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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11시 대예배… 과연 적절 시간대인가?
옛 농부들 생활패턴 맞춘 것… 더 이른 오전 시간 선호
2017년 03월 20일 (월) 07:21:26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주일 낮 11시 대예배가 과연 적절한 시간대 일까? 옛 농부들 생활패턴 맞춘 것이었던 11시 예배는 더 이른 오전 시간 선호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점 사라지는 추세라고 한다. 11시 예배를 없애고 있는 교회들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문화선교연구원(문선연, 원장 백광훈)이 번역하여 소개한 톰 레이너 목사(Thom. S. Rainer)의 “5 Reasons 11:00 AM Worship Services Are Disappearing”에 주목할 내용들이 있다.

톰 레이너 목사는 많은 교회가 오랫동안 11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된 이유 가운데 가장 납득할만한 것은 농경시대와 관련된 이론으로, 이른 아침에 마쳐야 하는 농사일 때문이었다고 주장한다. 농부들이 작업을 마치고 교회로 가야했기 때문에 늦은 아침인 11시 예배가 정착되었다는 것.

   
▲ 11시 예배를 없애고 있는 교회들은 5가지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문화선교연구원

그러나 11시 예배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주목한 톰 레이너 목사는 “11시 예배의 역사와 근원을 찾아 탐색하려던 나는 연구의 방향을 바꿔 현재 11시 예배를 없애고 있는 교회들의 목회자들과 리더십을 찾아가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했다.”면서 다음의 5가지 공통적인 원인들을 밝혀 제시했다.
 

1. 예배 횟수의 증가… 11시는 애매한 시간대

교회들이 예배를 한 번에서 두 번으로 늘리기 시작하면서 11시는 애매한 시간대가 되어버렸다. 점점 더 많은 교회들이 예배의 횟수를 증가시켰는데, 오전 11시는 교통체증, 성도들의 생활패턴, 예배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별로 좋은 시간대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특히 대부분의 교회들은 성인예배 시간에 맞춰 어린이 주일학교 등을 꾸리기 때문에 어린이 및 학생들의 생활패턴도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 결론적으로 11시 예배가 사라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교회들이 예배 횟수를 늘리면서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2. 점심시간과도 겹치는 11시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

반면 예배가 한 번밖에 없는 교회들도 11시 예배의 불편함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예배가 한 번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꽤 늦은 시간으로 인식되는 11시를 고수할 타당하고 설득력 있는 이유를 딱히 찾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찌감치 일어나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점심시간과도 겹치는 11시를 고집할 이유를 찾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3. 9시에서 10시 반 사이의 예배를 선호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이른 오전 시간대를 선호한다. 나는 회중들을 대상으로 몇 차례의 설문조사를 시행한 적이 있었는데 다수의 응답자들이 9시에서 10시 반 사이의 예배를 선호했다. 확고한 전통주의자가 아닌 이상 11시 예배를 선택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4. 밀레니얼 세대들의 기피와 역질문

밀레니얼 세대들은 특히 더 11시 예배를 꺼려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인구수를 가진 이 세대의 응답을 살펴보면 11시 예배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11시 예배를 기피하는 정확한 이유는 찾기 어렵지만 아마도 그들은 왜 11시에 예배를 드려야하는지 역질문을 던질 것이다.


5. 너무 보수적이거나 시대착오적으로 인식하는 성도들

전통적인 11시 예배를 고수하고 있는 교회들을 오히려 너무 보수적이거나 시대착오적으로 인식하는 성도들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점점 더 많은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요즘 시대에 더 타당하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수긍하게 되는 시간대로 예배시간을 편성하고 있다. ( 번역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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