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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 준비? 이만희 씨 영생 안하나?"
신현욱 '신천지' 전 교육장 인터뷰…"저는 이단 괴수였습니다"
2007년 09월 18일 (화) 00:00:00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이만희 씨를 영생하는 구원자로 믿으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청춘을 바치고 탈퇴한 신현욱 전 교육장(41)을 최근 만났다. 9월 13일 기자를 만나던 날 신 전 교육장은 감색 싱글 정장을 입고 차분하고 진지한 자세로 4시간여의 인터뷰에 응했다. 신 전 교육장이 언론과 정식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그는 본 사이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과 인터뷰를 하기 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단대처 세미나, 예장 합동측 신천지 추수꾼 대처 세미나 등에 참석하며 공개적으로 회개의 심경을 밝혀 왔다. 그는 자리에 설 때마다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운 세월을 보냈고, 신천지에 몸담아 정통교회에 큰 해악을 끼친 이단의 괴수였음을 고백하며, 한국 정통 교회 앞에 깊이 사죄합니다”라고 말했었다.

 

기자를 만난 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신천지에 몸담으면서 이만희 씨의 육체가 죽지 않고 영생한다고 믿었고, 실제로 그것을 교인들에게 가르치는 데 앞장서왔다며 너무도 부끄러운 과오를 범해 왔다고 말했다. 신 씨가 신천지측에서 작업한 신학과정 강의 테이프는(오디오·비디오) 국·내외를 무론하고 신천지측 모든 교인들에게 대단히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런 과거의 행적들이 마음에 걸린 것이다. 그런 그가 돌연 신천지안에서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죄명으로 작년 11월 퇴출당했다. 그 후 신 씨는 신천지의 최고위층 중의 하나인 ‘교육장’의 자리에서 ‘신천지 타도대’로 변신했다.

신 씨는 도대체 왜 신천지와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된 것일까? 신 씨는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씨를 정말 영생한다고 믿었을까? 영생한다는 이만희 씨도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될 터인데 현재 77살인 그의 사후에 신천지는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 누구보다도 신천지의 내부사정을 잘 아는 신 씨에게 들어보았다. 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인터뷰한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편집자 주>

- 신천지에서 어떤 일을 해 왔는가?

1986년 3월에 신천지와 연을 맺게 됐다. 예장 합동측 목사님을 모시고 신앙생활을 했는데 그 목사님이 이만희 씨로부터 성경공부를 배웠다. 우리는 그것을 나중에 알았다. 목사님이 신천지 교리를 배우고 가르치면서 전 성도들이 신천지로 미혹됐다. 1987년 5월 10일 신천지00교회로 교회 간판을 바꿨고 나는 신천지 전도사로 사령장을 받았다. 그 후 신천지 본부교회 청년회장도 맡았는데 이만희 씨가 집회를 진행하면 나는 전단지를 뿌리고 포스터를 붙이고 가두방송을 하고 노상포교를 다녔다. 당시 <신탄>과 <계시록의 진상>이란 책을 길거리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 <교회와신앙>에서 진용식 목사와 이만희 씨가 지상논쟁을 할 때 이 씨는 <신탄>은 자신이 쓴 책이 아니라고 했는데?

외부에서 이만희 씨를 비판할 때 <신탄>이란 책을 자주 인용했다. 그것이 우리로선 큰 약점이었다. 그래서 이만희 씨는 ‘내가 써 준 원고대로 나온 것이 아니다’며 ‘폐기처분했는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변명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우리가 노상에서 팔았던 사실뿐만 아니라 <신탄> 등의 책을 가득 싣고 서울에 소재한 대학교 도서관에 직접 기증을 하면서 다녔다. 만일 이만희 씨가 <신탄>이 잘못된 책이라고 생각했다면 기증할 일도 없을뿐더러 그 후에도 신천지내에서 주요 교리서로 암암리에 읽혀진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신천지 창립기념일인 3월 14일 창립연혁을 읽을 때 빠지지 않는 내용이 ‘이만희 씨가 청계산에서 40일 동안 입산해서 책 두 권을 받아 갖고 내려왔는데 그 책들이 <신탄>과 <계시록의 진상>이었다’는 것이었다. 그뿐 아니라 신천지 도서에 <신탄>이 신천지측 책자로 소개가 됐다는 점에서 이만희 씨의 주장은 거짓됐다. 지금까지도 신천지 내부에서는 <신탄>이 제본되어 비밀리에 읽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신탄>은 신천지 교리의 뿌리를 제공한다. 실제로 읽어보면 신천지의 조직신학이라고 할 수 있는 교리서다. 읽어본 사람들은 다 안다.

신천지에서의 경력을 계속 얘기하면 1992년 9월부터 주 강사로 구의신학원을 설립하였고 사람들이 모여 들어 교회가 서게 되니 이것이 새빛교회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이 교회를 담임했고 신도들이 약 2천명으로 성장하며 전국 45개 신천지교회에서 단일교회로는 4번째로 큰 규모의 교회를 이뤘다. 새빛교회 담임겸 교육장으로 일을 하다가 2006년 11월 양심선언을 하며 신천지와 결별하게 된다.

-20년이란 세월이다. 청춘을 신천지에 바치다시피 했는데 2006년 11월 소위 ‘신현욱 쿠데타 동영상’을 찍으며 이만희 씨측과는 등을 돌리게 되는 데 동영상을 찍게 된 동기는 무엇이며 그것을 통해 주장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

2006년 10월 2일부터 2박 3일간 대전 맛디아지파(신천지인들은 예수님의 제자의 명칭을 따서 지역 별로 지파를 만들었다. 예를 들면 경기도 과천은 요한지파, 전라도는 베드로지파로 불린다) 신축 성전에서 전국 강사교육이 시작됐다. 나도 2박3일 동안 2명의 신천지측 인사들과 한 숙소에 머물게 됐다. 한방을 쓰면서 거기서 처음 영생을 비롯한 성경의 제반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을 했다. 그 즈음은 내가 이만희 씨의 육체 영생 등 신천지내의 교리 문제로 고민할 때였다.

요한계시록 20장 4절은 신천지에서 영생불사의 교리 근거의 핵심으로 삼는 구절이다.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리라는 말씀이다. 신천지측은 한글개역성경을 근거로 목 베인 순교자의 영혼과 표 받지 아니한 사람들의 육체가 하나 되어(靈肉一體, 神人合一) 육체로 안 죽고 일천 살을, 나아가 영원히 산다는 육체 영생교리를 가르친다. 그런데 이게 아니라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이다. 다른 역본을 보니 “순교자의 영혼과 표 받지 아니한 자들이”가 아니라 “순교자의 영혼 곧 그들은 누구냐? 표 받지 아니한 자들이다”라는 한 존재로 표현하고 있었다. 만일 후자의 번역이 맞다면 신천지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함께 있던 신천지측 인사들에게 영생에 대한 나의 견해를 건네 보았다. 영어를 잘하는 신천지측 인사에게 ‘계시록 20장 4절을 영어성경으로 보라’고 했더니 ‘어 진짜 그러내’라며 내가 얘기한 것에 쉽게 동의했다. 그런데 맞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이었다. 이것은 신천지에서 말하는 영육일체가 없고, 신인합일도 없고, 이만희 씨가 죽는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신천지측이 갖고 있는 몇 가지 성경적 오류들을 얘기해보니 나와 함께 있던 교육장들이 공감을 했다.

   
 
 

 

 

   
 
▲ 신천지교인들이 영생하는 교주로 추앙하는 이만희 씨. 그러나 그의 과거의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했을 때 현저히 늙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그동안 실상(신천지측은 계시록 때 예언한 일이 자신들의 역사에 실제로 나타난 사건을 실상이라고 표현한다. 따라서 신천지측의 대부분의 실상은 과거의 사건들이다) 이 바뀐 것 등에 대해 교육장들과 성경 얘기를 하면서 밤을 샜다. 함께 있던 교육장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의기투합이 됐다. 이것이 한달 후에 있을 양심선언의 첫 번째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러니까 신천지측의 주장과 달리 오래 작정한 것도, 의도한 것도 아니라 갑작스레 이뤄진 일이었다. 대전에서의 하룻밤을 그렇게 보내고 한달이 지나면서 의기투합했던 교육장들이 간간이 서로 모여 성경 얘기를 나누었다. 우리의 제일 큰 고민은 이만희 씨를 비롯한 신천지 모든 신도들의 육체영생 문제였다. 성경에서는 그걸 말하고 있는 게 아닌데 아닌 줄 알면서 가르치는 것은 우리의 양심의 문제였다.

 

고민을 계속하던 중 2006년 11월 10일 신학원에서 강의를 한 후 긴급히 새빛교회 중진들을 밤 11시에 소집했다. 20여 명이 모였고 내 심정을 솔직히 다 고백했다. 문화부장에게는 내가 지금 얘기하는 것이 혹 나중에 필요할지 모르니 촬영토록 지시했다. 소위 신현욱 쿠데타 동영상이라는 DVD는 이렇게 찍히게 됐고 알려지게 된 것이다.

당시 우리는 신천지를 전복시킨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 다만 신천지측에 총체적 개혁안을 요구한 것이었다. 우리들의 요구 사항은 교리문제의 재정립, 오직 14만4천이라는 숫자를 채우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포교에 집중하다보니 나타나는 많은 부작용 개선, 재정의 투명성 확보 등을 주장했다. 투명한 재정관리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재정관리 위원회의 발족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역자·사역자들의 월급도 현실화할 것을 요구했다. 신천지측은 지파장·교육장 등에게 평균 100만원, 교육강사에게 40~50만원, 전도사 20만원 등 최저 생활비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후생비를 지급한다. 그래서 미혼자는 독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고 기혼자는 양육비에 대한 부담으로 출산을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영생한다는 이만희 씨의 후계 문제와 세습설에 대한 해명, 세상 정치 세력과의 연계 등에 대해서도 지적하려고 했다. 이는 그야말로 신천지를 와해시키려는 게 아니라 잘못된 것을 개선하고 바르게 가자는 시도였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개혁안을 건의 형식으로 제기하려 했으나 사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만희 씨는 이 일을 쿠데타로 규정하고 강제 진압과 사건을 왜곡하는 일에 급급했다. 이런 모습은 정말 실망스럽다 못해 절망적이고 충격적이었다. 이런 것들이 총회장과 결별하고 신천지에서 돌아서게 되는 시발점이었다.

우리가 계획적으로 음모를 꾸며 신천지를 파괴하고 해하는, 쿠데타를 일으키는 사람들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심한 회의를 느꼈다. 신천지 교리의 일관성을 위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신천지의 교리대로 한다면 오늘날 실상의 시대에는 예수님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님의 새 이름 곧 이긴자의 이름(이만희 씨)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이 핵심 교리다. 신천지에서는 예수님 이름만으로 구원받는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예수님의 새 이름으로 구원받는 시대가 확실하다면 기도를 해도 예수님의 이름이 아니라 이제는 이긴자 곧 이만희 씨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맞다는 개인적 견해를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만희 씨가 사도행전 4장12절의 말씀을 인용, ‘예수 이름 외에 천하에 구원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준 적이 없다’고 반증하는 것이었다. 어이가 없었다. 신천지측의 신도들은 이긴자의 이름으로 구원받는다고 믿는데 정작 본인은 본인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듯한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모습도 대단히 충격적이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처음으로 신천지를 한번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본적인 회의를 20년 만에 처음 갖게 된 것이다.

- 다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은 20년 동안 신앙생활하면서 자주 있었던 일 아니었나?

아니다. 한번도. 그 뿌리에 대해서 근본적인 회의를 갖고 있었다면 벌써 알아봤을 것이다. 실상을 내가 가르쳤다. 신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하면서도 성경적으로 너무나 확실하게 맞다고 생각했다. 이 일에 대해 더 이상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무의미했다. 나뿐만 아니라 신천지의 모든 강사들이 그랬다. 내가 확인하지 않고 가르쳤는데 누가 확인할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근데 비로소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동안 신천지에 있던 사람들이 나갈 때마다 여자·돈 문제, 자칭 뭐라고 하더라는 ‘카더라’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막상 내가 당하고 나니 정신이 들었다. 경악을 금치 못할 거짓말의 연속이었다. 이만희 씨의 뿌리를 확인한 결과 어렵지 않게 모든 진상이 드러나게 됐다.

신천지의 실상도 조작된 것이었고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확인하니 그동안 신천지 안에 있으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이 일시에 해소가 됐다. 그래서 오래지 않아 결론을 내리게 됐다. 이것은 거짓이다! 이것은 처음부터 아주 의도하고 작정한 거짓말이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신천지뿐만 아니라 첫 장막이라는 장막성전부터가 성경과 무관한 아주 인위적이고, 이 세상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사건 위에 하나의 조작된 실상을 얹어 놓은, 거짓에 이은 거짓의 연속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는 신앙의 노선을 선언하고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처음에는 신천지를 개혁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신천지는 타도와 전복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 신천지에서 나오면서 70억원을 횡령했다는 소문도 있다. 그 소문에 대하여 설명해 달라.

그 말은 내가 신천지를 이탈하고 나서 총회장의 입에서 제일 먼저 나왔던 거짓말로 기억한다. 만일 내가 신천지에서 70억원을 들고 나왔다면 횡령 등 법적으로 문제 삼을 수 있는 사안이다. 소문을 퍼뜨릴 문제가 아니라 고소를 하면 된다. 그런데 절대로 이만희 씨가 고소할 이유가 없다. 그것은 내가 거액을 횡령하지 않았으리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총회장 본인이 더 잘 알기 때문이다. 이 문제로 이만희 씨가 나를 고소해서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신천지의 분위기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 말을 믿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천지 안에서는 공금횡령이란 있을 수 없다. 응당 그런 일이 있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만일 내가 그렇게 했다면 이렇게 나와서 떳떳하게 신천지에 대해 비판을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 이러한 횡령소문이나 거짓말을 이유로 이 씨측을 고소할 생각이 있는가. 또 신천지측으로부터 고소당한 사실이 있는가?

정보 유출로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나는 아직 이만희 씨를 상대로 고소를 한 적이 없지만 만일 총회장이 계속 거짓된 음해를 한다면 고소를 검토할 수도 있다.

- 이만희 씨가 주장하는 교리의 핵심은 무엇인가?

첫 장막이라고 하는 유 모 씨의 장막성전을 성경에서 약속한 요한계시록의 사건의 배경이라고 전제하고 그 위에 거짓된 실상을 쌓아 놓은 것이다. 이단이었던 장막성전의 위에 이만희 씨가 잠시 거기에 있었다는 것을 십분 활용해서 그 위에 배도·멸망·구원의 교리를 접목시켜서 결국 배도자와 멸망자 이후에 나타나는 구원자가 이만희 씨며 약속한 목자와 약속한 성전이라고 집약시킨다. 그래서 이만희 씨가 쓴 책에서 결론은 항상 그렇게 내려진다. ‘계시록에서 알아야 할 것은 약속한 목자와 성전이다.’ 이것이 신천지에서 가르치는 핵심이자 결론이다. 약속한 목자는 이만희 씨를 가리키고 약속한 성전은 증거장막성전을 가리키는 것이다.

 

   
 
    ▲ 이만희 씨는 자신의 책에 자신을 보혜사라고 명기해 놓았다
 
그리고 그것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등장하는 것이 비유풀이, 실상교리다. 이것은 결국 이만희 씨 한 사람을 믿게 하기 위한 고도로 의도되고 조작된 것들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예언은 때가 되면 성취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이만희 씨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해서가 아니라 이미 일어난 사건에다가 계시록의 내용을 꿰어 맞추는 행위를 한다. 장막성전이 결국 계시록에 예언한 약속의 성전이다를 주장하다 보니 계시록에 손을 댄다. 비유하자면 집을 이미 지어 놓고 그에 맞춰 설계도를 바꿔 놓는 식이다. 집은 이미 지어져 있는데 이 집이 성경적으로 지어진 집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 설계도를 바꾸는 꼴이다. 그런데 설계도를 바꾸려면 성경을 보는 관점을 먼저 바꿔 놓아야 한다.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 비유풀이다. 성경을 볼 수 있는 생각의 여지와 한계를 확대해 놓는다. 문자적·역사적 해석을 하지 않고 영적 해석을 하게 만들어 놓는다. 그런데도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니까 2차적으로 과거의 사건들도 뜯어 고치는 것이다.

 

실상도 바꾸고 교리도 바꾸면서 이 두 가지를 같이 손을 보면서 맞춘 것이 지금 현재의 신천지 교리이다. 그러니까 철저히 의도된 조작이고 아전인수격으로 꿰어 맞춘 것이라 말할 수 있다.

- 교리적 오류가 있고, 성경적이지 않은데도 왜 신천지인들은 용납하는가?

모르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알고도 그냥 가는 사람이 있다. 신천지인들은 이만희 씨가 배운 게 없으니까 이론과 실체를 맞춰 가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생각이었다. 증인이 증인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증언의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 게 상식인데, 신천지인들은 이미 증인이라고 믿어버리고 증인이 말을 바꾸면 ‘무슨 이유가 있겠지’라며 용납하는 모습을 보인다. 외부 사람들이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냉정한 입장에서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 보니 얼마나 어리석은지 이제 깨달아진다. 그러나 그 안에서는 그런 것들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예언이 틀리는 것도 문제인데 이미 과거로 흘러간 사건을 바꾸는 것을 용납하는 신천지, 신천지인들은 이제라도 좀더 객관성을 갖고 눈을 크게 뜨고 바르게 볼 필요가 있다.

- 신천지 중진들과 신도들이 믿는 이만희 씨의 영생관은 무엇인가?

이만희 씨의 육신영생은 신천지 교리의 핵심이다. 중진은 물론 신천지교인들은 영생불사를 믿는다. 영계 순교자의 14만 4천의 영이 육계의 14만 4천과 합일이 되면 영생불사체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은 시한부 종말론보다 더 간교한 조건부 시한부 종말론이다. 날을 잡아 두는 것이 아니라 수를 정해 놓는 것이다. 그러니까 영생하려면 너희들이 열심히 해서 수를 채워! 신천지인들이 생각하는 것은 14만 4천만 차면 우리가 안 죽어, 여기에 올인하는 것이다.

그 날이 오기 전까지 우리가 죽을 수 있다. 그러나 죽지 않는, 죽어선 안 되는 한 사람이 있다. 그게 총회장이라는 거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그는 죽지 않는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이만희 씨 본인이 자신의 육체영생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MBC <피디수첩>에서 기자가 육체영생과 관련한 질문을 던지자 마치 그러한 사람을 축복해 주는 양 ‘막걸리를 받아줘야겠다’고 둘러대는 것이 그의 가장 솔직한 답변이다. 신천지측에서는 ‘그럼 그 대중 앞에서 이해도 하지 못하는 사람한테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느냐’고 해명하면서 넘어가지만 그것이 이만희 씨의 솔직한 심정이다. 그러니까 법원에 고소장을 쓸 때도 나는 영생에 대해 육체가 죽지 않는 것이라고 가르친 적이 없다, 나는 죽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식으로 서슴없이 말하는 것이다. 정작 본인은 자신의 육체 영생을 안 믿는데 신천지 신도들은 그것을 믿고 있다.

영생이라는 것은 신천지가 판매하는 가장 핵심적인 ‘상품’이지만 이것 때문에 신천지가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이다. 결국 이것은 이미 승부가 나 있는 것과도 다를 바가 없다. 이만희 씨의 나이가 많기 때문이다. 어떤 지파에서는 영생의 문제를 ‘총회장이 죽어도 신천지는 지속되고, 그래도 말씀은 맞다’는 사후 정리 작업을 미리 해 놓는 곳도 있다. 어차피 후계 문제가 대두되고, 세습 체제를 준비한다는 것은 신천지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문제다. 영생하는 이만희 씨가 세습이나 후계구도를 생각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본인의 운명은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다.

- 이만희 씨의 사후 신천지의 구도는?

이만희 씨 사후에 몇 가지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지금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이 씨의 아들과 부인과 김모 교육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들이 있다. 이들이 교리를 수정하면서 신천지의 역사를 끌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남을 것이다. ‘총회장이 살든, 죽든, 우리가 온 것은 말씀을 따라 온 것이다’고 생각하며 남을 것이다. 신천지를 나온 사람조차도 ‘그래도 말씀은 좋았어’라고 한다. 이만희 씨의 사후에도 신천지는 존속한다. 둘째는 이탈자들이 신천지와 비슷한 교리를 갖고 있는 아류들에 편입될 것이다. 셋째는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도 나타날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일반 교회는 바벨론이고, 도의 초보고, 수준 낮은 곳이라 생각해서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적은 수지만 정통교회로 회개하면서 돌아가는 사람들도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적은 숫자일 것이라 생각한다.

- 이만희 씨의 신앙경력과 이만희 씨의 교리가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

가장 큰 관심사는 이것이었다. 이만희 씨가 초등학교 중퇴의 학력에 어떻게 이런 교리의 체계를 갖출 수 있었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신천지 사람들도 그런 생각에 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책을 받아먹지 않고서야, 계시를 받지 않고서야, 성령이 함께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내용이 나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신천지를 나온 후 이만희 씨의 신앙 경력에 대해서 조사하게 되었다.

이만희 씨 본인도 <영핵>이라는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17세에 서울 성동구에서 침례를 받았다고 했다. 낙향을 해서 경북 청도에 있는 풍각장로교회를 다녔고, 시골에 있는 박태선 씨의 전도관에 다닌 것도 맞다. 그것을 신천지측에서는 성령에 이끌려 갔다고 하고 본인도 그렇게 간증을 하고 있지만, 성령이 결국 이단 교주에게 인도했다는 말인가?

그리고 인천에 있는 소사 신앙촌으로 가서 벽돌 굽는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1968년경에 유 모 씨의 장막성전에 들어가게 된다. 1977년 백모 씨에 가담하게 된다. 거기에서 1980년 3월 13일, 시한부 종말의 날까지 있다가 탈퇴하고 바로 다음날인 1980년 3월 14일에 신천지를 창립하게 된다.

그러니까 여기저기를 다니게 된다. 전도관 교리, 장막성전 교리 등을 전전하며 실상 교리, 비유풀이 등을 다 배웠다. 그리고 백 모 씨 밑에 있다가 1980년 3월 13일에 시한부종말이 불발되면서 그날 바로 경기도 인덕원 사거리의 이만희 씨 사택에서 8~9명이 첫 집회를 드린 것이 신천지의 시작이다.

- 이만희 씨는 이단들을 전전하면서 어떤 교리를 습득했다는 건가?

결국 이만희 씨 교리의 배경을 보면 각 이단들만 전전하면서 습득한 것이 배어있다. 전도관의 감람나무, 동방론, 격암유록, 격암유록이 이미 전도관에서 조작된 위작이라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격암유록을 계시록 해설서 뒷 편에 인용해서 기록하고 그것에 곡을 붙여서 ‘영원한 나의 본향’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그리고 천년성, 14만 4천 그런 교리들을 전도관에서 배운 것이다.

 

   
 
▲ 요한이 천사로부터 책을 받아서 종들에게 계시를 전달한다는 의미의 그림(계시록 10장 9절~10절). 신천지측은 이만희 씨를 사도요한격 목자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유 모 씨의 첫장막에서 실상, 일곱 별 등에 눈을 뜨고 구 모 씨의 단체에서 실상에 대해 경험했다. 그리고 김 모 씨의 단체에서 훨씬 더 업그레이드 시켜놓은 비유풀이에 대해서도 경험을 했다. 그리고 백 모 씨의 단체에서 창조와 재창조의 논리 속에서 나름대로의 교리를 배웠다. 이런 것을 습득하면서 자기의 계시록을 중심으로 한 성경관을 만들어 낸 것이다.

 

전도관의 교리, 장막성전과 그 아류, 통일교의 교리(신인합일 교리) 이렇게 크게 세 곳의 교리들이 신천지에서 절묘하게 믹스가 되었다라고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교리들이 계속 바뀌는 부분들도 적지 않다. 믿을 때에는 그것을 다 합리화시키고 인정하면서 갔지만, 지금 객관적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조명해 볼 때, 교리가 바뀌고 실상이 바뀌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이다.

그렇게 바뀐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를 해서 공개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상이 바뀐 부분은 어처구니가 없다. 일곱 별 일곱 사자의 실상이 바뀐 것이라든지, 다니엘 7장의 네 짐승의 실상, 머리의 실상이 바뀐 것, 음녀의 실상이 바뀐 것 등등···. 계시록 13장의 바다에서 나온 짐승과 땅에서 올라온 짐승의 실상도 바뀌었다. 처음에는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오 모 씨, 땅에서 올라온 짐승은 최 모 씨였다. 그것이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탁 모 씨, 땅에서 올라온 짐승은 오 모 씨로 어느새 바뀌었다.

계시록 13장의 바다에서 나온 7머리 10뿔 가진 짐승과 17장의 7머리 10뿔 가진 짐승이 동일한 존재인데도 이만희 씨는 17장의 짐승을 7머리의 짐승과 10뿔을 가진 짐승, 총 8마리라고 본다. 결국 실상의 숫자를 8로 맞추게 된다. 그런데 뿔이라는 것이 머리 위에 뿔이 있는 것인데 7머리를 떼어놓고 10뿔만 가진 짐승을 따로 세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그것은 성경 실력이 아니라 국어실력의 부재다. 성경의 문자적인 내용 자체도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의 소치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만희 씨의 오류는 첫째, 국어 실력이 없어서 범하는 오류, 즉 문장의 낱말 뜻을 모르기 때문에 범하는 오류, 둘째 문장의 앞뒤 내용을 연결하지 않고 아전인수격으로 짝풀이·짝짓기해서 범하는 오류, 셋째, 실상이 맞지 않아 억지로 꿰어 맞추는 오류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위 ‘신현욱 쿠데타 동영상’ DVD로 문제제기를 했었고 앞으로 철저히 더 분석을 해서 신천지인들을 깨우치는데 필요한 자료 제공을 할 생각이다.

- 한국교회는 현재 신천지측의 ‘산옮기기’, ‘추수꾼 포교전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천지측의 포교방법은 무엇인가?

그들은 포교를 ‘섭외’라고 말한다. 섭외 방법을 열거하면 이렇다. 모략이라는 이름하에 꿈, 우연을 가장한 만남, 설문조사, 가가호호 방문도 중단하지 않고 있다. 대학가는 위장 동아리를 설립하여 회원을 모집하고, 문화 센터와 카페 등을 운영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영어 성경을 가르쳐 주는 것을 미끼로 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상대의 마음을 끌기 위해 각양각색의 거짓말과 탤런트 뺨치는 연기, 연출, 연극을 서슴지 않는다.

섭외 장소는 기도원, 집회장소, 공원, 건강기구 시험장, 기독서점, 기독카페, 찜질방, 문화센터,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 추수밭이라 칭하는 정통교회 등 기독교인이 모이는 장소는 어디든 가리지 않고 침투한다. 최근에는 직접 위장교회를 세워서 해외에서 온 목사라고 속여 강사로 초빙한 다음 집회를 개최하고 그곳을 교육장소로 사용하거나 웨딩홀 같은 장소를 빌려 위장 집회를 연 후 신천지측으로 미혹한다.

한국교회가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철저한 예방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이단대처사역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피해사례를 발표해야 한다. 이 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측의 섭외 방법과 교육내용을 홍보하는 게 좋다. 그리고 신천지 옹호 언론에 대해 단호한 입장표명과 취재를 거부했으면 좋겠다.

- 이 자리를 빌어 신 전 교육장의 신앙고백을 정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나오자마자 이만희 씨의 실체를 알아보면서 신천지측에서 말하는 배도자, 멸망자들을 만나보고 계시록의 실상의 인물들도 추적해 보았다. 확인한 결과 모든 것들이 속임, 조작, 짜깁기해 놓은 것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신앙의 노선을 정립했다. 같이 나온 성도들에게 '예수님에게로 돌아가자'고 했고, 올해 목표를 '예수로 회복하는 한 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지금 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신천지에서 나온 사람들과 쉼터를 열어 놓고 있다. 신천지에서 나온 사람들은 쉽게 일반 교회로 돌아가지 못한다. 여타 이단들도 마찬가지일텐데, 독주에 취했다가 해독되려면 어느 정도 기간이 필요한 것처럼 신천지에서 나온 특수한 상황 속에서 쉼터 개념의 모임이 필요하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정통 신학을 해 정식으로 교단에 몸을 담고 교회의 방향을 잡아 가고 싶다. 또한 넓은 아량으로 내가 처한 특수한 상황을 한국교회 성도분들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이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과를 담당하셨다는 아주 지극히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입장으로 선회해서 그것을 취하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신천지에서 나온 성도들을 기성 교회, 그리고 일반 정통 교회에 가도 적응할 수 있을 만큼 회복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단에 빠진 사람을 돌아오게 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완전히 회복해서 정통 교회 어느 교회라도 가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 그런 이단 클리닉 사역을 하고 싶다. 그런 것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 저의 신앙의 노선이나 개인의 진로에 대해서 한 점 의혹 없이 모든 분들이 다 이해할 수 있을 방향으로 계획하고 준비해 나가겠다.

- 현재 심경과 앞으로의 각오를 한마디 해 달라.


내가 속죄하는 길이 무얼까. 한국 교회앞에 참 이단의 괴수중의 괴수였던 나를 돌이켜보면 무엇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지도 모를 만큼 부끄럽다. 감히 고개도 들 수 없는 죄인이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정중히 사죄의 말씀을 올리고 용서를 빌고 싶고, 주 안에서도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감히 기대하면서 용기를 내서 말씀드린다. 내가 지금까지 신천지로 몰아넣었던 성도들을 빼 내는 일에 한 몸을 불살라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같이 느낀다. 그래서 앞으로 신천지의 정체, 이만희 씨의 거짓됨을 온 세상에 증거하고자 한다.

때론, '나를 왜 20년이나 그 곳에 머물게 하셨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속상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분통도 터진다. 아마도 그곳에서 오랫동안 있게 함으로써 그 실체를 몸으로 체험케 하신 것 같다. 그래서 브레이크가 고장난 채 탈선해서 질주하는 신천지에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한다. 그 20년의 세월을 후회, 분노, 억울함으로만 바로본다면 아무것도 득이 될 게 없다.

신천지의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나보다 먼저 애 쓰시며 외로운 투쟁을 어렵게 하고 계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하고 싶고 그분들과 같이 조금이라도 협력해서 신천지 대처 사역을 함께 펼쳐가고 싶다. 한국교회가 이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더 절실히 인식했으면 좋겠다. 이 일을 위해 내가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그리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열심히 해보려고 각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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