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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올해 170만명 회심
해외통신/ 온라인 사역 통해 회심... 작년보다 40만 명 많아
2020년 12월 03일 (목) 16:24:14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불러온 위기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해 회심하고 있다고 CBN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사진 출처 사마리탄스 펄스 웹사이트 samaritanspurse.org)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와 사마리탄스 펄스(Samaritan's Purse)를 이끌고 있는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는 2020년 11월까지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의 온라인 사역을 통해 약 170만 명이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이맘때보다 40만 명이나 많은 숫자다.

그레이엄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에 복음을 들으려 하지 않던 사람들이 복음에 귀를 열고 경청하기 시작했다”며 지구촌 전체를 공격한 전염병 사태를 함께 헤쳐나가며 사람들이 타인에게 더 너그러워졌고 “올 한 해는 복음을 전하기에 아주 좋은 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레이엄 목사는 “많은 이들이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여 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소망을 전할 때 사람들은 그 소망을 붙잡고 싶어 한다. 세상이 혼란스러울수록 사람들은 복음에 귀를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엄 목사는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눈을 열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예배 참석이 쉽지 않은 환경과 여러 제약으로 인해 미국의 실내예배 참석 인원은 줄었지만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예배 및 교회 활동에 참가하는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엄 목사는 “하나님 없이 회복은 없다. 치유와 회복을 위해 우리는 함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며 “하나님 없이 이 나라 미국은 하나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는 올해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24시간 운영되는 신앙 상담 전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레이엄 목사는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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