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제73회, 2023년)가 2023년 9월 19일 오후 3시 천안에 위치한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예장 고신 제 73회 총회가 지난 9월 18일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총회장 권오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장로부총회장 전우수 장로의 대표 기도와 안양일심교회 찬양대의 찬양, 이어서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의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 12장 11절)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권오헌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가 마쳐졌다.

신임총회장 김홍석 목사

김홍석 목사는 73회 총회 개회 예배 설교에서 “고신 총회는 비행기나 항공모함과 같은 큰 교단은 아닙니다. 그러나 비행기와 항공모함을 이끄는 예인선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며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 주님을 잘 섬겨왔지만, 앞으로 더 잘 섬기라고 주님이 명령하시는 것으로 압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의 신앙이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라며 “고신 교단을 섬겼던 신앙의 선배들, 선교사님들이 정말 열심히 고신 교단을 위해서 열심히 섬겨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고신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5가지를 강조했다. ▲ 예배생활에 열심을 내자. ▲ 말씀을 배우는 데 열심을 내자. ▲ 전도와 선교에 열심을 내자. ▲ 봉사활동에 열심을 내자. ▲ 친교 생활에 열심을 내자 등이다.

고신총회 제 73회 총회는 9월 19일 시작하여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