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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목사 문제로 필자를 ‘고소하겠다’는 총회 임원들에게 묻는다(3)
총회 임원들(김의식 목사, 김영걸 목사, 윤택진 장로, 조병호 목사, 김성철 목사, 장승천 목사, 조현문 목사, 경성철 장로, 송정경 장로)이 임원회를 통하여 필자를 고소하겠다고 결의한 점의 진실은 무엇인가?
2024년 03월 11일 (월) 11:44:45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원로목사, 본지 편집인 

 
▲ 최삼경 목사

서론: 한국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 건’ 대해 중재하려는 분들의 강청이 있어 써놓은 글들이지만 내 보내지 않고 김 목사가 결단하기까지 잠시 기다리겠다.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에 대한 글이 두 번밖에 나가지 않았지만 한국교회의 반응은 뜨겁다. 필자가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에 대하여 겨우 두 번의 글을 썼는데, 그 후 거친 항의도 받았지만, 그보다는 지지하고 응원하며 기도하겠다는 분들의 격려도 많이 받았다. 필자는 누군가 책임성 있는 한국교회 어른들과 김의식 목사가 존경하고 김의식 목사를 사랑하는 분들로 이 일을 해결하게 하려고 나름 최선을 다 해왔다. 독자들은 필자가 김의식 목사와 거래를 하거나 또는 용기를 잃어버려서가 아니라, 한국교회에 피해를 입히지 않게 하려는 진심임을 알기 바란다.
 

어떤 성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능한 <치유하는교회>는 물론 교단과 나아가 한국교회를 살려야 한다는 분들의 중재가 있고, 이는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요 또 감사할 일이다. 그래서 필자는 그분들의 요구를 듣고 좀 기다리려고 한다. 이제 남은 것은 김의식 목사의 결단만 남았다.
 

필자의 이 선한 노력을 일종의 ‘거래’로 의심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단 문제와 특히 세습 문제로 인하여 항상 필자를 비난해 온 자들(황규학, 최경구)은 필자가 어떤 선한 노력을 해도 부정적으로 보고 비난할 가능성이 크겠지만, 그러나 필자 개인의 성취감이나 자존심보다 한국교회는 더 소중하다는 뜻에서 잠시 기다겠다.
 

   
예장통합 제108회기 총회 임원

총회 임원들(김의식 목사, 김영걸 목사, 윤택진 장로, 조병호 목사, 김성철 목사, 장승천 목사, 조현문 목사, 경성철 장로, 송정경 장로)에게 필자 고소를 결의한 점에 대하여 묻는다.

필자는 40여 년 목회와 이단 사역을 동시에 하면서 한국교회를 해롭게 한 일이 없었음을 자부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법률적, 교리적, 윤리적 실수를 하지 않았다. 이단 연구에서도 이단을 이단이 아니라고 한 일도 없고, 이단 아닌 자를 이단이라고 한 일도 없다. 그리고 목회와 이단 연구 두 가지를 동시에 하여 2배가 아닌 3배, 4배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목회 또한 죽도록 했다. 그런 필자가 현 총회 임원들에게 이렇게 이상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점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총회 임원들에게 두 가지를 묻겠다. 본 글에는 첫째건, 즉 필자를 고소하기로 한 건만 취급하고, 다음은 예정연의 탄원 건에 대하여 이어서 취급하겠다.
 

‘필자 고소건’에 대한 임원회 결의에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에 대한 필자의 실명의 글이 나가자, 임원회는 세상법정(법무법인 광장)에 의법 조치한다는 공식 문서를 6일에 교계에 뿌렸다. 일간지 <국민일보>를 비롯하여, 교단지 <기독공보>는 물론 상습적 이단 옹호자인 황규학이 운영하는 <뉴스와논단>과 박현신 장로가 운영하는 <마하나임>, 이단옹호 신문 <크리스천투데이>와 <교회연합신문> 등 교계 언론들 대부분이 다 이 문제를 다루었다. 우선 3월 6일자 기독공보, 표현모 기자가 쓴 <총회 임원회, 총회장 관련 '최근 비방과 음해에 대한 입장문' 발표>라는 글을 소개하고 분석하겠다.
 


최근의 비방과 음해에 대한 입장문

 

사랑하는 목사님, 장로님,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제 108회기 총회 임원회는 교회 안팎의 불화와 분쟁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용서, 화해와 치유를 위해 힘써 왔습니다. 금번 제108회기 총회 개회 이전부터 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관련해 지속적인 비방과 음해성 공격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평안을 위해 인내하며 주시해 오던 중에, 최근 과도한 기사들이 확산됨을 보면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불 명예 훼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심사숙고하여 취하게 된 조치와 관련해 교회와 총회를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교회 지도자 여러분의 염려가 있으시겠으나 깊은 이해와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총회의 은혜와 평강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4년 3월 6일

총회대변인 총회 서기 조병호 목사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첫째, 필자가 개인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을 다루었는데 왜 임원회가 나서는지 알고 싶다.

필자는 총회나 총회 임원회를 언급하지 않았다. 김의식 목사가 통합교단 총회장이기 때문에 그 공식 명칭을 사용한 것뿐이다. 그런데도 임원들이 불륜 의혹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 일을 막아서서 싸우려고 하는가 하는 점이다.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은 총회의 공식적 입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그가 총회장이 되기 전에 개인적으로 <치유하는교회> 담임 목사로 있을 때 발생한 일이다.
 

총회라는 조직을 문제 삼지 않았다는 점에서 개인 김의식 목사가 한 잘못에 대하여 총회가 나서서 대변자 역할을 해야 할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총회장의 불륜 의혹까지 막아주려는 임원회의 의도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인지 자문해 보기 바란다. 그렇다면 이번 법무법인 광장의 변호사 비용까지 댈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니면 다른 후원자가 따로 있는가? 어디까지나 이것은 개인 김의식 목사에 대한 폭로라는 점을 확실히 알기 바란다.
 

둘째, 김의식 총회장의 불륜 의혹에 대하여, 임원회는 공적으로도 개인적으로 필자에게 한 번도 묻거나 자료를 요청하지 않았고 조사하지도 않았다. 이렇게 고소라는 극단적 결정을 하려면 한 번쯤은 당사자에게 묻는 것은 상식이고 예의이며 지혜라고 본다. 필자는 한 교회에서 40여 년 목회하여 원로 목사가 되었고, 한국교회 내 100여 종의 이단 연구에 참여하였다. 본 교단 내에서도 한국교회 역사 이래 이단 연구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며, 그로 인하여 총회는 은퇴할 때 감사패까지 주었다. 그렇다면 한 번쯤 물어야 하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인데 임원회가 왜 상식에 미치지도 못하는가 하는 점이다.
 

셋째, 왜 임원회는 공적 결의도 없이 보도문을 먼저 내었는가?

기사를 보면 5일에 긴급회의를 한 것으로 되어 있다.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5일에는 임원회가 열리지 않았다. 만일 회의를 5일에 열었다면 그 회의록을 공개해 주기 바란다. 그런데 보도문을 6일에 냈고, 이상하게도 임원회는 7일 오후에 열렸다고 듣는다. 5일에 임원회를 하였다면 7일에 다시 모일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7일 임원회에 총회장도 부총회장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그 회의를 인도하였을까 의심된다. 미리 발표부터하고, 그 전에 회의를 한 것으로 거짓말을 하고, 다시 후에 회의를 열고 회장과 부회장도 없이 결의를 어떻게 합법적으로 했는가 밝혀 주기 바란다.
 

넷째, 필자에게 두 가지 통로를 통하여 온 메시지는 ‘고소는 없다’는 것이었다.

총회가 폐회되면 임원회가 총회를 대신하는 것으로 안다. 그런 임원회가 총회를 대신할 수 있고, 그런 총회도 있는지 모르겠다. 책임성 있는 분의 답을 기다리겠다. 이것이 김의식 총회장의 결정이라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그중에도 이 보도문에 대변인으로 이름이 나온 두 분, ‘총회 서기 조병호 목사,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는 반드시 답을 해주기 바란다.
 

다섯째, 필자도 임원회원들에게 묻겠다.

필자는 교단과 한국교회를 생각하며, 제보된 김의식 목사 불륜 건에 대하여 한 걸음씩 신중하게 최선과 지혜를 다 하며 여기까지 왔다. 고소를 당한다면 충분히 소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를 고소하기로 한 임원들에게 묻겠다. ‘필자가 이 모든 것을 교계 내외 언론에 공개적으로 발표해도 좋은가’ 하는 점이다. 만일 필자가 후에 교계 내외에 정보를 공개한다면 그 책임은 임원회에 있음을 밝혀준다.
 

필자는 고소가 몸서리치게 싫지만, 고소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난 40여 년간 100여 건 이상 고소에 시달리면서 깊이 박힌 옹이가 아닌가 생각된다. 공식 결의로 보도문을 냈으니, 임원회를 하지 않고 한 발표라면 사과하여야 할 것이고, 고소를 취소하려면 그것도 공적으로 취소해 주어야 할 것이다.
 

상습적 이단 옹호자요 성추행범인 황규학의 글을 보면, 김의식 목사는 황규학과의 관계에 대하여 무릎까지 꿇고 용서를 빈 것과 달리 오히려 이제는 그의 지시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지 않는지 의심이 갈 정도다.
 

필자는 양심과 그동안의 경험상 법이 살아 있다면 고소를 당하여도 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혹시 돈과 권력이 결탁하여 밀어붙이면 반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법무법인 광장은 신천지까지 변호해 준 법무법인이다. 그리고 JMS도 변호하려다가 여론 때문에 취소한 법인이다. 한국의 모든 교회들마다 ‘신천지 출입을 금한다’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단체까지 변호해 주는 법무법인에게 고소건을 맡기는 이유 또한 이상하다. 물론 이 광장 법무법인이 지방법원에서 박미리 판사가 바르게 판결하여 승소하게 한 세습 문제를 뒤 집어준 법무법인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를 일이다.
 

김의식 목사는 자기는 죽어도 교회와 교단과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한 결단을 내릴 수 없는가?

일 개 한 교회보다 노회는 더 중요하고, 노회보다 총회는 더 중요하고, 총회보다 교단은 더 중요하고, 교단보다 한국교회가 더 중요하고, 한국교회보다 하나님의 나라가 더 중요하다. 총회장까지 되신 분으로 자신을 죽여서라도 한국교회를 살리는 위대한 목사가 되기를 주문해 본다. 필자보다 10배 아니 100배 한국교회와 교단을 더 생각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김의식 목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김의식 목사는 이런 불륜 의혹을 일으키고도, 그에 대한 답은 수시로 바뀌고, 결단하지 못한다는 점은 총회장을 방패 삼아 자기 약점을 막아내려는 이기심이 아니고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런데도 임원회가 이런 목사를 옹호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알고 싶다. 다음에는 임원회에 필자에 대한 탄원서 건에 대하여 묻겠다.

 

⮫ 관련기사 : 1)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 치유대학 총장, 통합측 총회장)의 불륜을 이제부터 실명으로 밝힌다(1)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24)

2) 일개 은퇴 목사 앞에 무릎까지 꿇고 잘못을 빈 현직 총회장 김의식 목사(2)(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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