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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주 측 “예수가 이단의 뿌리” 황당한 주장 여전
<동아일보> 10월 5, 13일자 전면 광고 통해 교리 전파
2023년 10월 13일 (금) 15:13:06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일간지 광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리를 전파해온 신옥주 씨(은혜로교회) 측이 최근 동아일보 10월 5일자와 13일자 전면 광고 지면을 활용해 “예수가 이단의 뿌리이며, 사도들이 이단이다”, “예수는 땅의 일을 말하였고, 육에 속한 이단이다”, “이단된 예수과 예수의 제자들” 등의 비성경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
 

   
광고지면 내용

주최 측은 신문 광고에서 “예수는 하나님께서 보내시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며, 그리스도 곧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의 메시야가 절대 아니다”며 “예수의 잉태부터 거짓말이었고 그는 다시는 생존 세상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등의 반기독교적인 내용을 장문에 걸쳐 주장했다.
 

이번 동아일보 광고 지면 하단부에 유튜브를 통해 연결하라는 의미의 검색란에 ‘이제 온 천하는 잠잠하라’, ‘해빛교회’, ‘성도티비’ 등의 단어가 기록되어 있다. 접속해 보면 곳곳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넘본 악인 예수’, ‘예수가 부활하지 않았다는 증거’,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되다고 꿈꾸는 자 예수’ 등의 유사한 의미의 반성경적 제목들의 영상이 발견된다. 반면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님과 성도들에 대한 송사를 변론한다’는 제목의 신옥주 변론 시리즈 영상물도 버젓이 나타난다.
 

신옥주 측 신도들은 이미 ‘신옥주 = 진리의 성령’이라는 황당한 교리를 주장한 바 있다. <은혜로소식>(발행.편집인 신옥주)이라는 그들의 전단지를 살펴보자. 은혜로교회 소식지이다. 발행인과 편집인 자리에 모두 신옥주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예언하시고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이 진실로 맞습니다. 전 인류뿐만 아니라 순교자들의 부활과 죄가 없는 오는 세상을 준비하는 하나님의 큰 일을 실행하시고 계시며, 영생에 이르도록 하는 전대미문의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은혜로소식> 2020년 2월 18일자 8면)
 

‘신옥주 = 성령’이라는 내용이 그대로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예언, 약속’했다는 수식어도 보인다. 내용이 너무도 황당하다. 혹시 실수한 내용이 아닐까? 그런데 같은 신문 2면 ‘타작마당은 전 우주적인 일곱째 날에 실행한다’는 제목의 글에서도 유사한 맥락의 글을 찾을 수 있다. 살펴보자.
 

   
동아일보 10월 5일, 13일자 광고 지면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아는 분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옥주 목사님 한 분뿐이시며, 타작 마당을 말씀대로 믿고 실행한 성도들은 은혜로교회 성도들이 유일합니다. ... 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또 다른 보혜사이시자, 진리의 성령께서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신옥주 목사님께서는 21세기인 지금 이 세대가 바로 전 우주적인 일곱째 날이며, 진리의 성령이 임재하시는 때로서, 성령 속에 감추어진 모든 비밀이 만천하에 다 드러나는 세대임을 실상으로 13년째 증명해 오셨으며, 반드시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이라면 영혼을 정결케 해야 하는 때라서 성경적인 타작 마당을 직접 실행하신 것입니다.”
 

‘전 세계에 유일하게... 한 분뿐’,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또 다른 보혜사’ 등의 문구가 신옥주 씨 이름 전후로 포장되어 있다. 또한 신옥주 씨가 타작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신도들을 폭행하는 것을 ‘범죄’가 아니라 ‘성경적 행위’라며 어처구니없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또 다른 그들의 전단지를 살펴보자. ‘옥에 계신 하나님의 재판장께서 하나님의 법으로 이 세상을 판결한다’는 제목의 작은 전단지다. 이 전단지에서도 ‘신옥주 = 성령’이라는 비성경적인 내용이 역시 발견된다.
 

그 작은 전단지 맨 뒷면에는 “진리의 성령 신옥주 목사님과 은혜로교회 성도들을 즉각 석방하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신옥주 씨가 성령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현재 구속되어 있는 신 씨를 석방하라는 뜻으로 보인다. 같은 전단지 바로 위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앉으신 보좌가 은혜로교회다”는 문장도 눈에 들어온다. 신옥주 씨가 성령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교회가 특별하다고 여기는 듯하다.
 

신옥주 씨(62)는 소위 ‘타작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신도 폭행 등의 혐의로 지난 2020년 2월 27일 대법원에서 징역 7년 최종 판결을 받아 현재 수감 중에 있다.
 

신도 폭행 등의 혐의로 2심(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신옥주 씨에게 대법원은 원심대로 최종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은 공동 상해, 특수 폭행, 특수 감금, 사기, 아동 유기 및 방임,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2심(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7년을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며 그대로 확정했다. 대법원은 “더 이상의 다툼이 필요치 않으며 상고의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공동 상해, 특수 폭행, 특수 감금, 사기, 아동 유기 및 방임,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징역 7년 선고받은 신옥주 씨(사진은 <뉴스타파> 화면 캠처)


신옥주 씨는 2019년 11월 5일 2심(항소심)에서 1심 징역 6년형보다 더 무거운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8부(송승우 부장판사)는 공동상해, 특수폭행, 중감금, 사기,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옥주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1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신 씨에게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이러한 신옥주 씨(은혜로교회)에 대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은 ‘이단’ 등으로 규정을 했다. 예장합신(2014년)과 예장백석대신(2018년)은 각각 ‘이단’으로 규정했다. 예장통합(2016년)은 ‘이단성’으로 규정했다. 예장고신(2015년)과 예장합동(2016년)은 각각 ‘집회참석금지’로 규정을 했다. 각 교단은 공식 규정 이유에 대해 ‘삼위일체론 종말론 등에서 이단성 가득’, ‘자의적인 성경관’ 등으로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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