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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씨의 신천지 교리 비판서 출간
신간/ <신천지 요한계시록의 실상 대해부>
2019년 07월 30일 (화) 17:21:44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이만희 씨의 신천지측에서 교과서처럼 중요하게 여기는 책, <요한계시록의 실상>(이만희, 신천지, 2005)을 자세히 분석한 책이 발간됐다. <신천지 요한계시록의 실상 대해부>(장운철, 기독교포털뉴스, 2019)가 바로 그것이다.

   
 

“이만희 씨의 책을 분석하는 데 3가지로 접근했습니다. 논리적 접근, 주해적 접근 그리고 해석학적 접근입니다. 신천지를 비롯해 다수의 이단들은 마13:34구절을 들어 성경을 비유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 ‘복음을 전파하라’ 등 명령을 하셨습니다. 즉 비유가 아니라 명령입니다. 또한 직설법, 도치법, 수수께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개했습니다. 비유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접근하는 게 논리적 접근입니다.”

저자 장운철 목사는 본지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 부국장으로 제직하고 있다. 본 책은 약 3년 동안 준비한 원고로 최근 다시 정리하여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는 논리적 접근 외에 주해적 접근과 해석학적 접근도 사용하여 이만희 씨의 교리를 분석했다. 주해적 접근, 즉 성경이 쓰여질 당시의 의미로 이만희 씨의 성경해설을 반박했다. 성경에 나오는 ‘동방’이나 ‘아시아’라는 용어를 주해적 접근을 하지 않으면 동방박사가 한국사람이 될 수 있고, 또 요한계시록 1장에 나오는 ‘아시아에 있는 7교회’가 한국, 일본, 중국 등에 있는 교회로 오해할 수 있게 된다. 주해적 접근은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는 것이다.

해석학적 접근을 위해 저자는 한국어와 영어 등 여러 번역 성경과 여러 저자의 주석서들을 참고했다. 저자는 “성경의 번역자가 기본적으로 해석자입니다. 그들의 해석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며 “또한 오늘날 주석서를 참고하여 다양한 의견을 종합했습니다”고 언급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크게 2가지를 발견하기를 저자는 소망하고 있다. 첫째는 신천지 교리의 비성경적인 부분이다. 이는 가장 기본적이다. 둘째는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 것인지를 발견하는 것이다. 성경 연구, 성경공부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론이 이 책에 담겨져 있음을 강조했다.

“앞에서 언급한 논리적, 주해적, 해석학적 접근하는 몇 가지 길만 찾을 수 있다면, 신천지는 물론 여느 이단 교리들도 어렵지 않게 분석해 낼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그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자는 이단 사이비 문제 현장 취재기자로 약 28년째 사역을 해 오고 있다. 신천지는 물론 구원파, 안상홍(하나님의교회), 여호와의증인 등 다수의 이단 사이비 현장을 직접 취재해 왔다. <이단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33가지 성경이야기>(부흥과개혁사, 2013) 등의 이단 문제 관련 책을 저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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