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한국기독교장로회 제 108회 정기 총회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 평화, 선교 공동체’(사11:1-9, 롬12:1-2, 요4:23-24, 시85:7-13)라는 총회 주제로 2023년 9월 19일 오후 2시 라마다호텔 & C-One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107회  총회장 강연홍 목사

부총회장 정상건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가 시작되어 오청환 장로(부총회장)의 대표 기도, 김예음 어린이(학선교회)의 성경봉독(이사야 11:1-9), 정재현 목사(해남반석교회)의 수어 통역, 필깅 목사(뉴질랜드장로교회)의 복음서(요4:23-24) 성경 봉독, 익산노회 어린이 연합 합창단의 ‘느낄 수 있죠’ 외 1곡 찬양 이어서 총회장 강연홍 목사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 평화, 선교 공동체’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강연홍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개혁의 대상으로 교회가 거론되고 있습니다”며 “교회개혁은 어디까지나 교회가 개혁되어야지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개혁되는 것에는 반대를 합니다”고 언급했다.

또한 “종교개혁자들이 개혁을 위칠 때 성경을 근거로 두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며 “사람은 자신이 믿는 만큼 남들의 믿음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목회도 내가 믿는 만큼 남들의 믿음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거룩하기를 원하다면 자신이 먼저 거룩해야 한다는 말입니다”고 강조했다. 강연홍 목사의 축도로 개회 예배가 마쳐졌다.

기장총회 제108회 총회는 9월 19일 시작하여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