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인터넷방송(C3TV)에서 목회자를 위한 PDA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인터넷 설교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3TV(사장 인명진 목사, www.c3tv.com)는 목회자들이 웹과 PDA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목회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인 ‘엠디아(www.mdiaa.co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발표한 ‘엠디아’ 서비스는 교적 관리를 비롯해서 심방, 설교, 예화, 찬송가 가사제공 등의 목회 서비스와 항공·기차표 예매와 문자서비스 발송 등 일반 정보까지 제공한다.
또 SK텔레콤과 제휴하여 ‘포이맨’이란 서비스명으로 PDA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한다. 개발 단계라서 속도상의 문제 등 아직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으나 수일 내로 보완하여 정상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가진 서비스 발표회에서 인명진 사장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맞지 않는 사업이지만 모바일 시대에 맞춰 목회자에게 최상의 목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 PDA를 통한 목회자 위치정보제공과 무선 인터넷 설교방송을 목표로 계속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