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8회 신임 총회장으로 전상건 목사(서울남노회, 서광교회)가 선출됐다. 목사부총회장은 박상규 목사(경기노회, 농천교회), 장로부총회장은 강신옥 장로(서울북노회, 성능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회계 전철수 장로(전북노회, 전주중앙교회), 부회계 이은숙 장로(대전광역노회, 대전장로교회)도 신임 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신임총회장으로 선출된 전상건 목사

신임총회장 전상건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저를 이 자리에 세웠다고 믿는다. 그 뜻을 따라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계속 마음에 품었던 것이 학문과 경건이다. 우리 기장의 미래를 다시 한 번 바라본다. 학문과 경건은 한신의 신학교육의 이념이다. 기장의 정신이다. 70년을 넘어서 100년을 바라보며 개혁교회의 정신을 바라보며 앞을 향해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정기 총회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 평화, 선교 공동체’(사11:1-9, 롬12:1-2, 요4:23-24, 시85:7-13)라는 총회 주제로 2023년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라마다호텔 & C-One 리조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