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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동아리 퇴출 추진
성신여대 기독연합, 성추행보도후 첫시도
2002년 12월 04일 (수) 00:00:00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성신여자대학교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수정, 기연)가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 설립자 정명석) 소속 동아리를 제명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신여대의 ‘JMS 동아리퇴출’은 11월 2일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정명석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이후 대학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성신여대 기연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단체가 학내에 정식 동아리로 등록되어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동아리연합회(동연) 총회가 열린 11월 29일 정명석 관련 단체인 BIT(Bible in Training)를 준동아리로 강등시킬 것을 안건으로 올렸다. ‘동아리 퇴출’을 위해서는 준동아리로의 강등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회칙 절차를 밟기 위한 것이었다.

43개 동아리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투표를 한 결과 2/3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 BIT는 준동아리로 강등조치됐다. 이 단체의 제명 여부는 내년 3월에 열리는 동아리연합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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