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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종교 혐오범죄 증가
해외통신/ 2년 동안 38% 증가, 기독교 대상 857건
2022년 02월 25일 (금) 09:52:10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 프랑스 수도 파리(Paris)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프랑스에서 종교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의 전진하는 공화국당(La République En Marche)과 민주운동당(Mouvement Démocrate)은 프랑스 장 카스텍스(Jean Castex) 총리의 지도 하에 혐오범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이에 관한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양당은 종교 지도자들, 경찰 및 사법 당국과 진행한 30건 이상의 인터뷰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자회견에서 발표를 맡은 루도비크 멘데스(Ludovic Mendes) 전진하는 공화국당 하원의원과 이자벨 플로렌(Isabelle Florennes) 민주운동당 하원의원은 2021년 1659건의 반종교 혐오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에 비해 38%나 증가한 수치다. 2021년에 발생한 반종교 혐오범죄 중 857건이 기독교도를 대상으로 한 범죄였으며 유대인과 이슬람교도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의 경우 각각 589건과 213건 발생했다.

멘데스 하원의원은 “지난 10년간 혐오범죄 발생률이 증가했다”며 “오프라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혐오범죄뿐만 아니라 온라인 혐오범죄도 늘었다”고 밝혔다.

   
▲ 루도비크 멘데스 하원의원(Ludovic Mendes, Zibo57 / Wikimedia Commons, CC BY-SA)

양당은 기자회견에서 “인터뷰에 참여한 모든 종교 분파가 프랑스 사회에 폭력과 혐오가 팽배해가고 있다는 데에 동의했다”며 “일상 속의 자잘한 혐오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많은 시민들이 이 상황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당은 프랑스 사회에서 혐오와 폭력이 증가한 이유로 “정치적 분열”을 꼽았다. 이들은 현 상황 해결을 위해 “종교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프랑스복음주의협의회(Conseil national des évangéliques de France, CNEF)의 로망 쇼이네(Romain Choisnet)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오랫동안 반기독교 테러는 교회 건물을 훼손하거나 교회 물건을 절도하는 행위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기독교도를 대상으로 한 신체적 공격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데스 하원의원과 플로렌 하원의원은 이번 연구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다음 달 초에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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