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이단&이슈 | 대학가 이단들
       
대학가 이단 이대로 둘 것인가
지금 캠퍼스는 전쟁중 (上)
2004년 03월 10일 (수)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강남호 국장/ 학원복음화협의회

사실 캠퍼스 이단문제를 다루기는 쉽지 않다. 엄밀한 신학적 논증도 필요하지만, 캠퍼스라는 ‘공간적’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 공간 안에서 생활하는 캠퍼스 구성원들에게는 기독교의 정통이니 이단이니 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 오히려 기독교 내분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단체나 교회가 캠퍼스 이단대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는 이유는 캠퍼스 접근 방식이 이전보다 사뭇 다른 양상을 띠고 있으며, 캠퍼스 개강에 즈음하여 또 한 번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캠퍼스 내의 이단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99년에는 JMS(정명석)문제가 전국 대학가의 이슈가 된 적이 있었고, 2001년에는 정체불명의 단체에 의해 대전대, 목원대 등 4개 대학 DFC(제자들선교회) 동아리 방에 인분과 오물이 뿌려지고, 스프레이로 욕설을 적어 넣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 그 해 전남대에서는 CCC, IVF 등 5개 기독동아리가 신천지에 의해 장악된 동아리연합회 운영위원회에서 제명되었으며, 경남대에서는 기독동아리가 구원파 계열인 IYF에게 ‘순수한 단체’라는 사과문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매년 기독학생들과 이단과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단들의 접촉우선대상이 ‘기독학생들’이라는 데 있다. 그들의 전략집에도 나와 있듯이 교회에 불만을 가진 학생이나 내분이 있는 교회 성도들을 집중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며, 그 방법 역시 집요하고 문화를 이용한 매력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1)

또 다른 이유는 이단에 대한 기독청년들의 무지다. 앞서 얘기한 경남대의 경우도 권신찬 구원파와 관련한 ‘오대양사건’을 박옥수 구원파 소속인 ‘IYF’와 연관지어 문제가 발생한 경우이다. 이단은 이름만 알아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말이 있듯이 이단대처에 있어서 정보수집과 정확한 이해는 필수적이다.2)

테러 위협, 고소 고발 등으로 얼룩지는 이단과의 ‘전쟁’
분명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이단들의 다양한 접근 형태를 인지하고, 캠퍼스라는 특수성 속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할 것인가를 찾아본다면 비진리가 진리처럼 보이는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란 소망이 있다.

그들은 동아리연합회를 점령(?)했다.
전남대의 경우 2000년 동아리연합회 운영위원회의 50%가 신천지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2001년에는 운영위원회의 57%, 2002년에는 67%에 이르더니, 작년에는 85%까지 장악했다. 캠퍼스를 염두에 두고 2000년부터 꾸준히 동아리연합회 장악 비율을 늘려, 동아리 연합회 운영위원회가 과반수 이상이 넘게 된 2001년, 5개 기독동아리(CCC, ESF, SFC, IVF, YWAM)를 운영위 차원에서 변칙적인 절차를 통해 제명시켰다.3)

또한 지난해 전남 나주에 소재하고 있는 동신대학교의 경우 동아리연합회장 선거에서 신천지 후보의 당선을 위해 투표함이 탈취되고, 투표인과 선거인 명부를 지키려는 기독 대학생들을 구타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최근 이단들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에서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동아리연합회나 총학생회 같은 제도권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기독동아리를 접수했다.
2003년 봄, Y***본부에서는 한남대 지부를 제명하고 동아리 자체를 해산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유는 한남대 Y***에 대학가 대표적 이단인 신천지 회원이 조직적으로 대거 가입하여 외형적으로는 대표적 시민단체인 Y***이지만, 그 안에서는 신천지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4)
이러한 일은 비단 한남대뿐만이 아니다.충남대, 순천대의 S** 등도 신천지에 의해 완전 장악되어 본부에서 회원 전원이 제명되었으며, 이후 동아리연합회에 해명 후 새롭게 활동 재개하고 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입수한 한 이단단체의 자료에 의하면 본부에서 조직적으로 사람을 세워 캠퍼스에 파송(?)해오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캠퍼스뿐만 아니라 교회에도 침투조를 잠입시켜 기존 성도들을 포섭하고 있다는 것이다. 입수된 명단에 의하면 광주전남지역 수십여 개 교회에 많게는 5~6명까지 이단 멤버가 전략적으로 성도로 위장되어 있으며, 그들은 교회에 불만이 있거나, 신앙이 약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그들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학복협에 입수된 한 이단단체의 섭외자(포섭대상자)관리현황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는 가를 알 수 있다(표1 참조).
매주 제출되는 이 관리현황에는 섭외자의 그 주의 상황, 심경변화, 친구관계 등까지 자세히 나와 있다. 매주 섭외자들의 상태를 체크하여 보고하고, 이 보고를 토대로 강사(그들의 지도자)들이 직접 교리를 가르치거나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추가 섭외 계획이 주도면밀하게 진행되며(표2 참조), 심방보고도 철저하게 이루어진다(표3 참조).

미주
1) 신천지교회(대표 이**)에서 발간한 ‘신나는 천사들의 추수방법’(P8~11)에서 타 교회에서 추수하기, 접촉성공요령, 같은 교인 추수하기 등으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2) 보통 이단은 캠퍼스에서 많게는 수십 개의 상이한 이름을 갖고 있으며, 이 또한 자주 바뀐다.
3) 신천지가 전남대 동아리연합회에 어떻게 주도면밀하게 가입하고 이용하고 있는가는 전남대 기독학생연합회에서 발간한 <신천지 동아리연합회 어디까지인가>에 잘 나타나 있다.
 전남대 학생들에게 배포한 이 자료에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동아리연합회 임원이 신천지 회원여부와 그 명단까지 나와 있다.
4) 동아리 해산 이후에도 신천지 측은 잔존 회원들의 모임을 ‘기독청년봉사단’이란 봉사동아리로 개명하여 활동하려 했으나, 동아리연합회의에서 제명키로 결정됐다.

교회와신앙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성명서19) 통합 노회장연합회,
김의식 목사 후임(?)으로 결정된
이광선, 이광수 형제 목사, 무고
성명서17) 13개 교단 목회자
예장통합 목회자 1518명 김의식
“통합 교단, 김삼환과 김의식 연
전광훈, “기독청에 헌금하면 보석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최삼경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12125)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도제원로 32-2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