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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주일예배➜가정예배·온라인예배 지침 발표
지자체, 신천지 명단 국민 앞에 공개할 것 요구
2020년 02월 26일 (수) 16:46:35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예장통합)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제3차 대응지침’ 기자회견을 갖고 산하 교회의 주일예배를 가정예배나 온라인예배를 드릴 것과 함께 최근 신천지 측이 신천지교인 명단을 국민 앞에 공개할 것을 지방자치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예장통합은 코로나19 관련 3차대응지침을 통해 주일예배를 가능하면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대체할 것을 내놓았다. 사진은 대응지침 기자화견(오른쪽부터 변창배 목사, 조재호 목사, 한민의 목사).

2월 26일 오후 2시 30분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회 서기인 조재호 목사(고척교회)는 “교회는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 외국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이 코로나19 예방과 진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며 “신천지는 정확한 신도 명단과 모임 장소를 공개하고, 교주 이만희는 전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물론 언론은 신천지에 대한 명칭을 정확하게 사용하여 정통교회와 구별해 달라”고 말했다.

예장통합은 주일예배 대응 지침으로 ▲3월 1일 8일 주일예배를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대체 ▲ 주일예배를 가정예배, 온라인 예배로 드릴 경우 동회 결의로 예배자료 제공 ▲예배당에서 드릴 경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위생과 방역 조치 철저 ▲사태 진정될 때까지 성만찬예식 및 성가대 찬양은 중창이나 독창으로 대체 ▲3월 1일 주일예배는 3.1운동 101주년 기념 민족 위한 기도를 할 것을 밝혔다.

또한 교회대응으로 ▲교단 산하 성도들은 코로나 환자와 가족,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하여 기도생활 힘쓸 것 ▲주중 교회 제반 시설 사용 전면 중지, 주일에도 제한적 사용 ▲교회 내외부 진행되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 소그룹 활동, 심방, 상담 등 감염병 단계가 낮아질 때까지 중단하거나 자제 ▲ 교회시설 및 예배당 비품 철도 소독 ▲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외국인, 장애니 등 소외된 이웃이나 코로나19 예방과 진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살필 것에 대한 지침을 내렸다.

이번 지침과 관련 변창배 목사(사무총장)는 “의무적으로 하가는 명령보다 권고적 성격이다. 다수의 회집이 불필요한 오해 불필요한 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총회 100주년에 넘는 가운데 처음으로 겪는 일이지만 대응이 필요했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에 대구 경북 지방에 이런 지침을 주었지만 전국에 확산되면서 강화된 대응지침을 내려간 것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소망교회, 명성교회 등 많은 교회들이 늘 소통하고 있다고 밝힌 변 목사는 소외나 어려운 계층 사람들을 돕는 것과 관련해서 “우한지역 동포들이 천안과 아산에 격리되어 수용되었을 때, 총회사회봉사부가 찾아가 격려한 적이 있다”며 “대구 경북지역의 장애인들에 소외될 수 있어 총회 구호기금을 이용 재해를 보호하기 위한 지원이나 마스크 지원을 필요한 때에 찾아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한 변창배 목사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으로 전국으로 확산시킨 신천지가 발표한 명단을 지자체에서 공개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변 목사는 “현재 일부 신천지에서 교육을 받는 교육생들이 신천지 교육을 받는지도 모르고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천지 교육을 받는 사람들이 7,80%는 가족이 모른다”며 “이런 기회에 교회에 돌아올 수 있도록 각 지방정부에 신천지 교인 명단 강력히 요구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한 “정상적인 종교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집단의 교인 명단도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것이다”고 지적하고 “저희 교단은 모든 명단을 공개할 수 있다. 신천지명단을 교단에 밝혀다라는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명단을 공개할 것을 요청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언론들의 기사와 관련 교회가 헌금을 걷기 위해 주일예배를 포기하지 않느냐는 독자들의 지적에 대해 한민희 목사(총회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 서기)는 “헌금에 대해서는 가정예배서 헌금하고 그것을 나중에 교회에 봉헌하던지, 나중에 드리면 될 수 있는 일이다”며 “교회공동체 본질은 헌금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는 자들이 감사로 모이는 것이다. 본질이 아닌 것을 본질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잘못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주일예배를 모이지 않는 것은 감염병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최선은 다해 정부의 방역에 협조하면서 교회공동체로서 본분을 잃지 않도록 할 것이다”며 “감염병과 관련된 교회공동체 역할이 중요하며 감염병과 관련된 거짓뉴스 유언비어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명성교회와 관련 변창배 목사는 “최근 언론이 앞서서 보도하거나 왜곡된 보도로 확진자의 동선을 숨긴 것처럼 하는 것을 잘못되었다”며 “명성교회와 교단총회가 긴밀히 협조해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누구든지 필요하면 동선과 중복되지 않는지 판단하도록 공개했다”며 “우리는 숨긴 것이 없다 필요한 모든 자원 공개해서 감염병 사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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