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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행위자, 교육하는 자는 목회자 될 수 없다
통합총대들, 신학교 총장에게 반동성애 의사표명 요구
2018년 09월 13일 (목) 14:33:06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103회기 통합총회는 9월 12일 오후 신학교육부의 청원에서 동성애 행위자, 동성애 행위를 교육하는 자는 목회자가 될 수 없음을 결의했다.

신학교육부 보고를 한 신학교육부장 서은성 목사는 "동성애 행위자나 동성애 행위를 조장하거나 교육하는 자는 교단의 목회자상에 어긋나기에, 목사고시를 치르지 못하도록 허락하여 달라"고 청원했다.

   
▲ 고만호 목사. 신학부에 동성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청원에 대해 림형석 총회장은 "지금 결의한다고 바로 자격이 제한되지는 않기 때문에, 고시위원회가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규칙 제정 여부를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함해노회 안성근 장로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고자 하는 목사 후보생에게 동성애와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의견을 묻고 총회 헌법을 어긴 자는 수업 허락을 중지할 것을 청원, '동성애자 신학대학원 입학 제한'도 통과됐다.

한편, 총대 중 서울서남노회 이상록 장로는 신학교육부가 동성애 관련 문항을 작성해, 총회 소속 7개 신학교 교수·직원·학생들을 전수조사해 달라는 청원을 했다. 이 장로는 전수조사를 통해 친동성애자 교수를 확인해서 임용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청원은 신학교육부가 1년간 연구해 다음 총회에서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신학교육부 보고에서 여수노회 고만호 목사가 총장들에게 "신학교 총장님들이 동성애 문제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 장신대 임성빈 총장님에게는 이미 (동성애 반대한다는) 확답을 받았는데, 다른 총장님들도 이왕 나오셨으니 성소수자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 마디만 해 달라"고 요구했다.

총대들의 청원에 회의장은 한동안 소란했지만 신학교육부 서기 김진국 목사가 "한 분씩 나와서 얘기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성소수자를 인정하지 않는 신앙고백을 이미 다 하셨다"고 만류했다.

서울노회 서정오 목사도 "총장님들의 인격과 신학을 의심하지 않는다. 유치원생도 아니고 앞에 내세워 망신 주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총장님들 못 믿으면 어떻게 신학생들을 학교에 맡기겠나?"라고 중재했다.

결국 림형석 총회장이 "모든 총장님께서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한다. 이럴 게 아니라 신학교육부가 각 신학교에 공문을 보내서 총장뿐 아니라 각 신학교 입장을 들으면 어떻겠나"라고 한 제안에 총대들이 동의해 상황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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