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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대세력은 악령들”
프랭클린 그레이엄, 대선 겨냥(?) 발언
2019년 11월 27일 (수) 15:02:05 김정언 기자 skm01_@daum.net

<교회와신앙> 김정언 기자】  "트럼프 반대세력엔 악령의 파워가 있을 법하다."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의 아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최근 주장한 말이다. 워싱턴 익재미너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립 등을 '영적 전쟁'으로 풀이했다.

   
트럼프와 그래엄 양 집안은 서로 친밀한 편이다.

그레이엄은 특히 트럼프를 탄핵하려는 움직임을 "거의 악마적 세력"이라고 불렀다. 이에 대해 크리스천 대담자 에릭 머택서스 대담자는 "이건 '거의 악마적'인 게 아니라, 영적 전쟁이다"라고 대꾸했다. 머택서스도 "나라가 이상해졌다"며 "미국 대통령을 폄훼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곳이라니, 대다수의 미국인들에게 희한한 시간"이라고 빗대었다.

아닌 게 아니라, 트럼프 반대세력들 가운데 얼마 전 전세계의 마녀들이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한꺼번에 주문을 퍼붓기도 했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90

트럼프 정권 출범 이래 안팎으로 티격태격이 많았건만, 그레이엄은 트럼프 행정부가 "그동안 실제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 단적인 사례로 그는 "당신이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할 것없이, 나라 자체로 볼 때 지금 실업률이 70년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면서 "(국내) 아프리칸계도, 라틴계(중남미계)도 아시아계도 더 많이 일하고 있으니, 활발하고 놀라운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트럼프 지지 성향 탓에 많은 지탄을 받아왔으나 개의치 않는다는 표정으로 "트럼프가 참 신자인 줄로 믿는다"고 신뢰감을 보였다. "도날드 트럼프가 믿는 것을 저도 믿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믿는다. 그 분은 깊고 많은 가르침은 받지 못했어도 뉴욕에서 교회를 다녔습니다."라고 말해, 다분히 내년 대선을 의식해 힘 받쳐주기 발언을 하는 듯 했다.

그는 또 또 트럼프가 "백악관 업무에도 성공적이다"며, 트럼프가 하는 일이 "기독교회에 의미있는 임팩트를 주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실직자들이 줄어 드니, 그만큼 십일조도 늘어나고 있다."며 "따라서 선교비와 건축비도 늘고 있는 셈이다" 그는 강조하고 트럼프는 자신이 "하겠다"던 일들을 해 왔고, 미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왔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엄은 "트럼프는 미국이 더 위대해지도록 바꿀 것을 바꾸겠다고 공약한 대로 바꾸고 고쳐왔다"면서 "그가 전문 정치인이 아니라는 점을 더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그분은 경제인인 점은 바로 우리나라에 필요한 바"라는 그는 "정치인 아닌 비즈니스맨이어서 해낼 것을 해낸 것이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가문은 그레이엄 집안과 상당한 친분이 있다. 트럼프의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는 개신교 신자였는 데다 빌리 그레이엄을 “매우 좋아하는” 정도였다. 그레이엄이 뉴욕 옝키 스태디엄에서 집회를 할 때도 “자, 도널드야. 빌리 그레이엄을 보러 가자” 했단다. 두 1세들이 가고 난 이제 차세대에도 두 집안 친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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