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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과 기독교언론인협회 MOU 이틀 만에 파기
이단옹호 언론사 황규학 씨가 회장, 정서영 목사 실수 인정
2024년 01월 22일 (월) 14:54:22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편집부지난 12월 17일 한기총(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과 기독언론인협회(회장 황규학, 뉴스와 논단 발행인 이하 기언협)와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이틀만에 파기되는 웃지 못할 일어 벌어졌다.
 

   
정서영 한기총 대표와 기독교언론인협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황규학 씨(왼쪽).
하지만 이틀만에 한기총은 양해각서를 파기한다고 통보했다.

한기총과 기언협이 성명서를 통해 양해각서 전격 발표를 한 뒤에 한기총 회원들은 물론 교계 여러 언론은 물론 일부 기관에서까지 “교단에서 이단옹호 언론으로 규정된 언론사와 교계에 제대로 된 공기(公器) 역할을 역행하는 언론사들이 있는 단체와 협약을 맺는 것은 한기총 스스로 위상을 떨어뜨리는 일이다”는 등 문제 제기가 잇따라 일어났다.
 

뜻밖의 거센 반대와 항의가 일어나자 대표회장인 정서영 목사가 기언협에 전화해서 전격 파기를 선언했다. 파기선언과 관련 19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7대 대표회장 후보 정견발표에서 “기본적으로 교계언론들과 적대관계를 맺을 수 없는 상황에서 협회장과 협회 소속된 언론인이 찾아와 헙력을 요청하는 바람에 검증할 생각 못하고 순수한 마음에서 양해각서를 허락했다”며 “이것은 내가 실수한 것이다”고 인정했다.
 

협조와 협력을 하겠다는 기언협은 그동안 기사는 물론 성명서를 통해 한기총의 여러 가지 사역들을 공격한 바 있다. 더구나 기언협의 회장인 황규학 씨는 통합측에서 목사 제명되기 전인 목사 신분이었을 때에 공공장소인 지하철에서의 성추행, 절도미수죄, 건조물 침입죄, 폭행, 상해죄, 명예훼손 등 수십 건의 범죄 전과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더구나 황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신문사로 인해 합동측, 통합측, 합신측으로부터 상습적인 이단옹호자로 규정되었다. 그럼에도 황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신문사 제호를 수차 바꿔가면서 언론사를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뉴스와 논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언협 회원인 <더굳뉴스> 김영배 발행인은 한기총 정기총회 회의장 복도에서 다른 언론사 기자를 폭행, 경찰이 출동하는 등의 물의를 일으켜 한기총으로부터 한기총 사무실 출입금지자로 규정되었다. 김영배 목사도 허위 왜곡 기사를 작성하여 현재 사법당국에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기언협은 성명서를 내고 “전광훈 목사와 무관하며, 일말의의 공적인 관계는 물론 관련성 자체도 전혀 없음을 밝히는 바이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성명서 달리 기언협의 회장인 황규학 씨는 전광훈 씨가 활동하는 곳에 강연한 것은 물론 여러 가지 함께 했던 전력이 있었던 바 성명서 역시 믿을 수 없는 기만적인 것이라는 것이 교계의 지적이다.
 

한편 한기총은 1월 19일 오후 3시에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8대 대표회장 단독 후보인 정서영 목사가 정견발표를 했다.
 

정 목사는 정견 발표에서 “한기총의 정상화와 함께 분열되어 있는 세 개 연합기관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대표 후보에 출마했다”며 “한교연과 한교총이 생긴 건 전적으로 한기총 책임이기 때문에 한기총이 정상화 하면 한교연·한교총과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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