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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프레임으로 표현자유 억압하는 신독재 시대
인터뷰/백상현 기자 <기독교인 혐오사회> 출간
2019년 01월 10일 (목) 16:32:23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정부가 동성애에 문제를 입에만 올라도 인권침해라고 규정하려 들고 있다. 북한인권 문제는 침묵하면서 소수자 권리라는 이유로 다수자의 권리와 표현이 자유를 헌법의 정신과 가치를 무시하고 억압하려고 한다.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에게 가짜뉴스라는 프레임을 걸어 무시하게 하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독교인 혐오사회>(복의근원)를 출간, 문제점을 지적하고 논리적으로 당당하게 맞서 싸워야 할 것을 주장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의 저자이자 <국민일보> 종교국에 근무하고 있는 백상현 기자를 만났다. <편집자 주>

   
▲ 백상현 기자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기독교인들이 동성애 문제나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혐오이고 가짜뉴스 프레임을 씌워서 기독교를 억압하는 것에 대해 한국교회가 아무런 대항을 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학문적 논리가 필요하고 또 이런 프레임이 얼마나 모순되는지를 알리고 싶어서 책을 썼다.”

이번 출간된 <기독교인 혐오사회>가 세 번째 책으로 알고 있다. 기존 책과 다른 주제인가 아니면 그 연장선인가?
“엄밀히 따지면 네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출간한 책은 ISBN(간행물번호)가 없는 책이고 나머지는 이 번호가 있다. <동성애 is>은 동성애의 보건적 문제점을, <가짜 인권, 가짜혐오, 가짜 소수자>는 한국사회에 잘못 자리 잡은 과잉 인권 혐오, 소수자 논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기독교인 혐오사회>는 혐오 표현규제 논리와 종교 편향의 실체를 좀 더 세밀하게 살핀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주장하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
“최근 동성애에 대해 기독교가 혐오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기독교가 동성애자들을 혐오한 적이 없다. 또한 동성애에 대해서는 혐오가 아닌 양심이 문제이자 신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기독교의 선한 활동을 혐오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가짜뉴스라는 프레임을 씌웠다. 혐오가 나쁜 것처럼 몰아간다. 자신이 생각을 밝힌 것을 두고 이 정당한 것을 혐오라는 굴레를 씌워서 입을 틀어막으려고 한다. 그러나 동성애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자들을 혐오한다. 그러면 자신들이 말하는 혐오는 괜찮고 기독교인들이 표현의 자유는 혐오라고 한다는 모순이다.”

   
 

<기독교인 혐오사회>는 법적인 용어도 많이 등장하고 또 고민과 생각을 해야 할 거리들이 많다. 대중적이기 보다 전문적인 느낌도 있다. 그렇게 한 이유가 무엇인가?
“이 책에서 다루는 것 중에 하나는 법적인 부분이 상당이 많다. 법학책이라고 할 만큼 ... 회계학을 전공했는데 이 분야를 다루기 위해 법학 책을 많이 읽었다. 기독교인들을 혐오나 종교편향적이라는 것에 대한 법적인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내용이 전문적인 것이 많다. 워낙 동성 간의 성행위를 옹호하고 거기에 대해 (기독교가)뭐든지 이야기 하면 “거짓말이다 가짜다”라는 허위논리를 편다. 그래서 이런 주장에 대해 얼마나 논리적인 반대인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책을 각주를 달아서 반박하는 책을 첫 번째 책에서 냈다. 저쪽 진영에서 내 주장의 반대하는 논리의 글이 아직까지 나온 적이 없다. 아마 논쟁을 할 때 반박하기 위해 각주를 많이 달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서 좌파적인 사람들의 혐오 프레임이나 종교적 편향의 프레임이 얼마나 허구적이고 모순인가를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위해 주석과 각주를 달았다.”

이런 류의 글을 쓴 이유가 있는가?
“주로 이단 관련 기사를 많이 썼다.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에 관한 이야기를 사명감에 불타서 글을 썼다. 법적 소송도 거의 6억 4천만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있었다. 모두 승소했다. 그러나 시간 지날수록 한국교회를 신앙의 자유를 위협하는 하는 것이 기독교와 기독교인에 대한 혐오 프레임 차별이고 또한 혐오로 인한 신앙의 제한을 받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레임 앞에 한국교회가 꼼짝 못하고 당하고 있다. ‘인권’하면 보호해 줘야 할 것 같아 보였다. 이런 프레임에 걸리면서 항의 못하다.

이런 것이 이단보다 더 위험한 논리다. 좌파진영의 이데올로기의 트랙에 잡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사회의 거대종교가 프레임을 걸려서 선교회의 활동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것은 아니다. 이단 못지않은 혐오 차별, 허황된 인권, 종교편향에 대한 모순을 법적이고 학문적인 논리로 깨뜨릴 필요가 있다.”

가짜 뉴스나 혐오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혐오와 차별 기획단을 발족해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한동대와 숭실대 문제를 보더라도 인권을 핑계로 그 칼끝이 기독교를 향해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개인적인 견해를 전제로 이야기하고 싶다. 현 정부가 추구하는 것은 통일이다. 또한 동성애 차별 같은 것을 없애려고 한다. 그런데 통일을 하려고 하면서 북한의 인권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지금도 거주이전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 종교자유도 없고 표현이 자유도 없다. 북한 인권을 이야기하는 곳은 기독교밖에 없다. 교회가 현 정부가 추구하는 통일에 걸림돌이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래서 가짜뉴스나 혐오 같은 논리를 통해 기독교를 향해 칼끝을 겨누고 있다고 본다. 사견이지만, 그런 상황 가운데 언론도 편승하고 좌파 논리를 가진 이들이 지속적으로 기독교를 혐오 집단으로 몰아가고 있다. 기독교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지금은 기독교 인구가 많지만 초등학교만 가더라도 30명 정도 되는 한 반에 두세 명의 아이들만 교회에 다닌다. 나중에 기독교의 설자리가 없게 된다.”

   
▲ 인터뷰 중인 백상현 기자

한겨레신문을 시작으로 가짜뉴스가 기독교 보수에서 만들어내고 있다고 주장이 있다. 이 책은 가짜뉴스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가짜뉴스라고 폄하하지만 실제로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속셈을 엿볼 수 있다. 가짜뉴스에 대한 견해를 말해 달라.
“가짜뉴스는 말장난이라 생각한다. 미네르바 석방 주장했던 것이 좌파진영이다. 그런데 정작 정권을 잡고 나서 스스로 자신들의 주장을 뒤집어 주장하고 있다. 표현의 자유 문제를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신들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말할 수 있다. 모든 뉴스에는 팩트에 의견이 가미된다. 사실(펙트)에 부족한 정보가 있기 마련이다. 그릇된 것들이 표현의 시장에 나와서 가짜인지 진짜인지 증명하게 된다. 표현의 자유 시장에서 자신들의 주장은 진짜이고 자신들의 주장을 반대하면 무조건 가짜뉴스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 미국은 아동포르노나 국가 전복에 관한 내용 외에 모든 표현 가능하다.

나중에 우파가 정권을 잡으면 좌파의 주장은 모두 가짜뉴스가 될 공산이 크다. 지금 시점에서 좌파, 우파 모두 표현이 자유를 지키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들의 주장을 세우기 위해 타인의 표현이 자유를 억압하는 프레임은 악한 것이다.

기독교가 예수만이 구원이라는 유일성에 대해서 이슬람 불교에서는 가짜뉴스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논리를 가지고 접근하려는 것이 잘못되었다. 가짜뉴스를 구분하는 주최자가 국민이 아니라 권력를 가진 언론이나 정권이라고 하면 그것은 편향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인권 감성팔이들은 항문성교, 집단 난교, 다자성애를 섹슈얼리티로 포장하는 것은 ‘고상한’ 표현의 자유이고, 현행법과 도덕에 근거해 비판하면 ‘형편없는’ 가짜뉴스, 혐오표현처럼 몰아간다. 동성애 옹호·조장, 친이슬람 좌파진영은 무슨 이유로 인간의 보편적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가짜뉴스와 혐오라는 이름으로 봉쇄하려는 것일까.

혐오 표현은 각국의 역사적 경험이나 사회적 배경에 따라 그 개념이 달라진다. 외국에서 동성애 비판을 혐오라고 규정했다고 해서 한국사회에서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는 보장은 없다. 서구사회가 권리 중 하나로 인정했다고 총기소지, 수간까지 마구잡이로 받아들일 순 없는 노릇 아닌가.

그런데도 동성애, 이슬람, 이단 세력은 ‘정치적 올바름’(PC)의 규범 속 가짜 인권, 가짜 혐오, 가짜 소수자 논리를 앞세워 감성적인 사례를 앞세워 혐오표현 규제논리를 한국사회에 유포시키고 있다. 이 같은 유포행위가 한국사회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도 하지 못한 채 감성적이고 순진한, ‘나이브’(naive)한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다.

다자성애자를 동성애로 편입시켰다. 다자성애자는 보편적인 사회에서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성적취향이다. 다자성애자는 결국 일부다처제로 가는 발판으로 볼 수 있다.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 한동대에 대해 헌법에 나오지 않는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인권이라는 이유로 억압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도덕적 기반을 가지지 않은 인권은 인권이 아니다.

최근 표현의 자유를 정부가 빼앗고 있다. 소수자를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다수자의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 역시 인권침해이다. 얼마든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자신들의 주장은 침해해서는 안 되고 반대자들의 주장은 침해해도 된다는 억지 주장을 하는데도 교회가 침묵하고 있다.”

<기독교인 혐오사회>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는가?
“책을 거의 완료 시점에 가짜뉴스 논란이 되었다. 대통령도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가짜뉴스보다. 급하게 이 주제도 급하게 넣었다. 학문적이고 논리적인 틀이 없이 동성애나 가짜뉴스, 혹은 혐오, 종교편향 문제를 다루려고 하면 논리로 무장된 진영을 입을 막을 수 없다. 이 책이 그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더 이상 가짜뉴스, 혐오, 종교편향 같은 잘못된 용어전략에 휘말리거나 선동당해선 안 될 것이다. 하나님이 그토록 경멸하시는 부도덕한 성행위의 물결에서 다음 세대를 지켜야 한다. 신앙의 자유, 전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또한 혐오표현규제법, 종교차별금지법,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으로 정신적 자유, 표현 양심 종교 학문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시도 앞에 이론적으로 중무장하고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기독교인 혐오사회’(복의 근원)는 이런 신앙적 도전 속에서 크리스천이 견지해야 할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무기’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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