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위원회가 3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총회에서 ‘한국교회언론회’(이하 언론회)로 명칭을 바꾸고, 교단연합체적인 성격에서 NGO 성격을 결합한 기구와 인적구성으로 조직을 재구성해 전문가 집단을 폭넓게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관개정과 함께 치러진 임원선출에서는 대표에 이승영 목사(새벽교회), 실행위원장에 박영률 목사(한기총 전임총무)가 추대됐다. 이 외 대변인으로 이억주 목사, 사무국장에 심만섭 목사, 대외협력국장에 안광덕 목사 등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언론회는 2001년 7월에 창립하여 언론에 나타난 기독교 관련 보도나 자료에 대한 평가와 방송. 신문들의 윤리와 광고에 대한 모니터를 통하여 기독교의 입장을 알리는 사역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