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에는 이단에 대한 제보와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상담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단체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씨)이다. 벌써 3~4년째 톱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상담하는 사람들의 90% 이상이 정통교회 성도들이다. 부모·형제(자매)·자녀가 신천지에 빠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묻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정통교회 성도들이 여전히 신천지 추수꾼에 미혹되고 있다는 의미다. 정통교인이 추수꾼에 미혹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그들의 교묘한 포교법에 어둡기 때문이다. 그들의 포교법을 알고 성도들에게 경계를 시키는 것은 신천지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영상으로 보는 신천지추수꾼전략 4'는 신천지 추수꾼들이 가게(또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정통교회 교인에게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보여준다. 신천지추수꾼전략1, 2, 3과 마찬가지로 신천지측이 파워포인트로 작업한 자료들을 동영상화했다. 등장인물은 신천지 추수꾼A, 섭외대상 교인B, 신천지 추수꾼C, 신천지 위장 선교사 D 등이다. 이 동영상에서 신천지측은 A를 이앙기, 정통교인인 B를 땅콩, C와 D는 추수 기계인 트렉터, 콤바인 등으로 나눠서 별명을 붙여 놓았다.

추수꾼들은 가게를 운영하는 신도에게 다가가 ‘기도’, ‘말씀’, ‘교제’, ‘은사’ 등 핵심적인 가치들을 철저하게 악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식당이나 가게를 운영하다가 이런 식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추수꾼인지를 먼저 의심해봐야 한다.<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