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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양한 학문과 대화 통해 새로운 이해 가져야 한다”
미하엘 벨커 교수, ‘과학과 종교’ 신학 포럼에서 주장
2023년 10월 19일 (목) 15:00:53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기후위기와 과학기술 시대에 교회와 신학은 다양한 학문과 대화를 통해 새로운 이해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었다.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미하엘 벨커 교수 초청, 신학 강연을 공동으로 열었다.

지난 10월 1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크리스챤아카데미(이사장 채수일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위원장 오세조),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센터장 전철 교수)가 ‘과학과 종교’란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미하엘 벨커 교수(하이델베르크대)가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기후 위기와 과학기술의 시대, 새로운 교회와 인간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 미하엘 벨커 교수(이하 벨커)는 “지난 30년 동안 영미권에서는 과학과 종교간 대화가 진행됐다”며 “과학과 종교는 진리를 추구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서로를 보완하는 과정”이라고 언급했다.
 

   
미하엘 벨커 교수는 "학제간 연구와 대화를 통해서 생태위기를 풀어가는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벨커 교수는 “신학과 과학 등의 분야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의 접근을 해야 한다”면서 “현재 신학은 물리학과 생물학, 경제학, 사회학, 윤리학, 법학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이해를 가지고 됐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는 ‘학제간 연구’와 ‘다차원적 대화’처럼 “다양한 측면에서 검증하고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사회 전체에도 도움이 되고, 삶을 발전시키며 유익한 진실을 만들어나가는 일들을 통해 사회를 보호하는 거대한 방어시스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벨커 교수는 “신학은 생태학적, 정치학적, 경제학적, 교육학적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다루고 구체화시키며 주도해 나가야 하는 책임이 있다”면서 “이러한 학제간 연구와 대화를 통해서 생태위기를 풀어가는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하엘 벨커는 하이델베르크 학문 아카데미 정식회원, 국제 간·학문적 신학연구소 소장이며 신학과 자연과학 및 타 학문과의 간-학문적 연구에 관한 글을 발표했다.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의 과학과 종교에 관한 협의회 회원, 프린스턴 대학의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한편 이날 포럼을 주관한 채수일 이사장(크리스챤아카데미)는 “NCCK 신학위원회와 지난 몇 년 동안 공동 작업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신학강연과 책 출간을 진행해 왔다”고 밝히고 “오늘 기후 위기를 주제로 강연을 하는데 깨달음과 기쁨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강연 전 인사말을 통해 김종생 총무(NCCK)는 “오늘 이 자리가 신학과 과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NCCK 신학위원회는 크리스챤아카데미,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와 함께 기후위기의 시대, 과학기술의 시대에 교회의 새로운 교회 이해와 인간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과학과 종교>의 주제로 내년(2024년)에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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