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예장 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의 권역별 이단상담소 설치 등 내규 조항을 신설하고 변경했다.

제108회 총회에서 규칙부가 청원한 이대위 내규 신설 및 변경이 통과됐다.

제108회 총회 둘째 날인 9월 20일 오후 회무 시간에 규칙부가 청원한 이대위 내규 신설 및 변경 조항이 통과됐다.

새로운 내규에는 권역별 이단상담소 설치하는 내용과 이단상담교육원(이하 교육원) 설치와 조직, 직무 등의 조항이 신설 및 변경됐다. 교육원은 이단상담사 양성과 교육 자격증 수여 등의 임무를 감당한다. 이와 함께 원장 1인과 총무 1인, 그리고 책임교수 약간명으로 조직하는 내용이다.

이번 이대위 내규 중 신설된 제17조는 기존의 제13조(재정)에 2항이 신설됐으며, 18조는 기존의 제14조(감사)에서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으로 변경됐다.

이번에 신설 및 변경되는 각 조항은 다음과 같다.
 

제13조 (권역별 이단상담소) 전국을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겨앙, 제주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이단상담소를 설치할 수 있다.

제4장 총회 이단상담교육원

제14조(교육원 설치 및 임무) 본 위원회에 이단상담사를 양성하고 교육하기 위하여 총회 이단상담교육원(이하 교육원이라 한다)을 두며 그 임무는 다음과 같다.

이단상담사 양성과 교육

이단상담사 자격증(1급-기초교육1학기, 2급 전문교육 2,3,4학기) 수여

이단세미나 개최

기타 본 위원회가 결정한 사항

제15조(조직)

교육원은 원장 1인, 책임교수 약간명, 총무 1인으로 구성하며 그 역할은 다음과 같다.

원장은 공모 또는 본 위원회 임원회의 추천으로 위원회 결의를 거쳐 총회 임원회의 인준을 받아 위원장이 임명한다.

책임교수는 이단상담 및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자를 원장 또는 본 임원회 추천으로 본 위원회 의결을 거쳐 위원장이 위촉하며, 임기는 1년(총회회기)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

원장 및 총무, 책임교수의 자격과 임기는 따로 정할 수 있으며, 비상근 무보수를 원칙으로 한다.

제16조(직무)

원장은 교육원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계획 및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하여야 한다.

책임교수는 원장의 지시에 따라 맡은 교육을 담당한다.

총무는 본 위원회의 실무와 교육원의 사업 및 업무를 담당한다.

제17조(재정)

본 위원회 및 상담소의 재정은 총회 예산과 교회의 헌금 및 기타 수입으로 한다(기존 제13조(재정) 변경 없음)

교육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은 위원회에서 정한 교육생 수강료로 충당하며, 위원회 예산 또는 교회나 기관의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제18조(감사) 회계 사무는 총회가 정한 제 규정 및 일반 회계 관례에 따라야 하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감사를 받아야 한다(기존 14조(감사)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