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예장 통합 108회 총회가 임원 선거를 통해 임원들을 확정했다.

통합 제108회 총회 임원들. 오른쪽부터 김의식 목사(총회장), 김영걸 목사(목사부총회장) 윤택진 장로(장로부총회장), 조병호 목사(서기), 김성철 목사(부서기), 장승천 목사(회록서기), 조현문 목사(부회록서기), 정성철 장로(회계), 송정경 장로(부회계).

부총회장이었던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가 총회장에 취임하고 김영걸 목사와 윤택진 장로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김의식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교회 최대 장자 교단 108회 총회장으로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드린다”면서 “교회가 갈등과 불안을 가져왔던 모든 관계가 용서와 화해, 치유 총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108회 총회는 치유 세미나와 연합부흥성회, 1만명의 목사와 장로가 참석하는 영적부흥대성회를 갖고자 한다”고 알리며 “중재자, 조정자로서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순창 목사와 신임총회장 김의식 목사

부총회장 당선자 인사의 시간도 있었다.

김영걸 목사는 “정직하게 겸손하게 공의롭게 교단을 잘 섬겨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고, 윤택진 장로는 “예장통합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품위를 잃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제108회 총회 임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의식 목사(총회장), 김영걸 목사(목사부총회장) 윤택진 장로(장로부총회장), 조병호 목사(서기), 김성철 목사(부서기), 장승천 목사(회록서기), 조현문 목사(부회록서기), 정성철 장로(회계), 송정경 장로(부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