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신앙> : 윤지숙 기자 】 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목사의 세습 논란 가운데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은 오는 12월 19일(화)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수원)가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 1차 재판을 갖는다. 총회재판국은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부에 배당했다.

최종 판단은 다음 해 1월 내려질 예정으로 총회재판국에서 선거무효 판단이 내려지면, 서울동남노회가 결의한 김하나 목사 위임 청빙안은 자동적으로 무효처리가 된다. 이에 따라 총회재판국의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루 앞선 12월 18일(월) 저녁 7시에는 명성교회 세습철회와 총회 공정재판 촉구 연합기도회가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서울동남노회 비대위, 예장목회자 5개 단체 공동대위, 명성교회세습반대를 위한 신학생 연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