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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공장=기독교선교단체’라고? 어불성설
한국교회언론회, 한겨레신문 주장 조목조목 반박 논평
2018년 09월 28일 (금) 13:53:52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국민들이 알 권리 함구하는 언론의 보도 태도 문제
‘후안무치하고 오만한 언론’의 갑질, 기독교 공격 통해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한겨레신문이 9월 27일자 1면과 5면, 두 면에 걸쳐 “동성애/난민 혐오 ‘가짜뉴스 공장’은 에스더였다”라는 기사를 내 보낸 것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이사장 최성해 총장, 이하 언론회)가 논평을 내고 기독교를 폄하하고 동성애로 인해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 등을 침묵하는 한겨레신문의 보도 태도를 비평했다.

   
▲ 가짜뉴스는 사라져야 하지만 기독교 보수단체를 겨냥한 표적 기사 역시 사라져야 한다. 사진은 가짜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더 스트레이츠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한겨레신문이 집중 분석하야 보도한 단체는 에스더기도운동본부이다. 이 단체는 동성애 문제, 북한 구원 문제, 이슬람 문제 등을 놓고 기도하는 선교단체이다.

언론회는 “한겨레의 보도는 정상적인 선교단체를 ‘가짜뉴스 공장’이라는 매우 투박하고, 불명예스런 집단으로 몰아가면서, 이를 극우 기독교 단체로 연결시키고, 그로 인하여 기독교 전체를 공격하려는 의도로 보여 진다”고 주장했다.

한겨레신문이 주장한 에스더가 만든 가짜 뉴스는 △동성애 커플 거부 목사 징역형 △메르스 에이즈 결합 슈퍼바이러스 창궐 △동성애 합법화하면 수간도 합법화 △동성애 케이크 제작 거부 미국인 벌금 폭탄 등에 대한 것이다.

언론회는 “미국에서 동성애 케이크를 만드는 것을 거부한 사람에게 거액의 15만 달러 벌금 폭탄을 물리게 된 기사는, 한겨레와 합작 법인인 미국의 자유주의 인터넷 신문인 허핑턴포스트가 2014년에 보도한 내용이다”며 “동성애 커플 주례를 거부한 목사에게 징역형을 내리겠다고 한 것은 사실이며, 이는 지난 2014년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있었던 사건이다”고 반박했다.

또한 “동성애가 합법화하면 수간(獸姦)도 합법화된다는 것은, 외국의 사례에서 드러난 것이다. 캐나다는 2005년에 동성애를 합법화시킨 나라인데, 2016년에는 수간을 합법화시켰다. 이것이 가짜 뉴스인가?”라고 되물었다.

언론회는 동성애를 하면 에이즈에 걸린다는 것을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한겨레신문의 보도에 대해 “그런데 이는 올해 대한감염학회가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2006년부터 2018년 1월까지 18세 이상 에이즈 감염자 1,474명을 대상으로 역할 조사를 했을 때, 양성 혹은 동성 간 성 접촉을 통하여 감염된 사람이 60%를 차지한다는 결과에서 나타난 것이다”며 “이는 이성간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 34.6%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특히 18~29세에서는 동성 및 양성 간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71.5%였고, 18~19세의 경우에는 92.9%로 더 높게 나타났다”고 했다. 이를 두고 동성애와 에이즈가 상관있다는 것이 가짜 뉴스라고 몰아세우는 왜곡된 보도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무슬림이 늘어나면 강간율이 높다는 것은 무슬림을 난민으로 받고 있는 유럽에서 일어나는 팩트를 근거로 하여, 경고한 것이라고 본다”며 “한겨레는 기독교선교단체를 ‘가짜뉴스 공장’이라고 매도, 한겨레는 지금 동성애/난민을 혐오하는 세력을 찾는다는 구실로, 왜곡과 표적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한겨레는 진보민족정론지를 표방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론을 펼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합작하여, 발표한 국민의 알권리를 완전 무시한 ‘인권보도준칙’에 충실하려는 것인가?”고 반문하고 ”한겨레는 지난 해 자사의 기자들끼리 술자리에서 싸움이 붙어, 동료 기자를 폭행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보도를 자제하여, 은폐하려고 하지 않았나? 또 올해에는 기자 한 명이 마약(필로폰)을 투약하는 사건도 있었다“며 정론지를 자부하는 한겨레신문의 잘못된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언론이 기독교의 선교단체를 극우 기독교 단체로 몰아가고, 언론들이 당연히, 속 시원하게 보도하여, 국민들의 보건과 건강에 관련된 문제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그 궁금증과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지도 못하면서, 이에 대한 반성조차 없는 언론을 어떻게 생각하며 신뢰하겠는가?” 며 “그런데도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경각심과 함께 사회적 문제를 놓고 기도하도록 돕고 있는 선교단체를 ‘가짜뉴스 공장’으로 매도하는 것이, 언론의 기획보도가 된다니. 그것이 그다지도 자랑스럽고 떳떳한 일인가?”고 물었다.

언론회는 “한겨레는 향후 4차례에 걸쳐 이런 기사를 내 보낸다고 하는데, 누가 이런 기사를 믿겠는가? 어찌 보면 우리나라의 가짜 뉴스 공장은 현 언론들이 아닌가? 국민들이 정작 알고 싶어 하는 기사는 모두 빼버리고, 자신들이 국민들을 선동하고 싶은 내용만 다루는 태도야말로, 가짜뉴스 공장이 아닌가?”라며 “한겨레가 설립될 당시, 소액주주로 가장 많이 참여하고 도와 준 것은 우리 기독교인들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언론 권력이 생겼다하여, 은혜를 입은 기독교를 말살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 한겨레이다”라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한겨레는 국민들을 혼란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지는 이미 우리 국민들이 파악해 가고 있다”며 “언론의 권력행사와 국민들의 기본권인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하여 갑질을 하려한다면, 30여 년 전의 언론 암흑시대의 환경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성애 문제와 난민 문제가 사회적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이 진정으로 알고자하는 권리를 언론이 침묵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동성애와 에이즈는 상관이 있다는 통계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에는 침묵하는 한겨레신문의 보도태도에 대해 언론회는 질타를 했다.

이번 언론회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진보정권에 대한 진보언론의 왜곡된 시각의 보도태도로 보인다. 보수층의 뉴스들이 기독교 쪽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으로 공적 언론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대대적인 표적 뉴스를 만들어 공격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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