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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다빈치 코드> 상영반대 운동 적극 추진
전국 교회 동참 촉구,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 모색
2006년 03월 31일 (금) 00:00:00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 영화 <다빈치 코드>의 한장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는 3월 2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영화 <다빈치 코드>의 상영 반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한기총은 <다빈치 코드> 상영 반대운동을 추진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홍재철 사회위원장과 고창곤 문화예술위원장을 중심으로 최성규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문원순 목사, 고상권 장로가 특별위원으로 참여한다. 한기총은 곧 영화 상영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회원 교단과 단체에 공문을 보내 전국 교회가 <다빈치 코드> 상영 반대운동에 동참하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또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독교단체와 지도자들에게도 협조서신을 발송하기로 했으며, <다빈치 코드>의 허구성과 기만성을 알리는 홈페이지와 동영상 제작 및 세미나 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법률적 대처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영화 <다빈치 코드>(론 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와 오드레 토투 주연)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오는 5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미국 소설가 댄 브라운의 동명(同名)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프랑스로 이주하고 메로빙거 왕조의 시조가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한기총은 이날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으로 최성규 목사를 임명했다. 또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사립학교법 재개정 촉구를 위한 1000만 명 서명운동도 예장 통합 안영로 총회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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