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리수양관 전경

한국교회 대표적 기도원(수양관) 가운데 하나인 양수리수양관은 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로 가득하다. 특히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2리에 위치,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인데다가 시설이 좋아 선교단체 및 각 교단연합행사 등을 많이 유치하고 있다. 여기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돋보여 숲 속의 샘터와 같은 영혼의 안식처로 알려져 있다.

말씀의 홍수 시대를 살면서도 영적으로 갈급해 하고, 복잡한 현실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치고 피곤할 때 말씀으로 새 힘을 얻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양수리수양관을 자주 찾는 사람들은 이곳이 바로 그런 곳이라고 말한다.

양수리수양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목회자는 ‘부르심을 받고 보내심을 받는 사명의 동산’이라고 소개한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새롭게 헌신을 결단,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누리기 원하는 성도라면 양수리수양관을 한 번 찾아봄직 하다.

▲ 시원하게 탁트인 양수리수양관 입구.

▲ 실외 휴게소가 대성전 앞 등나무 밑에 자리잡고 있다.

▲ 수양관 앞, 잔디로 만든 십자가가 선명하다.

총 17만 평의 면적에 4500여 평의 건평으로 건축된 양수리수양관은 2500명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는 대예배실과 2천여 명이 머물 수 있는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1천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과 맑은 물, 우거진 숲 사이의 40분 산책로 2개 코스와 축구장, 농구장, 배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캠프화이어장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특별히 양수리수양관은 아름다운 자연과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이 공존하는 기도원이다.

시설물 및 숙박시설 이용자는 수양관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 식사시간은 아침 7시30분, 점심 12시30분, 저녁 5시30분이다. 바울관은 주로 목회자들의 말씀준비와 묵상 기도하는 곳으로 정숙을 요하므로 큰소리로 찬송, 기도, 예배를 드릴 수 없다. 또한 양수리수양관은 상수도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식당에서만 식사를 해야 하며, 다른 곳에서의 취사행위는 일절 금하고 있다. 쓰레기는 반드시 분리수거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라면류와 여름철의 수박 반입을 금지하며, 절전, 절수하여 근검, 절약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주문한다. 야외에서의 텐트설치는 일체 허용되지 않으며, 밤 11시 이전에 소등하고 취침해야 한다.

▲ 수양관을 찾은 수많은 교인의 은혜의 자리인 수양관 대성전의 뒷모습.

▲ 성도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휴게실 밖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보인다.

▲ 개인 기도처로 향하는 산길.

▲ 양수리수양관 뒷산에 세워져 있는 십자가 탑.

수양관 내에는 수양관교회가 있어 주말과 주일에도 은혜를 나누며, 안식과 회복을 누리고 주님의 사명을 새롭게 다질 수 있다. 양수리수양관은 예배와 다양한 레포츠를 통해 복잡한 도시를 떠나 숲속의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쉼을 얻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21세기 쉼터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양관 가는 길은 다음과 같다. 대중교통 1) 기 차 중앙선 양수역 하차 후 대중교통 이용 2) 전철(중앙선) 용산역 - 덕소역 하차 2228번, 2000-1번, 8번 버스로 양수리 하차 3) 버 스 : ①청량리(롯데백화점 앞): 2228번 일반버스로 양수리 종점 하차 후 노선버스 또는 택시 이용 ②상봉역(지하철 7호선 5번 출구): 2228번 일반버스로 양수리 종점 하차 후 노선버스 또는 택시 이용 ③동서울터미널(지하철 2호선 강변역)앞: 2000-1번 좌석 버스-워커힐-구리시청-덕소-양수리 하차 개인차량 1) 서울(강북1) :워커힐-덕소-터널 5개-신양수대교-양수리-수양관 2) 서울(강북2) :정릉 내부순환도로-북부간선도로-남양주-덕소-신양수대교-양수리-수양관 3) 서울(강남) :88올림픽대로-미사리-팔당대교-양평방향-터널-신양수대교-양수리-수양관 4)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요금소-하남IC-팔당대교(양평방향)-터널-신양수대교-양수리-수양관 * 목요철야 기도회 차량운행 안내는, 교회나 양수리수양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772-6015, 772-6461, 773-5745~6 / Fax (031)772-6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