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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교주의 신천지를 경계하라(상)
2008년 02월 19일 (화) 00:00:00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 한기총 이단사이비문제 상담소장,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 상임이사

 

그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신천지(교주: 이만희)의 한국교회에 대한 도전

그동안 한국교회가 이단 사이비들로부터 받은 도전과 피해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전문가들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인의 감각적 느낌으로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과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장막성전의 교주 이만희가 교회에 입힌 피해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두 가지 점에서 그렇다.

첫째, 그 미혹성이 너무 크다.
1984년 3월 14일에는 12지파를 창설하고 출범하여 24년만에 현재 추수꾼이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전국을 12지파로 나누어서 활동을 하는데, 전라남도 광주에는 소위 베드로 지파가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전국에서 이 광주가 가장 활동이 활발하여 추수꾼 사명자가 1만 명이 넘었다. 이는 정통교회에서 1만 명 이상이 신천지로 넘어 갔다는 말이며, 광주에 있는 교회들 중에 피해를 입지 않은 교회가 별로 없다는 말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한국교회의 상당한 저항을 받고 주춤거리고 있으나 그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둘째, 이들은 전례 없는 전도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전도 방법은 다른 이단에게서 전례를 찾을 수 없다. 지금까지 다른 이단들의 전도 방법은 가가호호 집을 방문하거나, 대형집회를 하거나, 전단지를 뿌리거나, 문화학교를 가장하여 성도를 초청하거나, 앙케이트를 한다는 명분으로 집을 방문하는 등의 정도였다. 그런데 신천지는 소위 추수꾼이란 이름으로 교회에 위장등록을 하여 성도를 미혹한다. 더욱이 이들 추수꾼의 훈련 정도는 정통교회의 어떤 전도 프로그램보다 그 정도가 세다. 밤에 잠을 1-2시간도 자지 못할 때가 많았다는 것이며, 심지어 어떤 사람은 신천지에 있을 때 자기 부모를 죽이라고 하여도 죽일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이런 일은 한국교회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교회들마다 추수꾼을 점검해야 한다. 특히 2-3백 명 이상 모이는 교회 중에 추수꾼이 없는 교회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최근에는 몇 교회가, 이들의 전략에 의하여 재산까지 다 신천지로 넘어 간 일이 있는데, 이것을 이들은 ‘산옮기기’라고 부른다. 평신도는 물론 집사 권사 장로도 미혹을 받고 있으며, 교역자의 자녀와 심지어 교역자까지 추수꾼이 되고 있는 놀라운 상황이다. 어느 교단의 한 신학교에서는 6명의 추수꾼을 발견하여 처리한 일이 있으며, 추수꾼을 정통신학교에 입학시키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한다고 듣는다. 오늘부터 3회에 걸쳐 신천지의 전략과 그 대응책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신천지의 형식적 전략

신천지 추수꾼은 가능하면 자신들의 모습을 숨기며 은밀하게 활동하지만, 미혹 대상자를 찾으면 미혹의 전략을 세워 은밀하게 접근한다. 그러나 악한 자에게는 항상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아무리 숨기려 해도 속 진실이 드러나고 마는 것이 악한 자의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추수꾼의 전략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초기에 그들을 구별할 수 있고, 또한 저들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먼저 형식적 전략을 살펴보자.

첫째, 추수꾼은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하도록 유도한다. 이들은 가능하면 ‘복음방’이나 ‘무료성경신학원’에 교인들을 데려가 성경공부를 하려고 한다. 교회 밖에도 건전한 성경공부가 있지만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고, 갈 때는 사전에 허락을 받도록 해야 한다.

둘째, 가정이나, 건강이나, 사업상 문제가 많은 사람을 접촉 대상으로 한다. 이들을 접촉하여 사랑을 베풀고, 거짓된 간증으로 자기를 구해준 선교사를 만나러 가자고 유혹한다.

셋째, 교회에 불평이 있는 사람, 특히 교역자에 대하여 불평을 하는 사람을 포섭 대상으로 한다.

넷째, 교회에 등록을 할 때나 전도할 때도 교묘한 수법을 동원하여 등록하고 전도를 한다. 인천의 모 교회에서는 그 교회에 백여 명을 전도한 전도 왕이 있었는데 모두 추수꾼들자들이었다.

다섯째, 신비주의적인 교회의 교인들과 자유주의적인 교회의 교인들이 표적의 대상이다.

여섯째, 거짓말을 합리화한다. 그것을 “모략”이라고 하는데, 거짓으로 눈물을 흘리는 회개 연습도 한다.

일곱째, 이만희를 위하여 무슨 짓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한 추수꾼의 간증에 의하면 그 당시 자기 부모를 죽이라고 하면 죽일 것 같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여덟째, 추수꾼에는 탐색조와 침입조가 각각 따로 있다. 가명으로 등록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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