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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통해 삶이 변한다
프리셉트 성경연구원
2004년 02월 11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귀납적 성경연구는 성경을 하나님 말씀 그대로 관찰하고 해석하며 적용하는, 새롭고 충격적인 방법으로 생각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성장과 목회자의 인격 형성을 위해 밑거름의 역할을 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믿는다”(창원 K목사).

‘귀납적 성경연구’로 유명한 ‘프리셉트 성경연구원’(프리셉트, 대표 김경섭 목사)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복음화하여 무장시키며,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돕는 것에 비전을 두고 있다. 한국 프리셉트 성경연구원은 1983년에 ‘제1회 전국 프리셉트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 후, 이듬해 ‘귀납적 성경연구원’을 설립했고, 2년 뒤 현재의 ‘프리셉트 성경연구원’(www.precept.or.kr)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국제 프리셉트 선교회의 본부는 미국에 있지만 한국 프리셉트는 교재와 자료만 제공받을 뿐 조직이나 재정적인 면에서는 독립된 단체이다.

프리셉트의 사역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사역은 단연 ‘귀납적 성경연구 사역’이다. 귀납적 성경연구는 먼저 만들어진 명제를 통해 사실을 증명하는 방법이 아니라, 사실을 증명해 가다보면 명제가 유출되는, 즉 발견의 원리로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이다. 성경 자체에서 출발해서 성경공부하기 때문에 성경에 좀 더 충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 월요, 집중세미나 연중개회
프리셉트는 정기적으로 성경연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는 연중 4학기로 나누어 열리는 ‘월요세미나’와 한주간 동안 계속해서 열리는 ‘집중세미나’로 구분되어 있다. 월요세미나는 매주 월요일, 신반포교회에서 개최된다. 집중세미나는 1, 2월과 7, 8월, 연중 총 4차례 열린다. 현재까지 프리셉트 성경연구 세미나를 경험한 사람은 목회자가 3만여 명, 평신도가 2만여 명에 이를 만큼 귀납적 성경연구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오는 2월 16일에서 20일까지 열리는 ‘2월 집중세미나’에서는 빌립보서를 연구하게 된다. 신반포교회 신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집중세미나에서는 빌립보서에 담겨 있는 정신균형, 고통의 문제, 기독교인의 사생관 등 실제적인 문제와 기독교의 영적 진리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프리셉트의 대표 김경섭 목사는 “빌립보서는 귀납적 방법으로 성경연구하기에 최적의 말씀”이라며 많은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동참하기를 원했다. 또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에는 국제 프리셉트 본부 소속 간사가 방한해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프리셉트는 성경연구 외에도 ‘도서출판 프리셉트’를 통한 문서사역을 하고 있다. 성경공부 교재와 단행본, 그리고 월간 QT지 <묵상하는 사람들>을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프리셉트’는 지금까지 세미나에 사용되는 성경연구 교재와 성경연구에 관련된 단행본을 비롯해서 상담관련 서적이나 인간관계에 관한 책 등 총 200여 종의 단행본을 펴냈고, 앞으로도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판단이 되면 장르를 따지지 않고 출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리셉트는 ‘목회은사개발 사역’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팀 전도전략, 팀 사역, 팀 지도력 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은사와 열정, 개인스타일에 따른 사역을 지원한다. 프리셉트는 협력선교사를 파송하며 선교의 의무를 감당하고 있다.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영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리셉트는 문서로 지원하며, 안식년으로 귀국해 국내에 거주할 때에는 프리셉트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현 총무(성진교회)는 “프리셉트 성경연구를 통해 인생이 바뀌는 경우를 많이 접한다”며  “귀납적 성경연구는 스스로 성경을 공부할 수 있고, 1대1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어 말씀 그 자체만으로도 인격이 변화되어진다”고 귀납적 성경연구의 장점을 강조했다.
프리셉트 성경연구원의 사역은 평신도들에게는 삶의 변화를, 목회자들에게는 목회의 기초적인 자료와 강해설교의 기초를 닦아주며, 특강자료를 풍부하게 발견·정리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성경연구를 비롯한 모든 사역이 바로 성경 자체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성서한국’ 꿈꾸고 있습니다

김경섭 대표

   
1984년 프리셉트성경연구원을 창설한 김경섭 목사(아름다운안디옥교회)는 지난 18여 년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서울 중심부에서 목회자 및 교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프리셉트 세미나를 주도해 왔으며 40여 명의 프리셉트 강사진을 양성하는 등 문서선교사역을 펼쳐왔다.
“독초를 먹으면 몸에 이상이 생기듯 잘못된 성경의 바탕 위에서 신앙생활을 영위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많이 성장했으나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성경의 기초 위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 목사는 프리셉트 성경연구를 통해 성도들이 올바른 길을 찾을 때 가장 보람이 크다고 한다.  “교회생활에 만족이 없고 방황할 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것이 오직 성경말씀입니다. 목회자 역시 성장한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찌 한계에 부딪힐 때에는 성경적 설교의 토대 위에 올라서게 되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김 목사는 귀납적 성경연구를 통해 이룰 한국교회를 향한 큰 비전을 갖고 있다.

“한국의 크리스천들은 귀로만 듣고 다니는 신앙생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만 듣고 생활하는 것이죠. 성경을 읽는다 해도 마치 불경 읽듯이 아무 의미 없이 읽어내려 가기가 쉽습니다. 올바른 성경공부를 통해서 성경의 진리 안에서 삶의 진리를 찾기를 원합니다.”

김경섭 목사는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경에 기초를 둔 신앙생활을 하여 ‘성서한국’을 이룰 희망찬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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