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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신… ‘임보라 - 조종성 - 문제선’은 이단
황규학 = 이단옹호자-이단옹호언론, 정원 = 참여금지
2017년 09월 21일 (목) 15:22:24 윤지숙 기자 joshuayoon72@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윤지숙 기자 】 예장합신 제102회 총회가 21일 오전, △임보라 목사(동성애관련), △조종성 목사(복음중앙교회), △문제선 목사(예루살렘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전태식 목사(진주초대교회)에 대해서는 해당교단에 질의하여 보고하기로 했다.

또 △故 정원 목사(헤븐교회)는 ‘교류 및 집회참석 금지’, △황규학 씨(법과교회대표, 현 기독공보)는 ‘이단옹호자 및 이단옹호언론'로 결의했으며,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는 일시적 ‘예시주시’하고 공청회를 하여 다음회기에 결정하기로 했다.

   
▲ 예장합신 제102회 총회가 21일 오전 임보라 조종성 문제선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교회와신앙>

예장합신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와 정치부 보고에서 이 같이 결의하고 오전 회무를 마쳤다. 예장합신에서는 문제의 단체나 개인에 대해서 ‘예의주시’, ‘참여 ․ 교류금지’, ‘이단성의 요소가 있다’, ‘이단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임보라 목사 이단성에 대한 청원 및 조사보고서 : 이단 규정

경기중노회가 정치부에 헌의한 내용은 “임보라 목사 건에 대해 퀴어신학은 △성경은 성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주장, △성경에 많은 동성애자들이 나온다는 주장, △성경은 동성애를 죄로 여기지 않는다는 주장, △성경은 전통적인 가족제도를 부인한다.”라면서, 임 목사의 이단성 문제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다양한 성정체성을 심어 주셨다, △성경이 동성애를 금하는 것이 아니라, 남창을 금하는 것, △근친상간도 범죄가 아닌 문화적 차이, △성경의 유일신 사상은 고대 근동사회의 다신주의와 관련해 유대인들을 분리해내기 위한 사상, △타종교의 구원 유무를 기독교의 잣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퀴어축제에 참여해 동성애자들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하고 축복예식 집례, △김조광수와 김승환의 동성 결혼 축복, 동성결혼 정당화” 등을 지적하는 것이었다.

이대위는 “지난 6월 27일에 대신총회 회관에서 가진 “예장 합동, 통합, 대신, 고신, 합신,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침례회 등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들의 결의 내용을 따라 이단성에 관한 조사를 하기로 했다.”며, “7월 20일 기감 본부에서 회의해 임보라 목사가 신론, 구원론 등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으며 정통교회와 신학을 공격하므로 공동으로 조사해 9월 각 교단 총회에 공동 보고서를 제출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임보라 목사는 정통 교회를 공격하면서, 정통 교리의 성경해석은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이고, 자기들의 이상한 교리와 주장이 성경적이라고 주장한다.”면서 “이것은 여느 이단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임 목사가 성경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며, ‘성경이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이런 임보라 목사의 이단적 주장이 동성애자들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들 사이에서 급격하게 전파되고 있다. △한국 교회는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임보라 목사의 사상이 이단적 사상이라는 것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보고됐다. 이에 총대들이 일제히 “임보라 씨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에 대해 동의, 재청하면서 확정됐다.


◇전태식 목사의 이단성에 대한 청원 및 조사보고서 : 해당교단 질의하여 보고

2006년에 발간된 전태식 목사의 <아바드 주석 성경>에 대해 “잘못된 신학 사상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 주석 성경을 읽는 신자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잘못된 교회론 예배론 구원론에 이르게 한다.”는 문제가 제기 됐다.

일부 총대들은 “이신칭의를 부정하는 율법주의 행위구원론자”라는 입장과 “전 목사는 기하성에 소속된 목사로 합신의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을 하지 않고 다른 교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주장은 순복음교회 목사들 상당수인 70%가 하고 있는 말이다.”라며, “이것에 대해 이단성 여부를 말하게 되면, 순복음교회 70%를 ‘예의주시’시켜야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는 견해가 맞서 40여 분간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총회는 전 목사 소속 기하성 여의도 총회에 질의하여 보고하는 것으로 결론 냈다.


◇김용의 선교사와 복음학교 : 일시적으로 '예의주시'하되 공청회 후 다음 회기 결정

김용의 선교사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신학을 공부한 목사는 아니지만, 순회선교단과 복음학교의 대표적인 부흥사로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임을 부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에 대다수 총대들이 수긍했다. 하지만 이대위 측이 “이대위원 중 복음학교 1주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100여 시간의 과정을 녹취해 심각한 부분들은 보고서에 실었다.”며, △공개자백 하는 ‘나의 복음’이라는 다른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 △기존 교회는 복음이 없다고 가르는 것 △완전주의, 완전성화를 주장하는 것 등의 내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반론을 제기했다.

일부 총대들은 “어제 김용의 선교사가 총회 회의 참석해 자신을 변론할 기회를 얻기 위해 늦게까지 기다렸다. 김 선교사는 이대위에서 문제가 제기되는 동안 작년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질의서를 받아본 적이 없다.”며 옹호론을 펴면서 “가라지를 뽑다가 알곡도 뽑을 수 있고, 적군을 죽이려다 아군까지 죽일 수 있다. 이대위에서 주장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고 맞섰다.

하지만 이대위 측은 “이 선교단체에 들어가려면 재산을 다 팔고, 통장의 잔고도 ‘0’(영)되야 한다는 내규가 있어 가정이 깨지고, 자살한 사람 등 피해 사례가 많다. 잘 판단해야 한다.”며 기세를 꺾지 않았다.

격론 끝에 “김용의 선교사에 대해 합신 총회는 아직까지 교류 금지나 참여금지를 규정 한 적 없다.”는 점을 들어 “그가 한국교회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기에 일시적으로 예시주의를 결정하되 공청회를 갖고 다음 회기에 결정하기로" 결론을 맺었다.


◇故 정원 목사 : 영지주의 혼합주의 성령론, 교류 및 참여금지

정원 목사에 대해서는 “이미 고인이 됐지만 그의 영지주의와 혼합주의적 성령론은 합신 총회의 가르침과 심각하게 상의하며 상당수의 저서가 아직까지 해당 교회와 교인들에게도 다량 판매되고 있다.”며, “기독교에 큰 해악을 끼칠 것이 선명하게 예측된다.”는 문제가 제기했다.

이대위는 “정원 목사의 눈 기도, 배기도, 호흡기도 등 마음 수련원과 기공수련, 명상 등 이교적 수련은 타종교에서 볼 수 있으며, 충격 요법으로 축귀 등은 신천지 혹은 베뢰아에서 볼 수 있다.”며, “박철수(새생활영성훈련원, 영적단계구분), 김기동(귀신론), 신사도운동(영적도해, 신비주의 사상) 등과 유사하다.”고 보고 했다.

작년에 ‘참여금지 규정’ 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우리 교단이 이단 규정에 앞장 서기 보다 예의주시로 하자.”는 제안이 나옴에 따라 “교류 금지와 집회참석 금지”로 규정했다.

그 외 조종성 목사(복음중앙교회)와 문제선 목사(예루살렘교회)는 ‘이단’으로 확정했고, 황규학 씨(법과교회 대표, 현 기독공보) 씨는 ‘이단옹호자’와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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