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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전 총리 별세, 박윤식 씨와의 관계 오점 남겨..
박윤식 측(현 평강제일교회) ‘정원식 장로 장례 예배’ 공지
2020년 04월 13일 (월) 14:14:06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정원식 전 총리가 지난 4월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다. 총리 재임 중 세 차례 평양을 방문, 김일성 북한 주석과의 면담 등을 통해 지난 1991년 12월 31일 남북화해와 불가침, 남북 교류 협력의 원칙을 담은 ‘남북기본합의서’를 체결하는 등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 교수로 30여년을 지낸 교육학자로 문교부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 평강제일교회 홈페이지에 공지된 정원식 전 총리 장례 예배

그러나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이단으로 규정된 박윤식 씨와의 관계가 오점으로 남겼다. 정원식 전 총리는 박윤식 측(구 대성교회, 현 평강제일교회 담임목사 이승현) 장로 출신이다. 단순한 ‘장로’의 직분을 받은 것이 아니라 박윤식 씨와의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식 전 총리는 자신의 회고록 <변혁의 시대에서>(정원식, 기파랑, 2010)를 통해 “나의 신앙생황에 있어서 전환점을 마련해 준 두 분의 목사님이 계시는데 ... 다른 한 분은 박윤식 목사님이다. 박 목사와의 인연은 특별하다. 우리 둘 사이는 삼동이월(三同二越)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삼동이란 동배, 동향, 동학을 말한다”며 박윤식 씨와 관계가 평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가 박 목사님으로부터 지도를 받게 된 것은 큰 은총이다”며 당시 대성교회 집사가 된지 10년이 지나 장로가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윤식 씨에게 신앙적인 지도를 받고 큰 은혜를 입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박윤식 씨는 한국교회로부터 이미 ‘이단’ 등으로 규정을 받은 인물이다(예장통합 1991/2015/2019, 예장합동 1996/2005, 기감 2014 예의주시). 예장통합은 지난 1991년 박윤식 씨를 ‘이단’으로 규정하면서 그 이유로 박윤식 씨가 자신을 ‘말씀의 아버지’ 등으로 신격화 시켰다고 설명했다. 예장합동 역시 박 씨의 ‘씨앗 속임’ 등의 설교에서 이단성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예장 통합은 지난 해(2019년) 박윤식 씨가 저술했다는 ‘구속사 시리즈’ 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구속사 세미나 참석 금지’라는 결의를 내기도 했다.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담임목사 이승현, 설립자 故 박윤식 씨)도 정원식 전 총리와 교회와의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故 정원식 장로 천국환송 예배 일정’이라는 공지를 올려놓은 상태다. 정 전 총리 장례를 주관하겠다는 것이다. 교회 측은 공지를 통해 “(정원식 전 총리가) 우리교회에서 1989년에 장로 잡립을 받으시고 그 이전부터 평신도로, 장로로서 늘 기도와 헌신으로 심기셨던 충성스로운 하나님의 일꾼”이라며 “특별히 본 교회 설립자이신 휘선 박윤식 목사님과 해주 동중 동기동창으로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교회 측 인터넷 홈페이지 ‘포토뉴스’ 란을 보면 박윤식 씨 장례예배(2014년 12월 22일) 때 정원식 씨가 참석, 조사를 발표했다는 등 몇 가지의 ‘박윤식-정원식’의 자취가 그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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