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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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포교 포기하지 않은 신천지, 위장문화센터·카페·교회·학원 사용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부산지역 22곳의 신천지 포교 거점 발표
2024년 02월 27일 (화) 15:03:07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부산을 중심으로 한 신천지측의 포교 거점이 대폭 정리하고 새롭게 마련하여 다양한 형태로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성창민 사무총장) 이단상담소(탁지일 소장)이 2월 26일 수영로교회 선고센터에서 가진 부산지역 신천지 거점 전수조사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가 2월 26일 수영로교회 선교센터 엘레브 806호에서 부산지역 신천지 거점 전수조사 발표 기자회견를 개최했다(사진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성창민 사무총장, 이단상담소장 탁지일 교수, 조하나 실장, 추진욱 간사)

조사 자료 따르면 부산 신천지는 알려진 미혹 장소 전체 46개 중 9개만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천지는 공개된 장소의 80%를 정리했다. 또한 13곳을 새롭게 마련하여 현재 22곳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장소가 공개되었음에도 여전히 신천지가 사용하는 곳은 부산 안드레 광안 본부와 범일 안드레 연수원 2개, 부산 야고보 하단 본부 1개, 기장과 김해, 양산의 지 교회 3개, 부산진구의 위장교회 1개, 부산 진구의 센터 2개 총 9개이다.
 

이단상담소는 신천지가 80%에 해당하는 37개의 장소를 없애고 새로운 장소 13개를 마련한 것은 신천지의 정체성을 밝히지 않는 모략포교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분석했다.
 

이미 드러난 9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는 위장 단체명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사용하는 위장명칭은 ‘문화센터’이다. 이담상담소에 따르면 신천지측은 김해지역은 ‘미엔문화센터’, ‘공감문화센터’, ‘다인문화센터’라는 이름을 사용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천지 유관건물은 부산진구에서 시온샘교회(위장교회), 한국전문상담학회, 카페스터디룸, 컴퓨터학원, 한울아카데미문화센터 등 각 1곳이다.
 

이단상담소 조하나 실장은 “신천지 미혹 장소의 수가 줄어든 이유로는, 코로나19 이후 실제 신천지의 국내 전도가 어려워져 예전만큼의 포교 대상자를 채우지 못하는 점, 인터넷시온선교센터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용한 비대면 포교로 불필요한 공간을 축소한 점이다”며 “2023년 9월부터 본격적인 대면 센터의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새로운 장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탁지일 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천지 거점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것에 대해 ▲2020년 코로나19 대구지역 감염확산으로 인해, ‘전국 신천지 거점의 공개적 노출’이 불가피 ▲ 신천지의 위장과 거짓말을 기반으로 한 소위 모략포교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 ▲인터넷시온선교센터 등 ‘비대면 온라인 포교 및 교육 기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오프라인 포교 거점의 필요성 대두 ▲포스트 이만희 체제로의 전환기에 발생하고 있는 갈등과 지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변신 요구 ▲신입 신도들 및 2세들의 소속감 강화 및 이미지 세탁을 위해, 새로운 거점을 기반으로 한 공개적 활동 강화할 필요인 것으로 분석했다.
 

탁 소장은 “향후, 본질(교주, 교리, 포교전략 등)은 그대로인 채, 외형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도모하는 신천지의 거점 및 위장 활동에 대한 정보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공유, 노출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확인 및 제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단상담소 추진욱 간사는 “2024년 2월 기준으로 부산의 신천지 미혹 장소를 새롭게 정리하여 부산지역의 1800여 개 모든 교회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인쇄한 포스터는 부산성시화 사무국(수영로교회 선교센터 엘레브 805호)으로 오시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이단상담소 홈페이지(https://www.savethecult.kr), 블로그에 인쇄용 파일과 이미지 파일을 같이 올려둘 예정이니 무료로 내려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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