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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재림 예수 김석암 씨
"내가 진짜 재림 예수다"
1999년 05월 01일 (토) 00:00:00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예수님이 무학인 것처럼 나도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는, 못 배운 사람이다. 예수님이 무학으로 율법학자, 바리새인들을 가르쳤듯이 나도 무학으로 대졸자, 박사들도 가르치고 있다. 예수님이 성경에 통달하셨듯이 나도 성경을 다 알고 있다. 이래도 내가 재림 예수라는 게 믿기지 않는가?"

김석암 씨(본명: 김광용)는 더욱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자신을 대하는 기자의 태도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는 다시 자신이 재림예수라는 근거를 대기 시작했다.

"초림예수는 양띠였기 때문에 재림예수는 소띠여야 하고, … 오병이어의 역사처럼 오남매 중 맏아들이어야 하고 …나는 이러한 모든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내가 진짜 재림예수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다.

이러한 김씨를 추종하는 이는 약 2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다. 자신을 목사라고 소개한 지수철 씨는 "처음 들었을 때는 의심했지만 결국 재림예수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 증명해 주니 안 믿을 수가 없었다"며 김씨를 95년부터 '재림예수'로 알고 따랐다고 한다. 다른 신도들도 지씨와 생각이 비슷하다. 김씨가 재림예수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오는 2천15년에 엄청난 환란이 닥치게 되는데 자신들이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재림예수라는 김씨를 따라야 구원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김석암 씨와 김씨의 추종자의 대부분은 서울 낙성대에 위치한 새빛등대중앙교회(김풍일) 출신들이라고 주장한다. 김풍일 씨는 본지 98년 4월호에 '보혜사 성령이라는 김풍일'이라는 제목으로 취급된 바 있다. 김석암 씨와 그의 추종자들은 '새빛'이라는 말만 나와도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자신들이 더 옳은 곳이라고 곧바로 주장한다.

이들은 '성경종교인들에게 비통한 심정으로 묻고자 합니다'라는 제목의 전단지들을 '성경 전문 대학원'이라는 명의로 수원, 인천, 안산 등을 운행하는 지하철 안에서 나눠주는 것으로 포교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본지 95년 4월에 보도된 바 있는 자칭 재림예수 홍종효 씨는 김석암 씨의 주장을 듣고 "거론할 가치도 없다. 김씨가 아니고, 내가 진짜 재림예수다"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만나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월간 <교회와신앙> 1999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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