 이사인 김홍석 목사(구약학 박사)는 “창조는 초과학적 사건이기 때문에 한국창조과학회는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기록한 성경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다만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과학적으로도 사실임을 변증할 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 목사는 “우리 회원들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뿐만 아니라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예수님도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신 창세기에 기록된 내용을 기록된 말씀대로 믿을 뿐, 모든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한국창조과학회 부회장 이경호 교수 ⓒ<교회와신앙>

창조과학은 종교적 신념에서 비롯된 비과학적이고 진화론은 증명된 과학적 이론일까? 이 문제에 대해 이경호 부회장(인하대, 공학박사)는 “한국창조과학회는 증명된 과학법칙과 과학적 사실들을 결코 부정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 된 오류가 많은 이론인 진화론과 타협이론들을 부정할 뿐이다. 일부에서는 진화론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종에서 새로운 종이 생기는 진화는 지금까지 입증된 것이 하나도 없다. 진화론자들 역시 어떤 가설과 신념에 의한 주장을 할 뿐이다.”며 “하나님의 창조를 왜곡하는 것은 곧 성경적 창조신앙을 주장하는 창조과학이 아니다. 오히려 ‘진화론은 곧 과학이다’라는 믿음 때문에 창세기의 내용을 진화론에 꿰어 맞추는 다양한 타협이론들이 성경을 왜곡하는 신학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젊은 지구에 대한 의견에 대해 이병수 교수(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관리과)는 지구 연대가 60억년이 넘는다고 주장하지만 이 주장 역시 인정되지 않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구 나이가 수 십 억년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동일과정설 때문이다. 점진적으로 쌓여 있는 지층과 그 사이 화석은 진화의 증거라는 주장이다. 최근 밝혀진 것에 의하면 광대한 지층이 나타는데, 그 광대한 지층과 평탄면에 엄청난 동일한 지층이 존재한다. 한 시대에 석회만 쌓이고, 또 어떤 지층은 자갈만, 진흙만 쌓여 있다. 진화론의 입장에서 보면 맞지 않는다. 지층에 자갈만 오래 동안 쌓이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 오히려 대격변이 있었던 엄청난 홍수 이야기가 이를 설명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창조과학회의 학자들은 과학을 연구할수록 하나님의 창조를 발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종에서 여러 종류의 소진화가 일어나는 것은 이미 학계에서 인정하고 있지만, 대진화가 증명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성경에 나타난 기적들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영역이라고 했다. 여호수아가 해와 달을 멈추게 한 사건은 과학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기적이라는 것이다.

이날 회견에서 창조과학회의 미래에 대해 한윤봉 교수는 “한국창조과학회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창조성 회복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이다. 창조과학회는 하나님의 창조가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가 맞다는 것을 토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다. 그 동안 차세대 사역을 10년 동안 해 왔다. 창조와 진화를 갈등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성경적 창조성을 회복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불씨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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