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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만난 사람은 변화됐다
2004년 11월 10일 (수) 00:00:00 장경애 jka9075@empal.com

<예수님과 직접 만나라>중에서
스킵 하이지그/ 김성녀
가이드포스트 펴냄

우리가 “가장 회심할 것 같지 않은 사람”이라고 칭한 사람들에 대해서 당신은 얼마나 자주 고개를 갸웃거렸는가? 당신의 사교적인 반경 안에서 그런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당신이 이미 과거에 이름을 삭제해 버린 형제, 친척, 혹은 친구들은 없는가? 솔직히 말해서 당신은 하나님이 그렇게 단단히 굳은 마음 밭을 정말로 뚫고 들어갈 수 있을지 의심하지 않았던가? 그들은 도저히 소망이 없는, 하나님의 손길밖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던가!

당신은 그들에게 이미 복음을 전했다. 매일 그들을 위해 기도도 했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이번만큼은 그들이 당신의 말을 듣고 반응해 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생명의 조짐- 하나님을 향해 마음이 녹아지는 조짐- 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구세주를 만난 사울의 이야기를 통해 좌절된 당신의 소망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라. 예수님은 당신이 사울을 뒤쫓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뒤쫓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간절한 열망을 아신다. 당신의 기도도 들으셨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당신의 수고도 다 보신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분은 그 점에 관해 뭔가를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반역자들의 뒤를 쫓는 것을 아주 좋아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예수님을 증거할 필요성조차 못 느끼는 사람들의 삶을 회복시키는 분야에 있어 전문가시다. 더 나아가서 우리의 생각에 절대로 예수님께 나아올 것 같지 않은 사람이 생각보다 예수님께 더 가까이 있을 수도 있다.

하나님의 손길밖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의 영향권밖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음의 약속을 보면서 기운을 내라.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존 뉴튼의 경우를 보자.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바랐기에, 뉴튼은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성경을 배웠다. 그러나 그의 나이 겨우 일곱 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뉴튼의 마음은 황폐해지고 말았다. 죄된 생활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뉴튼이 가장 거세게 반항하던 순간에 하나님은 그를 만나 주셨다. 이런 변화를 보라! 구제불능의 영혼을 다시 얻은 경우가 아닌가? 존 뉴튼은 결코 하나님의 손길밖에 있지 못했다.

그렇다. 바로 그 사람 존 뉴튼이 자기의 감사한 마음을 노래에 담아 표현한 것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고마워…”란 찬송가이다.
다소의 사울과 마찬가지로 존 뉴튼도 비망록엶가장 회심할 것 같지 않은 사람’으로 이름이 적혔을 법한 사람이었다. 그의 경우는 절망적이었다. 하나님의 손길이 못 미칠 것 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그가 이렇게 힘든 경로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이야기다. 하나님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심지어 하나님은 원수의 관심까지도 끄실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가 처한 바로 그곳에서 우리를 만나신다. 그분은 사울의 반역 속에서 사울을 만나셨다. 그분은 요한의 오해 속에서 요한을 만나셨다. 그분은 니고데모의 질문 속에서 니고데모를 만나셨다. 그분은 사마리아 여인의 영적인 갈증 속에서 그 여인을 만나셨다. 그분은 시몬의 교만함 가운데서 시몬을 만나셨다. 그분은 창녀의 도덕적 혼동 속에서 창녀를 만나셨다.

예수님은 우리와의 만남도 우리 개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알맞게 조절하신다. 세례 요한은 놀라게 하셨고, 니고데모의 사고방식에는 도전을 가하셨으며,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는 굳이 길을 돌아가셨다. 창녀는 용서해 주시고, 시몬에게는 이야기를 하나 해 주셨으며, 사울은 눈을 멀게 하셨다. 각 만남은 다 다르다.

하지만 각 만남은 실수 없는 변화를 낳았다. 만남의 경험 이후에는 뭔가가 달라졌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갑자기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을 발한 건 아니다. 그들의 목소리에 거룩한 기운이 감돌게 된 것도 아니었다. 그들의 머리 위로 갑자기 후광이 솟아오른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만남의 경험 이후, 각 사람의 삶은 변화되었다.

사울은 예수님을 만나 땅에 엎드러진 후에 이렇게 정확한 질문을 던졌다.
“주여, 무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그리고 나서 그는 가서 그 일을 행했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만나 주실 때- 당신이 주도하든 아니면 예수님이 끈질기게 당신을 따라다녀서든- 당신 자신을 그분께 내어드리라. 그분께서 당신을 실수 없이 변화시키도록 자신을 내어드리라.

어시스트 장경애/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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