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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이지리아 인도주의적 위기 심각”
해외통신/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과 정부군 전쟁 장기화
2022년 04월 15일 (금) 11:10:40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유엔(UN, United Nations)이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 (Lagos Nigeria, NAPARAZZI / Flickr, CC BY-SA)

유엔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발발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Boko Haram)과 정부군 간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현재까지 이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 2백2십만 명 이상이 거주지를 떠난 것으로 집계된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의 주민들은 폭력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음식 공급과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유엔은 이 지역 주민 8백40만 명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들 중 4백만 명 이상이 심각한 굶주림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은 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억5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의 기독교 공동체는 보코하람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빨갛게 표시된 지역이 올해 1월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의해 기독교인 주민들이 납치되었던 보르노주이다(Wikimedia Commons)

올해 1월에도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보르노(Borno)주에서 보코하람 대원들에 의해 기독교인 주민들이 납치되고 교회 두 채가 방화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보코하람 외에 또 다른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풀라니족 이슬람 무장단체(Fulani militants)가 활동하고 있는데 국제기독연대(ICC,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의 보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보코하람과 풀라니족 대원들에 의해 1천9백 명의 민간인과 공무원들이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 대부분이 기독교 공동체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1일 월요일 밤(현지시간)에도 나이지리아 동부 베누에(Benue)주에서 기독교인 14명이 풀라니족 무장 대원들에 의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희생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들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기독연대는 베누에주 주민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에서 발표한 2022 기독교박해지수 상위 50개국 목록에서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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