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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우크라이나 홍윤주 선교사의 편지
2022년 03월 04일 (금) 11:11:24 홍윤주 선교사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하고 있는 송은용, 홍윤주 선교사의 기도 편지입니다. 현재는 루마니아로 나가 우크라이나에서 피난 온 사람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 편집자 주-

처음 한국대사관에서 교민들 출국을 법으로 명했을 때 만 해도 할 수 없이 나오며 한 달 정도면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어요. 교우들 두고 지도자가 나오는 마음도 많이 불편했지요.

   
▲ 2월 27일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우크라이나 반전 시위

교우들이 다 전쟁 안 일어나는데 미국이랑 서방이 분위기를 조장한다는 입장이었어요. 저희는 교회 건축 후 입당예배를 계획했는데 처음엔 코로나로, 나중엔 전운으로 아직 드리지 못했어요. 전쟁 발발 후 계속 다양한 채널로 소식과 기도를 업데이트하는데 정작 저희 교회는 연락이 안 닿았어요.

저희 교회가 위치한 헤르손은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랑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처음 전방위 공격을 시작할 때 쳐들어온 곳입니다. 시민들과 군경이 제법 오래 버텨줘서 러시아군 북진(수도 키예브로 향하는)하는 시간을 상당히 저지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완전히 러시아 수중에 들어가서 군용장비를 채운 차들이 교회 앞에 매일 지나간다고 합니다. 이웃 마을 분들에게서 들었어요.

저희 마을(스타라 마야치까)은 전기가 끊겨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요. 주민들에게 총질하지 않는 것만도 다행으로 여긴답니다. 저희는 시골이라 이제 씨 뿌리기 시작해야 하는 철인데 길이 다 통제되어서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출국 시 줌(Zoom)으로 계속 목회할 계획으로 핸드폰 없는 사람들은 사주며 방법을 가르쳐 주었는데 통신이 마비되어 지금은 기도밖에 할 수 없어요. 시골에서 헤르손 시내에 나가려면 한강다리처럼 긴 다리가 있는데 시민들이 완강히 버텨 봉쇄됐지만 다른 경로로 들어와 공장들을 파괴하고 민간인이 학살된 동영상도 올라옵니다. 남편 송은용 선교사는 루마니아로 나가 우크라이나에서 피난 온 사람들을 돕는 사역을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뉴스로 보시듯이
* 전쟁인지 모르고 훈련으로 생각하고 온 군인들: 양심이 부끄러워하며 전투력 상실
*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애국적 지도력
* 우크라이나 국민의 전투 의지

이런 것들이 국외의 도움과 연결되어 다윗이 골리앗을 치는 형국으로 우크라이나를 지금까지 버티도록 전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 딸은 미국서 마지막 학기 대학을 보내고 있는데 이 상황 때문에 우느라 에세이를 제 때 못낸다고 하고, 수도 키이우에서 일하다 이틀만에 이사하고 나온 아들은 우크라이나 친구들 걱정에 안절부절 못 합니다. 계속 친구들 사정이 SNS로 들어오니까요.

** 기도제목

1. 우크라이나의 빠른 전쟁종식
2. 우크라이나 사람들(피난 중, 남아 있는, 국경을 넘은)에게 정신적 안정과 물질적 도움
3. 아픔을 계기로 우크라이나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영적 성장의 계기가 되도록
4. 혼란의 틈을 탄 무법 강도들로부터 보호
5. 잘못된 지도자로 인해 수많은 고통을 입고 있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민을 위해
6.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세계는 하나임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하나님이 각 나라와 백성들에게 주시는 교훈을 묵상하고 우리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각 나라 크리스천들이 기도로 마음으로 동참하도록
7. 전쟁을 통해 각 나라 정부의 정의가 밝히 드러나게 하심을 감사~
8. 연약한 자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금번 우크라이나사태가 열방을 향한 영적 각성의 신호임을 깨닫게 하소서~

* 역대하 14:11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2022.3.3 우크라이나 홍윤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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