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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씨 이단 시비의 핵심
이단 옹호자에게 공청회를 제안한다
2005년 06월 30일 (목) 00:00:00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서론

1. 경악을 금치 못할 현실
박윤식 씨를 중심해서 한국교회의 이단시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박윤식 씨는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교회에 말할 수 없는 선교적 장애물을 제공한 사람으로서 평강제일교회 원로 목사(전 대성교회)이다. 그는 예장 통합측으로부터 제76회 총회(1991년)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이단자이다. 그리고 94년 2월 19일, 그의 곁에서 늘 그와 함께하는 운전기사 임 모씨가 현대종교 발행인 탁명환 소장을 자기가 섬기는 박윤식 씨를 이단이라고 했다는 이유로 죽이는 끔찍한 사건을 일으켜 한국 교회에 오물을 끼얹게 하였다. 그런데도 지난 6월 22일에 한국교회 대표적 교단 중의 하나인 합동측 서북노회(노회장 박충규 목사)에 영입시킨 것을 보니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그러나 합동측에는 깨어 있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2. 과연 누가 왜 이단자 박씨를 옹호하려고 하는가?
무슨 이유로, 무슨 목적이 있어서 이단자를 옹호하는지 모르겠다.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아니면 6만(?) 성도를 자랑하는 그 크기에 압도되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박윤식 씨의 눈물 어린 호소에 동정심이 발동하였을 수도 있고, 또는 그 재산을 가지고 교단에 들어온다는데(유지재단에 넣어도 교단의 재산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매력을 느꼈을 수도 있다. 아니면 박씨의 말로는 비록 과거에도 현재도 이단성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단 사상을 가르친 것은 과거이고 이제는 그렇지 않게 보이니까 과거는 덮고 받자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앞으로 누가, 왜 박윤식 씨를 옹호하려고 하는지 지켜보면 그 면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본다. 위의 어느 쪽이라도 논리적으로 윤리적으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다.

3. 필자가 대답하여야 할 박윤식 씨의 이단성 문제
그 동안 박윤식 씨쪽에서 자신을 변증한 내용들이나, 이번에 합동측 서북노회에서 배포된 책자를 보면 탁명환 씨와 필자에 대한 변증으로 일관되어 있다. 비록 통합측 교단에서 내린 이단 규정이었지만, 필자도 한 사람의 핵심 맴버였고, 탁명환 씨는 이미 고인이 되었기 때문에, 필자가 대답해야 하는 것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지난 6~7년 동안 사이비 이단 문제를 뒤에서 도왔을 뿐 사이비 이단에 대하여 글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본인의 양심과 진심을 다하여 박씨의 이단성을 다시 밝히는 일에 앞장 설 것이다.

4. 합동측 서북노회의 가치 없는 보고서에 대한 대응은 다음 기회로 미룬다.
박윤식 씨를 옹호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서북노회의 보고서를 보면, 필자에 대한 허위 사실이 많고, 본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적지 않다고 본다. 더 놀라운 것은 노회의 입장에서 낸 보고서가 아니라 박윤식 씨의 말을 그대로 전하는 변증으로, 심지어 조사위원의 입장에서 조사위원의 말로 하지 않고 아예 박윤식 씨의 말로 변증하고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필자의 법적 대응 내지 변증은 추후에 하겠다. 본인은 그 책을 보면서 ‘악한 사람은 악한 데 지혜가 많구나’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박윤식 목사는 참으로 훌륭한 목사요, 복음적인 목사요, 반대로 그를 이단으로 규정한 본인이나 통합측 총회는 사악한 사람이라는 말이다. 다른 방법으로 변증하고 대응하겠다.

여기서 본인은 공청회를 제의한다. 누구나 가능하지만 특히 서북노회 노회장 박충규 목사에게 요구한다. 아마 하지 못할 것이고, 하겠다고 하여도 다른 꼬투리를 잡아서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해 보는 바이다. 그렇게 당당하게 본인을 비방하고도 본인의 공청회 제의에 수락하지 않는다면 비겁한 자세요 스스로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박충규 목사가 옹호하는 박윤식 씨는 ‘자기를 만나보지 않고 이단으로 하였다’고 말하였던 점을 기억하여, 그를 옹호하려면 박 씨의 원리에 의하여 필자를 한 번은 만나고 물어야 할 것이라는 점에서 공청회에 응하기 바란다.

이 보고서는 거의 박씨가 한 변증을 기초로 조금 말을 바꾸어서 작성된 것으로 보이지만, 박윤식 씨는 나중에 곤란해지면 그것은 박충규 목사나 서북노회의 잘못이라고 하여 또 빠져나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니 이 보고서에 대하여 평강제일교회로부터 잘못이 없다는 것을 공적으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란다.

본론: 박윤식 씨 이단 사상의 핵심은 무엇인가
                               
- 성적 모티브를 가진 타락관을 중심해서

1. 박씨의 월경 문제
박씨는 인간이 타락한 후부터 인간에게 월경이 생겨났다고 한다. 박씨는 자신의 설교 <씨앗 속임>에서 주장한 ‘하와와 뱀의 성관계’는 부정하지만, <월경하는 입장에서 떠나라>는 설교에서 주장한 ‘인간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박씨는 자신의 월경관이 옳다고 여러 곳에서 주장하였다. 그러니 이 월경 문제에서 이단성이 있다면 박씨의 다른 사상은 살펴볼 필요도 없다는 말이 된다. 왜냐하면 자신이 스스로 인정하는 교리 속에 이단성이 있게 되니 말이다. 인간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는 박씨의 타락관(월경 문제)에서 무엇이 비성경적이며 무엇이 문제인지 밝혀보자.
그가, 인간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성경적인 근거는 이렇다. 성경에는 월경을 부정하다고 하였다(레 18:19, 25, 겔 18:6). 그런데 월경 없이 태어난 사람으로 성경 속에 세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창세기 18장의 사라가 낳은 이삭이며, 둘째는 누가복음 1장에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이 낳은 세례요한이며, 끝으로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우선, 왜 박씨가 ‘하와와 뱀의 성관계 부분’은 부정하고 ‘월경 부분’은 인정하였을까? 이유는 이렇다고 본다. 아직까지 월경 부분에 대하여 심도 있는 비판을 받아본 일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씨앗 속임’ 부분은 누가 보아도 이단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지만 이 월경 부분은 그렇지 않게 보이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박 씨 생각에 월경 부분은 자기가 옳다고 인정을 하여도 문제가 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옳다고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의 타락관(월경관)에서 비성경성을 증명하여 그가 얼마나 신학적으로 무지한 이단자인가를 증명하겠다.

1) 먼저, 박씨의 말처럼 인간이 타락한 후부터 월경이 생겼고, 월경이 인간의 타락을 증명하는 것인가?
성경 어디에서도 그런 근거를 찾을 수 없다. 박씨가 구약에서 ‘월경은 부정하다’고 한 것을 가지고 인간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고 하는 것은 그의 잘못된 이단적 타락관에서 나온 산물이다.

그것이 옳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하나님의 창조는 이중창조가 되어야 한다. 성경에는 부정한 짐승들이 많다. 즉 사반(레 11:5), 토끼(레 11:6), 돼지(레 11:7), 그리고 족제비와 쥐와 도마뱀(레 11:29) 같은 것은 부정하다고 했다. 이 부정한 짐승들은 언제 창조되었겠는가? 언제 창조되어 언제부터 부정한 짐승이 되었는가? 창세기 1장에서 창조되었다고 보아야 당연하다. 그런데 박씨의 이론을 따르면 창세기 3장 후에 다시 창조되었다고 해야 맞게 된다. 왜냐하면 우선 에덴동산에서는 부정하다는 짐승들이 없었어야 하기 때문이다. 월경이 부정하다는 이유로 월경은 타락 후에 생긴 것이라고 한다면 이 부정한 짐승들도 타락한 후에 생겼어야 논리적으로 맞을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것들이 언제 창조되었다고 보아야 하는가? 이것들이 창세기 1장의 창조 때 만들어졌는데 타락한 후에 부정하게 된 것인가, 아니면 원래 에덴동산에서는 존재도 없었던 부정한 짐승들이 타락한 후에 만들어졌는가 하는 점이다. 박씨의 말에 의하면 후자가 옳게 된다. 결국 박씨의 타락관(월경관)에 의하면, 월경은 에덴동산에서는 없었는데 타락한 후에 생긴 것처럼, 이 부정한 짐승들도 후에 다시 창조되었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중창조이다. 박씨는 통일교 출신 변찬린 씨의 책을 표절하여 자기 사상을 정립하였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해가 되지만, 이런 비성경적 사상이 정통신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 서북노회 사람들은 왜 문제가 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필자는, 월경은 타락하지 않았어도 있었다고 본다. 타락 후에 월경이 부정하게 된 것이지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긴 것이 아니라고 보아야 맞다. 박씨의 말에 의하면 에덴동산에서는 동물들도 다 월경이 없어야 하고 심지어 짐승도 섹스를 하지 않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정하다는 짐승들도 창조 때 만드셨을 것이 분명하다. 마찬가지로 월경도 타락한 후에 생긴 것이 아니라 타락한 후에 부정하게 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만일 박씨의 말이 맞다면, 성생활 자체가 타락의 산물이요(그는 그렇게 보는 것 같지만) 에덴동산에서는 성생활 없는 종족번식을 하도록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에 보면 정액도 부정하다고 했기 때문이다(레 15:18). 아니다. 원래 하나님은 성을 깨끗하게 만드셨고, 월경도 깨끗하게 만드셨다. 박씨의 타락관이 월경과 관계를 맺으면서 나타난 잘못된 사상인 것이다.

2) 과연 이삭과 세례요한이 월경 없이 태어났는가?
이삭도 세례 요한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박씨의 말을 듣고도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 같다. 하나님께서 사라의 경도가 끊어졌을 때 이삭을 주었고, 엘리사벳이 늙어서(경도가 끊어졌다는 말은 없다) 요한을 주었다는 것이, 이들이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증거인가? 아니라고 본다. 그러면 우선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박씨의 타락관에 의하면 이삭과 요한은 죄가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왜냐하면 타락한 후에 월경이 생겼다면, 저들이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원죄가 없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기가 막힌 말이다. 이들이 월경 없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미 월경이 끝난 저들에게 월경을 열어주셔서 태어나게 하신 것으로 보아야 한다. 우리 주변에 월경이 끝났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박씨는 월경과 난자를 혼동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월경이란 인간의 피를 말하는 것이다. 월경이 있다는 말은 아이를 생산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피로 말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임신을 하면 월경이 없어지는데 그 피가 아이에게 가는 것이다. 그 피로 아이를 기르는 것이다. 이들에게 혹 눈에 보이는 월경이 없었다고 하여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결국 이삭과 요한은 사라나 엘리사벳의 피를 받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이 되고 마는 것이다. 박씨의 성적 모티브가 없이는 이런 말이 나올 수가 없다. 역시 통일교 출신의 변찬린씨의 영향 때문에 나온 말이다.

3) 예수님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이 기독론적으로 맞는가?
이 말도 아주 이단적인 말이다. 예수님이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 속에는 예수님의 인성이 부정되고 만다. 우선 마리아는 요셉의 정액에 의하여 임신하지 않았다는 말은 성경이 주장하는 사상이다.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는 의미가 그렇다. 그러나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마리아의 육체를 빌리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과도 같이 된다. 굳이 마리아의 몸에 들어가 10달이나 있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마리아에게 월경이 없었어야 예수님의 무죄를 증명한다고 한다면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천사처럼 마리아의 몸을 빌리지 않고 그냥 오셨어야 한다.

앞의 이삭과 요한 두 사람은 어머니의 경도가 끊어졌을 때(엘리사벳에게는 그런 말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임신하게 하였기 때문에 그런 말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마리아의 경우는 다르다. 마리아가 월경이 없었다는 말은 마리아의 피 없이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에서 자랐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인성이 부정되는 결과를 가져오고도 남는다.

생각해 보자. 박씨의 말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상상이 가능하다. 마리아는 원래 월경이 없는 여자였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임신하기 전 어느 시점부터 미리 월경을 끊으시고 예수님을 임신하게 하였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임신하고도 계속해서 월경(하혈)을 하였을 것이다. 그래야 죄 없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마리아가 젊은 나이에 월경이 없을 리가 없다고 본다. 그렇게 본다면 마리아는 예수님을 임신하고도 하혈의 월경은 계속했어야 한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왜 성경에 없는 이런 상상을 해야 하고 그런 말을 변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의 잘못된 타락관 때문이다. 이런 교리를 정통신학에 이상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 박윤식 씨의 월경관이 옳다고 주장하는 어떤 사람, 어떤 학자와도 공청회를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둔다. 어떻게 하여도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을 빌렸다는 것만으로도 죄인이 될 것이다. 월경에 의하여 예수님이 죄인이 되고 안 되고 한다면 말이다.

박씨의 월경관을 중심해서 다음의 말이 가능한가 생각해 보자. 박씨는 그래서 헌금 시간에 월경하는 여자들에게 여전도 회장이 “너 새니(‘너 월경하여 피가 나오니’란 말이다)? 너 새니” 물어서 월경하는 여자들은 헌금당번을 빼야 한다고 하였는데, 지금도 평강제일교회는 그렇게 하는가? 월경하는 여자들은 헌금당번도 맡기지 않아야 하고 대표기도도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월경하는 사람은 예배당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맞지 않은가? 그러려면 모든 여자 성도들에게 월경의 주기를 스스로 밝혀서 예배당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타락의 상징물이요, 성적 상징물인 월경을 하면서도 예배를 드리게 하는 것은 부정한 짐승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그가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지금은 은혜의 신약 시대라는 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월경을 타락의 징조로 보니까 나온 말이라고 본다.

아니 더 기가 막힌 것이 있다. 박씨는 <신라의 달밤>이란 노래의 달이 월경을 말하는 것으로 본다. 박 씨는 “신라의 달밤 좋아하네”라고 비아냥거리는 말을 하였다. 기가 막힐 일이다. 박씨는 밤에 달을 보면 월경을 연상하는 것 같다. 이 사상은 “해를 옷 입은 여인과 달을 옷 입은 여인”이란 변찬린의 사상에서 왔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성령의 자식들은 월경 없이 낳는다”고 하였고, “월경을 해야만 아이 낳는 줄 알아? 월경 없이 난 자는 약속의 자녀야”라고 했고, “붉은 피가 떨어진 다음 배란기가 되어 남자의 씨가 심어진 다음에 아기가 생긴 줄 알아? 천만에"라고 한 점을 보면, 박씨는 월경 없이 태어난 사람들이 있다고 보는 것 같다. 묻고 싶다. 박씨는 육적 사람인가 아니면 성령의 사람인가, 아니면 사탄의 자녀인가 언약의 성도인가? 만일 박씨가 성령의 사람이요, 언약의 성도라면 그도 월경 없이 태어났기 때문인가? 아니다. 월경으로 태어났느냐 아니냐가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고, 약속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박씨는 “허리춤 추어(남자가 섹스를 하는 장면을 두고 하는 말이다)” "색출해서 월경(을) 통해서 난 새끼들만 가지고 내 새끼야 내 새끼야“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모든 사람들은 다 월경을 통해서 자식을 낳는다. 그러면 그 자식들은 다 타락한 자식들이요, 이스마엘적 존재로서 예뻐하고 사랑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교리를 정통교회에 조금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신학자는 누구이며 목사들은 과연 누구인지 알고 싶어진다.

2. 하와와 뱀의 성관계에 대하여
먼저 본인이 박윤식 씨의 설교를 거짓 왜곡하였다고 평강제일교회 홈페이지에서는 주장하다가, 이제 서북노회 보고서에서는 본인이 테이프를 조작하였다고 하였다. 홈페이지 9번의 내용부터 살펴보자. “최삼경목사가 거짓 왜곡으로 주장한 ‘하와가 뱀과 관계를 맺고 가인을 낳았다’는 박윤식 목사의 설교 원본 녹취록”이라고 했다. 서북노회 보고서에서는 이렇게 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최 목사는 이중 삼중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렇게 거짓으로 문서나 테입을 조작함으로…”(5~6쪽)라고 했다. 우선 필자가 거짓이란 말을 하여 과연 테이프를 왜곡 해석하였다는 말인지, 테이프를 조작하였다는 말인지 모르겠는데, 교묘하게 일반인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법적 책임을 물으면 전자라고 할 것이고, 실제로는 후자의 효과를 기대하는 교묘한 전술이라고 보인다. 우선 질문형식으로 변증하겠다.

1) 왜 필자가 테이프를 조작하였다는 부분이 어디이며 무엇인지 밝히지 못하는가?
그동안 필자는 박 씨의 <씨앗속임>이나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을 탈출하라>라는 테이프를 여러 사람들에게 복사하여 공급하였다. 그러나 한 번도 조작한 일이 없다. 필자가 테이프를 조작하였다는 말은 명예훼손에 속한다. 그냥 그대로 복사해서 공급했을 뿐이다. 박 씨 측이 이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조작 운운하는 것이 바로 조작이다. 그러나 설교테이프 내용을 해석하는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다고 본다. 필자에게 테이프를 왜곡 해석했다고 한다면 주관적으로는 할 수 있는 소리이다. 필자의 경험을 통해서는, 누구나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씨앗속임>이나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을 탈출하라>는 설교를 듣고 나면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통해서 가인을 낳았다는 말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이번에 총신대 교수들에게 박 씨 측에서 이 설교 테이프를 주었다고 하니 그 결과를 지켜볼 일이다.

2) 왜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거짓 왜곡 조작하였다고 하고 그곳에 <씨앗속임>이나 <월경하는 여자의 입장을 탈출하라>는 설교를 제시하지 못하고 다른 테이프를 소개하였는가?
평강제일교회 홈페이지에 필자가 거짓을 부렸다고 하고 필자를 거짓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하여 제시한 설교는 놀랍게도 필자가 취급하지 않은 설교로서 즉 <제목 : 가인 소속과 가인은 누구의 씨인가?(1과 2) 본문 : 로마서 8장 5~9절, 창세기 4장 1절>이었다. 여기에서 통합측이 박씨를 이단으로 규정한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타락론의 측면에서 볼 때,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브를 가졌으며 특히 타락 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다고 하며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함으로 정통적 타락관과 배치된다(테이프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자’, ‘씨앗 속임’, 「목회와 신학」 1991년 2월호).”

필자는 <가인 소속과 가인은 누구의 씨인가?>라는 테이프를 언급하지 않았다. <씨앗 속임>과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라>만 언급하였다. 그런데 본인이 거짓을 부렸다고 하고 그 거짓을 증명하기 위하여 제시한 테이프는 정작 다른 것이었다는 점이다. 그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상상해 보라.

두 가지를 말해둔다. 지금 와서 문제가 될 것 같으니 적당히 수정하려고 하지 말라는 점이다. 필자가 보니까 그곳에 역대 담임목사를 열거하는 중에 왜 그런지 윤성택 목사의 이름을 넣지 않은 것을 보았는데, 그런 식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이번에도 그렇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수정하지 않기 바란다.

그리고 그곳에 <씨앗 속임>과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라>를 올리기 바란다. 꼭 올려야 한다. 그리고 이 번에 총신대 교수들에게 <씨앗 속임>을 녹취하여 주었다고 들었는데 왜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라>는 주지 않았으며, 그 녹취록을 교회 홈페이지에 넣지 못하는가? 지금이라도 교수들에게는 둘 다 주기 바라고(아니 <하와의 임신고백>도 주어야 한다), 또 하나는 홈페이지에도 그 전모를 밝히고 둘 다 올리기 바란다. 지켜보겠다.

지금까지 박윤식 씨를 교주로 섬기는 사람 외에 이 테이프를 듣고 이 사상이 정통교회의 사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 두 테이프를 홈페이지에 올릴 용기가 없었던 것인가. 필자를 거짓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 거짓인가. 만일 위의 세 개의 테이프를 올리면 평강제일교회 교인들이 몰랐던 사실을 알고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로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해서 가인을 낳았다는 말이구나’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그래서 올리지 못한 것이고, 앞으로 올리지 못할 것으로 사료된다.

3) 왜 필자와 통합측을 세상 법정에 고소하지 못하였는가?
평강제일교회 홈페이지에 보면 그 동안 자신들이 법정에서 이긴 기록을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것까지 다 올렸다. 그런데 왜 본인이 거짓 조작을 하였다고 주장하면서 본인은 세상 법정에 제소하지 않는가? 본인을 사랑해서가 아닐 것이다. 본인을 두려워해서인가? 아니다. 바로 필자를 거짓되다고 하는 그 속에 거짓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본인의 거짓에 의하여 이단이 되었다고 하고, 본인보다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 고소하였는데 왜 필자는 고소하지 못하였는지 생각해 보라. 다른 사람 열 명을 이긴 것보다 필자와 통합측을 이기는 것이 더 박 씨에게 이로울 터인데 말이다. 자료를 조작했다는 사람을 도대체 왜 고소하지 못하는지 필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곳에 그런 기록을 올리려면 자기 밑에서 운전을 하다가 자기에게 충성을 하려고 사람을 죽인 천인공노할 임씨의 판결문도 함께 올려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세상에 상식적인 일반인이라도 내가 낳은 내 자식을 내 자식이 아니라 할 수 없는데, 박 씨는 자기 자식에게 친자소송을 당하여 진 것은 왜 올리지 않는가? 그것도 지금이라도 올릴 수 있는 용기와 진실을 보이면 필자는 박씨를 주관적으로는 진실한 사람으로 존경하겠다.

3. 박 씨가 하와와 뱀의 성관계를 주장한 점을 증명한다.
“타락론의 측면에서 볼 때,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브를 가졌으며 특히 타락 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다고 하며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함으로 정통적 타락관과 배치된다”고 하는 통합측의 결정과 필자의 주장에 대해 박씨측은 ‘필자의 거짓’ 운운하며 아니라고 부정하였다. 놀랍게도 필자나 통합측에서 주장한 박윤식 씨의 이단성에 대하여, 박 씨측이 다른 부분은 모두 해석적인 변증을 한데 반하여 오직 이 한 가지만은 거짓 내지는 조작 운운하였다. 그만큼 이 사상이 이단성의 핵심이란 말이고, 월경 문제나 다른 문제처럼 일반인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박씨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하와가 뱀의 씨를 가졌다는 말이나, 하와가 씨앗을 속였다는 말은 뱀과 하와가 성관계를 가졌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박윤식 씨가 <씨앗 속임>이란 설교에서 “아담이 아내 하와와 분명히 한자리 같이(부부관계) 했지?”라는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아담과 하와가 성관계를 가졌다고 했으니까 뱀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는 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박씨가 <씨앗 속임>에서 주장한 뱀은 실제로 기어다니는 뱀이 아니라고 하였다(참평안, 1991년 6월호, 50쪽). 그러나 그의 주장을 따르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1)“아담이 아내 하와와 분명히 한자리 같이(부부관계) 했지?”라는 말을 했다고 해서 뱀과의 성관계에서 타락을 보는 박씨의 주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바람피운 여자가 자기 남편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는 말이 되지는 않는다. 얼마든지 자기 남편과 성관계를 가지면서도 다른 사람의 씨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문제는 그것이 상징적인 것이었든지, 아니면 영적인 것이었든지, 아니면 비록 하와가 아담과 성관계는 하였다고 하였든 하지 않았든, 뱀이 하와의 자궁에 씨를 넣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라는 사실이다. 에덴동산에서 하와와 뱀이 성관계를 하였다는 통일교나 JMS의 주장도 그것이 뱀과 어떻게 직접 성관계를 했다는 말인지 알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문선명·정명석·변찬린·박윤식 씨가 대답해야 할 문제이다. 실제로 뱀과 어떻게 성관계를 가지겠는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어떻게 뱀의 정액을 받아서 사람이 태어날 수 있는가? 그것은 더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문선명도, 정명석도, 변찬린도 그런 의미에서 성관계 운운하는 것은 아님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자신의 주장과 통일교의 주장이 다르다고 하는 박윤식 씨를 순진하다고 보아야 하는지 무지하다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문선명·정명석·변찬린·박윤식 씨가 뱀의 씨로 가인을 낳았다고 주장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박 씨는 하와의 임신 고백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하와가 뱀의 씨를 배어놓고 자기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낳았다고 거짓 고백을 하였다는 것이 박윤식 씨의 주장이란 점을 볼 때, 그것이 상징이냐, 실제냐의 문제는 따질 수준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2) 통합측의 보고서에 박씨의 말을 인용구로 하여 이단이라고 하지 않았다. 박 씨의 주장을 볼 때, 해석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필자도 통합측 보고서도 박 씨의 말을 인용구로 하지 않았다. 인용구로 하지 않은 것을 인용구로 한 것처럼 하여 거짓 조작 운운하며 이단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말장난이며 본질을 흐리려는 속임수에 불과하다.

그렇게 박 씨가 직접적으로 하지 않은 말을 하였으니, 필자가 거짓을 한 것이라고 한다면, 박씨가 성경에 이삭, 요한, 예수님이 월경이 없이 태어났다고 하는 말보다 더 거짓 중에 거짓, 조작 중에 조작이 어디에 있겠는가? 성경에는 그런 언급이 없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말이 없는데도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박 씨가 그렇게 해석한다는 말이다.

3) 박 씨의 주장에 의하면 창세기 3장의 뱀도 실제 뱀이 아닌 상징적인 뱀이 되고 만다.
박 씨는 하와의 뱃 속에 씨를 넣은 뱀이 기어다니는 뱀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뱀도 실제 뱀이 아닌 상징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아니다. 에덴동산의 뱀은 실제로 뱀이고 뱀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뒤에서 사탄이 역사한 것이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서 뱀과 사탄을 동일시하는 것은 기어다니는 뱀이 사탄이란 말이 아니고 사탄을 비유로 하는 말이다. 그러나 에덴동산의 뱀은 분명히 실제로 뱀이어야 한다. 비록 박윤식씨 가 창세기의 에덴동산에 대하여 “실제 있는 에덴동산이 아니야”, “심령이 에덴동산입니다”라고 한 말에 대하여 지구상에 에덴동산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 것이라고 변호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서로 모순된다는 말이다. 에덴동산은 실제로 존재하는 에덴동산이고 하와를 유혹하여 씨앗을 속였던 뱀은 실제로 뱀이 아니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모순인지 묻고 싶다.

4) 박 씨의 주장을 따르면, 굳이 아담이 하와로 하여금 씨앗 속임을 당하였느니, 자기 자식이니, 뱀의 씨니 라는 말이 불가능하게 된다.
어차피 창세기 4장의 사건은 3장의 타락 후의 일이다. 타락한 후에 아담이 가인을 낳았으니 박 씨의 말에 의하면 그 때부터 하와에게 없었던 월경이 생겼고, 그 월경으로 난 자식은 언약의 자식이 아니요, 성령의 사람이 아닌 뱀의 씨라면 굳이 하와의 임신 고백을 거짓이니 아니니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월경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다 뱀의 후손일 것이니 말이다.

박 씨가 말한 추한 비유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박씨는 자신이 밀양 박씨인데 자기는 밀양 박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자기 할머니가 다른 성 씨의 사람과 성관계를 가져서 자기를 낳아놓고 성 씨만 박씨로 속였는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하였다. 그런데 박 씨측의 변명에 의하면 박윤식 씨의 할머니가 실제로는 자기 할아버지하고 성관계를 맺어놓고, 하와의 자궁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뱀이 씨를 넣듯, 김 씨나 이 씨나 최 씨가 씨를 뿌렸다는 말이 된다. 웃지 않을 수가 없다. 자신의 고백보다 씨앗 속임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말해주는 예가 없을 것이다.

그의 테이프를 들으면(<씨앗 속임> 속에서는 더욱 그렇다) 박씨는 피와 월경과 남자의 정액을 유사한 말로 사용하고 있다. 역시 섹스 모티브의 타락관에서 나온 자세이다. 그래서 통일교의 타락관과 구원관을 우리가 통칭 ‘피가름’ 교리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뱀과 사탄도 동의적으로 교호적으로 사용한다.

직접 <씨앗 속임>의 내용을 살펴보자. 본인이 다 인용할 필요를 느끼지는 못한다. 직접 독자들이 보면 될 것이다. 조금만 인용해 보자.

“그러면 가인은 누구의 자식이냐 이 말이야? 하와의 육체 속에 심어 놓은 정말 아담이 모르는 사이에 마귀가 와서 심어 놓은 씨인 줄 아담은 깜깜하게 영계가 어두워서, 알 수 없는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아시고 말씀을 들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요놈의 여자가 살짝 속였거든. 그러니까 말씀의 영이 떠난 아담은 멍청이 같이 자기의 씨인 줄 알고 ‘그래! 하나님의 허락으로 말미암아 낳았지!’ 잉? 알았어요?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아담이 속아넘어가고 또 여자 자신도 어둠의 권세 사탄한테 속아 넘어가고 낳고 보니까 전부 다 뱀알, 뱀의 씨들만 낳았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박씨는 하와가 창세기 4장 1절의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고 한 “여호와로 말미암아”라는 말은 거짓이라는 것이다. 여기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가인을 얻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인을 아들로 주신 그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 박 씨의 말처럼 뱀이 준 것이 아니다. 그것을 가지고 하와의 거짓된 임신 고백이라느니 씨앗을 속여먹었다느니 하는 것은 성경을 보는 근본적인 자세부터가 이단적이라고 보인다. 정통교회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성경해석이다. 박윤식 씨의 이 해석이 맞는지 꼭 서북노회 박충규 목사를 비롯하여 소속 목사들에게 묻는다. 어차피 공청회를 한다면 다 밝혀질 것이지만 말이다.


결론 :  기독교의 타락관은 박 씨의 것과 다르다.

타락관은 구원관과 일치하게 된다. 성적 타락을 주장하면 성적 구원관이 생기는 것이다. 그것이 통일교의 소위 ‘피가름’ 교리이다. 물건을 찾으려면 잃어버린 자리로 가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문선명의 주장이다. 에덴동산에서 성을 통하여 잃어버린 구원이니 성을 통해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적 모티브가 농후한 박 씨의 타락관과, 박 씨를 말씀의 아버지 운운하며 노래하며 섬기는 그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어디 다른 교회에서 평강제일교회처럼 자기 담임 목사를 신처럼 섬기는 사람이 그렇게 있었는가? 교주가 아니고는 없다. 자신을 신으로 섬긴다고 그것도 지난 5월에야 그들을 치리하였다는 말을 보고, 서북노회 보고서에 의하면 그것이 박윤식 씨를 신격화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제시한 것을 보고 순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필자는 세상에 이런 교회가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쫓겨난 것은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그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은 불순종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경이 비록 성적 타락을 많이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인간이 성적으로 타락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불순종으로 타락한 인간에게 결과적으로 나타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첫 번째 아담이 불순종하여 잃은 구원을, 우리 주님이 순종의 아담이 되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대속하심으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게 하신 것이다. 박 씨의 타락관은 정통교회의 타락관과 이렇게 하늘과 땅처럼 다르다.

누구든지 이단을 옹호하지 말라.
지금 한국교회는 역사 이래 최대로 사이비 이단의 피해를 보고 있다. 사이비 이단에 대하여 무관심한 것도 개탄스러운 일인데 이단을 옹호하는 일은 그가 누구든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필자는 믿는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다. 합동측의 살아 있는 양심과 신앙을 가진 많은 분들이 현명하게 잘 처리할 것을 확실히 믿는다.

본 글에서 일일이 다 변증하지 못하였다. <씨앗 속임> 내용을 보고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기 바란다. 가능하면 다음에 계속해서 그의 설교들의 전문을 하나씩 공개하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노력할 것이다. 박 씨의 신격화 문제, 에덴동산 문제, 말씀과 진리의 문제는 다음에 비판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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