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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목사의 거짓된 음모론에 기초한 사이비(似而非) 사본학
김홍기 목사 분석
2023년 09월 13일 (수) 06:58:49 김홍기 목사 webmaster@amennews.com

김홍기 목사 / Ph.D., D.Min. Christ Lives Ministries 대표. Talbot School of Theology (M. Div., D.Min.).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정동수 목사의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정 목사는 최근에 일련의 설교들을 통해 1611년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무오한 성경이며, 개역을 포함한 영어 현대역들은 카톨릭과 마귀가 변개시킨 부패한 성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홍기 목사는 이러한 주장은 이단적이며 거짓된 가르침이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교회와 신앙은 김홍기 목사의 일련의 비판을 가감없이 게재함으로 한국교회가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현명한 판단을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김홍기 목사 

 정동수 목사는 “카톨릭 소수 사본”이라는 말을 항상 입에 달고 다닌다. 그는 이 말을 두 가지 의미로 사용한다. 첫째, 로마 카톨릭이 “소수 본문[사본]을 만들어서”1) AD 313년(밀라노 칙령)에서 AD. 1517년(종교개혁)까지 전 기독교 세계가 그것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뜻으로 이 표현을 사용한다(“NIV, ESV는 비성경적인 구원관을 가르친다.”2023. 9.1. 9분 8-20초). 물론 이 말과 다음의 말이 사이비 사본학이며 사이비 역사관임을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곧 이해하게 될 것이다.

둘째, 로마 카톨릭이 ‘소수 사본’(수효가 많지 않은 사본들)을 임의로 조작해서 그 사본들을 변개하여 결국 성경 본문마저 변개했다는 뜻으로 이 표현을 사용한다. 그의 다음과 같은 발언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누가 대체 성경 본문을 변개하는가? 그 장본인이 누구냐? . . . 로마 카톨릭 교회입니다. . . . NIV, NASB, ESV, 개역성경, 표준, 새번역 등 이 모든 것들이 다 어디서 나온 거냐 하면 천주교 사본에서 나온 것입니다."2)

성경의 사본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이 말을 들을 때 소수 사본은 로마 카톨릭이 만든 사본이든지 아니면 카톨릭이 조작하고 변개한 사본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그런데 정동수는 소수 사본이 왜 카톨릭 사본인지에 관해 그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바로 소수 사본이 카톨릭이 만든 사본이거나 조작하고 변개한 사본이라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학문적 증거를 전혀 제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권위 있는 정통 신학자들과 본문 비평학자들 중 아무도 “카톨릭 소수 사본”이라는 표현을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정동수 같은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자들이 지난 20세기 들어 처음으로 만들어낸 신조어(新造語)로서, 근거 없는 거짓된 음모론에 기초한 사이비 사본학을 바탕으로 고안해 낸 것이다.

정동수의 “카톨릭 소수 사본”이란 표현과 주장이 거짓된 음모론에 기초한 사이비 사본학에서 나왔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성경의 사본들에 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본문 비평학자들은 성경의 사본(원본을 손으로 베낀 문서)을 지역적인 어족(語族, family) 혹은 본문 유형(text-type)으로 분류한다. 각 본문 유형은 어떤 특징들과 공통의 읽기 자료들(readings)을 공유하고 있는데, 학자들은 이런 것들을 참고해서 사본들을 지역별로 그리고 4개의 다른 본문 유형으로 분류한다.
 

신약 사본들의 네 가지 다른 본문 유형

첫째 본문 유형은‘알렉산드리아 본문’(The Alexandrian text)이다. 이것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지방의 사본들에서 발견되며, 가장 수효가 적고 가장 초기에 필사된 사본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훈련된 필경사들에 의해 복사되었을 것이다.3) 알렉산드리아 본문은 일반적으로 가장 믿을 만한 것으로 여겨지는데,4) 그 이유 중 하나를 앵커버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대다수의 복음주의 학자들은 왜 후기 사본들의 다수의 읽기 자료들보다 초기 사본들의 소수의 읽기 자료들을 수용하는가? 왜냐하면 원본에 더 가까이 나아갈수록 부패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5)

이런 맥락에서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본문 비평학자들 중 한 사람이었던 브루스 메쯔거(Bruce M. Metzger) 교수는 알렉산드리아 본문은 2세기 초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보통 최상의 본문이며 원본을 가장 신실하게 보존한 것으로 여겨진다"6)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저명한 신약신학자인 카슨(D. A. Carson) 교수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알렉산드리아 본문 유형은 현재 구할 수 있는 다른 어느 본문 유형보다 더 나은 자격 증명(credentials)을 가지고 있다.”7) 알렉산드리아 본문 유형에 속하는 사본들 중 가장 중요한 것들은 4세기 중엽에 필사된 시내 사본과 바티칸 사본인데, 카슨은 바티칸 사본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만약 후자[교정이 아닌 단순한 복사]가 바티칸 사본의 경우라면, 알렉산드리아 전통, 특히 바티칸 사본과 소수의 다른 사본들 안에서 보존된 바와 같은 전통은 현존하는 최상의 본문 유형이고 원본에 가장 가까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의 몇몇 일등급의 본문 비평 작업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과 정확하게 동일한 입장인 것이다.8)
 

둘째 본문 유형은 ‘서방 본문’(The Western text)이다. 이것은 로마제국 안의 이탈리아, 갈리아(프랑스), 북아프리카 및 (이집트를 포함한) 다른 곳에서 필사된 사본들에서 발견되는 본문들로서, 그 기원은 2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그리스어와 라틴어 문서들을 포함하고 있다.9)

셋째 본문 유형은 ‘가이사랴 본문’(The Caesarean text)이다. 이것은 이집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서방 본문과 알렉산드리아 본문을 독특하게 융합한 것이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이것을 본문 유형으로 부르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한다.10)

넷째 본문 유형은 ‘비잔틴 본문’(The Byzantine text)이다. 이것은 주로 그리스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했던 비잔틴 제국 안에서 보존되었다. 이 전통 안에 있는 사본들은 다른 세 개의 사본들을 모두 합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본들을 가지고 있는데, 신약 사본들의 90-95%를 이 본문 유형의 사본들이 차지하고 있다.11) 그러나 대다수의 비잔틴 사본들은 후기 사본들로서 그것의 95%7세기 이후의 것들이다.12)

현재 대부분의 학자들은 비잔틴 본문은 늦은 시기를 대표하며, 다른 본문 유형의 읽기 자료들(readings)이 융합되어 비잔틴 읽기 자료가 된 것으로 믿고 있다. 비잔틴 본문은 몇몇의 고대의 자료들을 포함하고는 있지만 대개 2차적인 혹은 늦은 읽기 자료들이다. 그리고 이것은 다른 본문 유형들의 융합물(conflations)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본문에 (진리를 보호하고 경외하려는 의도로) 추가된 것들(additions)이 있음을 보여준다.13) 다음의 도표는 추가된 것들의 예들을 보여준다.14)

네 가지 본문 유형에 관한 이와 같은 논의는 오늘날 왜 대부분의 학자들이 비잔틴 사본들보다 알렉산드리아 사본들이 원본에 더 가깝다고 믿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런 맥락에서 가이슬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들의 추정에 따르면 사본 어족들(familes)은 다음의 중요성의 순서에 따라 서열이 매겨진다. 알렉산드리아 본문, 서방 본문, 가이사랴 본문, 비잔틴 본문. 텍스투스 레켑투스[킹제임스 성경의 헬라어 본문]는 기본적으로 비잔틴 본문 유형을 따르므로 그것의 권위는 많은 비평 학자들에 의해 높이 평가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거의 불필요한 일이다.15)
 

현대의 본문 비평의 원리들의 적용과 킹제임스 성경의 퇴조

   
설교하는 정동수 목사

해롤드 그린리(J. Harold Greenlee) 교수에 의하면 본문 비평학은 “원본을 알아내기 위해 알려지지 않은 그 원본의 필사본을 연구하는 학문이다.”16) 본문 비평학자들은 수많은 변종들(variants)을 포함하고 있는 수많은 사본들에서 원본을 알아내기 위해 사본들의 (연대적, 지역적, 족보적인) 외적 증거들과 (필사와 관련된 그리고 본질적인) 내적 증거들을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내적 증거들보다 외적 증거들을 더 중시한다. 왜냐하면 전자는 후자보다 더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에는 둘 다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상의 결론을 내린다. 글리슨 아처(Gleason Archer) 교수는 외적, 내적 증거들의 7가지 요소들을 중요한 순서대로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오래된 읽기 자료가 선호되어야 한다.

2. 더 어려운 읽기 자료가 선호되어야 한다.

3. 더 짧은 읽기 자료가 선호되어야 한다.

4. 변종들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읽기 자료가 선호되어야 한다.

5. 가장 광범위한 지역적 지지가 있는 읽기 자료가 선호되어야 한다.

6. 저자의 스타일과 용어 선택에 가장 잘 부합되는 읽기 자료가 선호되어야 한다.

7. 교리적 편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읽기 자료가 선호되어야 한다.17)
 

이와 같은 본문 비평의 원리 때문에 대다수의 신약 본문 비평 학자들(예: Metzger, Aland, Fee)은 초기 사본이며 읽기 자료의 조화(harmonization)가 없는 알렉산드리아 본문을 가장 믿을 수 있는 본문으로 여기고 있다.18) 반면 그들은 비잔틴 본문을 가장 선호하지 않는 본문으로 여기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판단하기에 그것은 파생된(derived) 본문 유형이기 때문이다.19)

그러나 정동수 같은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자들은 현대의 대다수 학자들의 이러한 견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선다. 왜냐하면 영감을 받아 오류가 없는 성경이라고 그들이 주장하는 킹제임스 성경의 헬라어 본문인 텍스투스 레켑투스가 비잔틴 본문을 기초로 번역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비잔틴 본문이 하나님이 유일무이하게 보존하신 최상의 본문이라는 것을 주장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알렉산드리아 본문을 사탄과 로마 카톨릭과 이단자들이 변개시킨 최악의 이단적인 사본으로 격하시켜야만 했다. 그리고 이렇게 함에 있어서 알렉산드리아 본문 유형에 속한 가장 중요한 사본들인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을 집중적으로 공격해왔다. 그런데 두 사본이 카톨릭에 의해 만들어졌고 부패되었다는 그들의 주장은 과연 사본학적으로 타당한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이 두 사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정동수 목사의 증오의 표적이 된 두 개의 사본

바티칸 사본(AD 325-350)은 알렉산드리아 본문 유형에 속한 것으로서 아마 양피지나 피지 위에 쓰여진 가장 오래된 언셜 자체(uncial)를 가진 사본일 것이다. 많은 학자들은 이것을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신약 사본으로 여기고 있다.”20) 이 사본은 아마 4세기 중반에 필사되었을 것이며 이집트 혹은 가이사랴에서 쓰여졌을 것이다.21) 필사된 지역과 관련하여 메쯔거는“신구약의 상당 부분에서 그것의 본문이 콥틱역과 그리스어 파피루스와 유사하고, 문서의 스타일(특히 몇몇 제목에서 사용되는 콥틱 형태)은 상당히 이집트와 알렉산드리아를 가리키고 있다22)라고 말한다.

테오도르 스킷(Theodore Cressy Skeat)에 의하면 바티칸 사본은 6세기 경 가이사랴에 보관되어 있었고 플로렌스 공의회(1438-1445) 이후에 콘스탄티노플에서 이탈리아로 왔을 것으로 보인다.23) 그리고 1481년 이후 줄곳 바티칸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었고 19세기 중반에야 학자들에게 공개되었다.24) 이 사본은 구약(70인역)의 대부분과 헬라어로 된 신약의 대부분을 가지고 있고 외경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시내 사본은 알렉산드리아 본문 유형에 속한 것으로서 “아주 오래됨과 정확성과 생략이 없음으로 인하여 일반적으로 [신약] 본문에 대한 가장 중요한 사본으로 여겨진다.”25) 이것은 구약(70인역)의 절반과 마 16:9-20과 요 7:53-8:11을 뺀 신약 전체 및 구약 외경 전부를 가지고 있다. 이 사본은 시나이 반도의 시내 산자락에 위치한 캐서린 (동방정교) 수도원에서 1844년에 일부분이 그리고 1857년에 나머지 전부가 발견되었다.26) 1933년 영국 정부가 이 사본을 당시의 10만 파운드, 약 50만 불에 구매해서 대영박물관에 비치해 놓았다.

이 사본은 다른 어느 사본보다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자들에 의해 가장 비방을 많이 받은 사본이다. 윌리엄 그래디(William Grady)의 다음과 같은 글은 이 사본에 대한 그들의 정서를 잘 보여준다. “영국이 이 부패한 카톨릭 사본을 국가적으로 수용한 후 2년 안에 런던시는 불타는 폐허가 되어 버렸다. ‘악인이 지옥으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 하리로다’(시 9:17).”27)

그런데 영국 정부가 (학자들이 최상의 본문이요 원본을 가장 신실하게 보존한 것으로 여기는) 시내 사본을 사서 대영박물관에 보관한 사실이 어떻게 영국인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 되는가? 그리고 그렇게 훌륭한 시내 사본이 대영박물관에 놓여 있는 일과 런던의 화재가 도대체 무슨 영적, 논리적 연관이 있단 말인가? 그래디(Grady)의 논리대로 하면 시내 사본을 기초로 번역한 개역개정과 영어 현대역을 쓰는 모든 나라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고, 따라서 그 나라의 수도들은 모두 불타버려야 한다. 참으로 그래디의 말은 거짓된 음모론에 기초한 사이비 사본학에서 비롯된 기형적이며 비성경적인 사고의 전형이 아닐 수 없다.

시내 사본은 필사자들이 여러 번 수정했을 뿐 아니라 고치기도 했다. 그러면 이것은 시내 사본이 카톨릭에 의해 부패되었다는주장을 정당화하는가? 이에 대해 화이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것[시내 사본]은 악마적인 것도 아니고 무오한 것도 아니다. 그 대신 그것은 커다란 보물이며, 일시적으로 가장 오래된 사본으로 알려졌었고, 신약 본문에 관한 우리의 지식과 관련하여 영원히 엄청나게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그것이 ‘부패했다’고 말하는 이들은 보통 킹제임스 성경의 기저를 이루는 전통적인 본문[텍스투스 레켑투스]과 몇몇 부분에서 다르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 사본이 거의 쓸모없을 만큼 오류가 많다고 정죄한다. 그러나 실로 시내 사본에 많은 교정이 있다고는 하나, 그것은 하등 놀랄 일이 아니다. 1500년 간 사용한 손으로 쓴 사본은 그동안 약간의 교정들을 겪게 된다. 게다가 구약의 어떤 부분에 있는 메모는 과거의 어떤 시점에 그 사본을 다른 기준으로 교정하려 했음을 보여준다. 물론 이것은 상당한 교정을 요했을 것이다. NASB를 NIV를 읽듯이 만들어 버리는 것을 상상해 보라.28)
 

신약 사본의 교정은 교리나 윤리의 교정이 아닌 필사와 관련된 기술적인 혹은 방법론적인 교정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사본의 교정은 교리적인 부분이나 윤리적인 부분의 고침, 즉 내용의 본질적이고 중대한 교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필사와 관련된, 달리 말하면 철자와 표현과 스타일 등에 관한 기술적이고 사소한 것들의 교정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경건하고 양심적이며 유능한 복음주의 학자들이 시내 사본이나 바티칸 사본을 신약 본문의 가장 중요한 증언이요 사본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비잔틴 본문을 절대 표준으로 삼는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자들과 달리 현대의 대다수의 본문 비평 학자들은 어떤 한 사본, 예를 들어 바티칸 사본이나 시내 사본 등을 절대 표준으로 삼지 않는다. 그들은 또한 1881년에 ‘비판적 본문’(critical text)인 “The New Testament in the Original Greek(헬라어 신약 성경)”을 출간한 웨스트코트나 홀트(Westcott and Hort)처럼 초기 소수 사본인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을 중시하고 후기 사본인 비잔틴 사본을 경시하지도 않는다.

비록 대다수의 학자들이 알렉산드리아 사본을 가장 신뢰하고비잔틴 사본을 가장 덜 선호한다29)고 해도 원본을 알아내려 할 때 그들은 모든 본문 유형의 사본들에 대해 본문 비평의 원리들을 엄격히 그리고 공평하게 적용한다. 예를 들어, “둘 혹은 그 이상의 좋은 대표들에 의해 지지를 받는 읽기 자료들은, 일반적으로, 유일한 본문 유형에서 발견되는 것들보다 선호된다. 달리 말하면 비잔틴과 서방 본문의 일치는 잘 증명된 알렉산드리아 본문 유형의 읽기 자료를 능가할 수 있다.”30)

본문 비평의 원리들을 이렇게 적용하는 것을 학자들은 “절충주의”라고 부른다. 가이슬러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 방법은 “절충적(eclectic)” 혹은 “합리적 절충주의(reasoned electicism)”라고 적절히 불린다. 그것은 단순히, 한 사본이나 본문 유형이 필연적으로 원본을 보존하고 있다고 여기지 않고 비평적 판단의 모든 원리를 사용하여, 신약의 “원래의” 본문은 변종이 하나하나(variant to variant) 선택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최근의 대부분의 절충학(eclectics)은 알렉산드리아 본문 유형 쪽으로 기운다. . . . 절충적 방법은 최근 들어 성경을 영어로 번역할 때 위원회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31)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자들이 내세우는 ‘공인 본문(Receptive Text)’이나 웨스트코트와 홀트가 만든 ‘비평 본문(Critical Text)’이나 현대의 학자들이 주장하는 ‘절충적 본문(Eclectic Text)’은 사실상 교리적으로 큰 차이가 전혀 없다. 이에 대해 가이슬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최종적으로 분석해 볼 때 그들의 본문들 [“공인된 본문”과 “비판적 본문”]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전혀 없다. 그들의 차이들은 주로 기술적이고 방법론적인 것이지 교리적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본문의 변종들은 교리적으로 하찮은 것이기 때문이다.”32)
 

신약의 2십만 개의 변종이 성경의 교리와 도덕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함

신약 성경의 헬라어 사본은 현재까지 대략 58,000개, 라틴어 사본은 10,000개, 다른 언어들 사본은 9,300개로 알려져 있다.33) 여기에 개인적인 또한 비공식적인 사본들까지 추가하면 구약보다 신약에 변종이 더 많을 것인데, 그 수는 200,000개 이상이다.34) 그러나 이 변종들은 신약의 200,000만 군데가 아닌 10,000군데에서 발견되는 것들이다. 만약 한 단어가 3,000개의 사본에서 철자가 틀린다면 3,000개의 변종들로 계산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35) 그런데 이 변종들에서 기계적인(철자와 관련된) 변종들을 배제하고 나면 의미심장한 변종들은 그 수가 놀랍게도 작아진다. 그러면 이 10,000군데는 얼마나 중요한가?

탁월한 헬라어 학자 아치발드 로버트슨(A. T. Robertson) 박사는 변종은 신약 본문 전체의 천분의 일에 해당한다고 추산한다. 이것은 재구성한 신약 본문의 99.9%에 대해 비평 학자들이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36) 또한 고명한 교회사가 필립 샤프(Philip Schaff)는 한 구절의 의미에 영향을 주었던 구절은 400개의 변종뿐이었는데, 그 가운데 50개만 실제로 중요했고 그것들 중 어느 것도 믿음의 신조나 명령적인 의무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말한다.37)

그리고 저명한 개혁주의 신학자 벤자민 워필드(B. B. Warfield)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신약의 대부분은 어느 변형이 없이 혹은 거의 변형이 없이 우리에게 전해졌다. . . . 거룩한 저자들의 실제 본문은 완전히 정확하다. . . . 믿음의 신조나 도덕적 가르침이 하나도 왜곡되거나 상실되지 않았다.”38) 또한 웨스트코트와 홀트는 텍스투스 레켑투스(킹제임스 성경의 헬라어 본문)나 다수 본문이나 네슬 알란드 본문이나, 혹은 신약의 다른 절충적 본문을 사용한다고 해도 신약 본문의 98.33%는 순결하다고 추정했다. 그리고 에스라 애보트(Ezra Abbott)도 이와 비슷한 추산을 했는데, 신약 본문의 상당한 순결의 정도를 99.75% 보았다.39)

신약 본문의 복원의 원리들과 방법들에 대한 본문 비평 학자들의 주장을 충분한 설명 후에 가이슬러는 다음과 같은 확고한 결론을 이끌어낸다.
 

실제로 한 구절의 의미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다른 읽기 자료들은 신약의 10% 미만이며, 이들 중 아무 것도 그리스도의 믿음의 근본적인 교리의 어느 것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본문 비평 학자들은 의미심장한 변종들의 많은 것들에 대해 사려깊은 판단을 내렸다. 그렇게 함으로 모든 실제적인 목적에 있어서 성경의 히브리어와 헬라어 본문들의 현대의 비평적인 [영어] 번역본들은, 그것들의 각주들과 함께, 원본이 포함하고 있던 것들을 줄 대 줄, 단어 대 단어, 심지어 문자 대 문자로 묘사하게 되었다. 그들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원본에 쓰여진 것처럼 찾아내는 것이었다.40)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제임스 화이트도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알렉산드리아 본문 유형과 비잔틴 본문 유형은 두 개의 다른 신약성경을 산출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중요하다. 시내 사본에서 발견된 신약을 읽는 사람이 그 본문에 건전한 해석학적 방법을 적용하면 [시내 사본이 쓰여지고 나서] 1천년 후에 쓰여진 비잔틴 사본을 읽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바로 그 동일한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41)

그리고 앵커버그 역시 이와 동일한 의미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어느 좋은 영어 성경이나 헬라 본문을 검사해 볼 수 있다. 텍스투스 레켑투스 (TR), 다수 본문 (MT), 네슬 알란드(Nestle-Aland), NIV, KJV, NASB, RSV, NKJV 등 어떤 것이든지. 그리고 한 번 추측해 보라.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그들은 교리와 윤리에 관한 정확히 동일한 믿음을 이끌어낼 것이다.42)
 

정동수 목사의 우스꽝스러우며 거짓된 억지 주장

정동수의 ‘카톨릭 소수 사본’이라는 말은 광의로 해석하면 알렉산드리아 사본들을 가리키고 협의로 해석하면 알렉산드리아 본문 유형에 속하는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을 뜻한다. 정동수는 ‘카톨릭 소수 사본’을 두 가지 의미로 사용한다. 첫째로 카톨릭이 소수 사본을 만들었다는 뜻으로, 둘째로 카톨릭이 소수 사본을 부패시켰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말하는 것은 사실상 논리적으로 모순이 된다. 어떻게 카톨릭이 만든 것을 카톨릭이 부패시킨단 말인가?

정동수의 말은 도무지 앞뒤가 들어맞지 않는 것이지만 그 둘을 억지로 분리해서 개별적으로 비판을 한다 해도 동일한 결론을 피할 수 없다. 왜 그러한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본문 비평 학자들에 의하면 네 가지 다른 유형(알렉산드리아, 서방, 가이사랴, 비잔틴)을 가진 사본들은 10,000군데에서 200,000개 이상의 변종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수많은 변종들 중 어느 것도 그리스도의 믿음의 근본적인 교리 중 어느 것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리고 4가지 다른 유형의 본문을 가진 헬라어 성경들(공인 본문, 다수 본문, 비판 본문, 네슬-알란드 등)이나 그 헬라어 성경들을 번역한 성경들(개역개정, NIV, NASB, ESV, NKJV 등)을 바른 해석학적 방법을 동원해서 교리를 수립해 보면 정확히 동일한 결론과 교리와 믿음이 나온다.

이같은 학자들의 주장은 당연히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수반한다. 이 세상에는 정말 카톨릭 사본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카톨릭 교리를 가진 사본들이 과연 있는가? 정동수의 “카톨릭 소수 사본”이라는 사본들(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등)은 실제로 카톨릭의 독특한 교리를 담고 있는 이단적인 사본들인가? 정동수의 억지 주장처럼 카톨릭 사본이 있고, 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개신교 사본이 존재하는가?

정동수는 카톨릭 신학자인 에라스무스가 만든 ‘공인 본문’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헬라어 성경이고 성공회 신학자들인 웨스트코트와 홀트가 만든 ‘비판 본문’은 “카톨릭 소수 사본”에서 나온 이단적인 헬라어 성경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공인 본문비판 본문의 차이가, 학자들의 주장처럼, 주로 기술적이고 방법론적인 것이지 교리적인 것이 아니라면 또한 두 본문 사이에 큰 교리적인 차이가 전혀 없다면 왜 카톨릭 신학자가 만든 ‘공인 본문’은 개신교 헬라어 성경이 되고 (개신교로 분류되는) 성공회 학자들이 만든 ‘비판 본문’은 카톨릭 헬라어 성경이 되어야 하는가?

로마 카톨릭이 그들의 교리에 짜맞춘 신약 사본들을 만들어 냈다면 왜 현존하는 4가지 유형의 사본들은 교리적으로 별 차이가 없는가? 카톨릭이 만든 사본들은 카톨릭의 독특한 교리를 반영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그러나 본문 비평 학자들에 의하면 카톨릭의 독특한 교리를 담고 있는 그런 사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기술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이지 교리적으로 별 차이가 없는 25,000개 이상의 (헬라어, 라틴어, 다른 언어들로 필사된) 사본들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러므로 정동수가 억지로 주장하는 카톨릭이 만든 혹은 카톨릭이 자신들의 교리를 따라 제멋대로 변개시킨 사본은 이 세상에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신기루이고 망상일 뿐이다. 정동수 같은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자들은 개역개정과 영어 현대역들을 제멋대로 왜곡하여 자기들의 신기루와 망상의 우상들(영감받은 텍스투스 레켑투스와 킹제임스성경, 카톨릭 사본과 개신교 사본 등)을 만들어 놓고 그 주위에서 춤추며 야단법석을 떨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카톨릭 교리가 개신교 교리와 다르지 않은가? 그것은 카톨릭 교리를 산출한 카톨릭 성경, 더 나아가 카톨릭 사본이 존재한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가? 이에 대해 앵커버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실제로 말을 번역함에 있어서 공인된 카톨릭 성경(JB/NAB )과 킹제임스 성경 사이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43) 그러면 카톨릭은 왜 킹제임스 성경과 차이가 거의 없는 성경에서 카톨릭 교리를 추출해 내는가? 또한 개신교는 왜 카톨릭 성경과 차이가 거의 없는 성경에서 개신교 교리를 정립해 내는가? 그 이유는 자명하다. 카톨릭 성경에서 카톨릭 교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카톨릭 신학자들이 킹제임스 성경과 교리적으로 거의 동일한 성경을 카톨릭의 관점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카톨릭 교리가 나오는 것이다. 반면에 킹제임스 성경에서 개신교 교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개신교 신학자들이 카톨릭 성경과 교리적으로 거의 동일한 성경을 개신교 관점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개신교 교리가 나오는 것이다.

이것은 영어 번역본뿐 아니라 사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앵커버그는 “후기 다수 사본과 초기 소수 사본의 차이는 사소하다44)고 말한다. 이 말을 위와 같이 적용해 보면 카톨릭 사본에서 카톨릭 교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카톨릭 신학자들이 교리적으로 거의 동일한 사본을 카톨릭 관점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카톨릭 교리가 나오는 것이다.

필자는 앵커버그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카톨릭이 미사 때 사용하는 공인 가톨릭 성경(New American Bible)을 사서 로마서 전체를 킹제임스 성경과 면밀히 비교해 보았다. 그리고 두 성경이 내용에 있어서 놀랍게도 거의 동일한 것을 확인한 후에 공인 카톨릭 성경이 번역의 기초로 삼은 헬라어 성경이 무엇인지 찾아보았다. 그리고 공인 영어 카톨릭 성경이 개신교 영어 현대역들(NIV, NASB, ESV)과 동일하게 UBSNovum Testamentum Graece를 헬라어 성경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Novum Testamentum Graece(헬라어 신약성경)는 ‘절충식 본문’(eclectic text)이다. 이것은 알렉산드리아 사본을 중시하는 본문이다.45) 이런 면에서 그것은 알렉산드리아 사본에 편중한 웨스트코트와 홀트의 ‘비판 본문’과 비슷하다. 그래서 학자들은 절충식 본문비판 본문이라고도 부른다. 차이가 있다면 ‘비판 본문’은 비잔틴 사본과 시내 사본에 매우 편중해서 만들었지만, ‘절충식 본문’은 더 많은 사본들에 기초해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두 본문 다 대체로 알렉산드리아 사본을 기초로 만들었으므로 내용에 있어서 거의 비슷하다.

위의 논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즉 ‘알렉산드리아 소수 사본비잔틴 다수 사본은 교리에 있어서 큰 차이가 전혀 없다. 따라서 알렉산드리아 소수 사본에서 나온 ‘비판 본문과 비잔틴 다수 본문에서 나온 공인 본문역시 교리에 있어서 큰 차이가 전혀 없다. 그리고 ‘절충식 본문’ 혹은 ‘비판 본문’에서 나온 카톨릭 성경과 공인 본문에서 나온 킹제임스 성경 역시 교리에 있어서 큰 차이가 전혀 없다.

이런 면에서 정동수의 카톨릭 소수 사본이라는 말은 무의미하다. 이 말은 또한 거짓된 음모론에 기초한 사이비 사본학에서 비롯된 것이요, 실체가 전혀 없는 신기루요 망상인 것이다. 정동수의 사이비 사본학과 거기서 나온 “천주교 소수 사본”이라는 억지 주장은 악취나는 쓰레기통으로 보내져야 마땅하다.

이와는 달리 소수 사본(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등)은 카톨릭 사본이나 마귀가 부패시킨 사본이 전혀 아니다. 사실상 소수 사본은 경건하고 양심적이며 유능하고 보수적인 대다수의 학자들이 “가장 신뢰하는46) 사본이다. 또한 그것은“아주 오래됨과 정확성과 생략이 없음”47)으로 인하여 학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본이다. 그리고 그것은 최고 수준의 신약신학자인 카슨이“현재 구할 수 있는 다른 어느 본문 유형보다 더 나은 자격 증명(credentials)을 가지고 있다48)고 주장한 사본이다. 또한 그것은 최상급의 본문 비평 학자인 메쯔거가 “최상의 본문이며 원본을 가장 신실하게 보존한 것49)으로 여긴 사본이다. 그리고 소수 사본은, 화이트의 말처럼, 교회의 “커다란 보물이며 . . . 신약 본문에 관한 우리의 지식과 관련하여 영원히 엄청나게 소중한 자산50)임으로 교회가 감사함으로 잘 보존하고 활용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정동수, NIV, ESV는 비성경적인 구원관을 가르친다 (동영상: 9분 8-20초) 2013. 9.1. https://www.youtube.com/watch?v=Tca5VKgGOZI

2. 정동수, 천주교의 반종교개혁: 트리엔트 공회 및 로욜라의 예수회(유튜브 동영상), 2023. 5. 5. https://www.youtube.com/watch?v=VU1Y82Qe58M&t=1531s

3. D. A. Carson, The King James Version Debate (Grand Rapids: Baker Academic, 1979), 28. Kindle

4. NormanL.GeislerandWilliamE.Nix,AGeneralIntroductiontotheBible(Chicago:MoodyPublishers,1986),476.

5. John Ankerberg and John Weldon, Facts on the King James Only Debate (Chicago: ATRI Publishing, 2011),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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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arson,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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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etzger, 6.

10. Carson, 28.

11. John Ankerberg and John Weldon, Facts on the King James Only Debate (Chicago: ATRI Publishing, 2011), 33. Kindle. 앵커버그와 웰든은 90%라고 주장하지만 카슨은 그의 책(The King James Version Debate, 50)에서 95%라고 말한다.

12. Carson, 50.

13. JamesWhite,KingJamesOnlyControversy(Minneapolis:Bethany,2009),71-72.

14. 같은 책에서, 75.

15. Geisler and Nix, 461

16. Harold Greenlee, Introduction to New Testament Textual Criticism Paperback (Grand Rapids, Baker, 1995), 1.

17. Gleason L. Archer Jr., A Survey of Old Testament Introduction (Chicago: Moody),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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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같은 책에서,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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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J. N. Birdsall, “Codex Vaticanus (B) vat’i-kan’uhs,” The Zondervan Encyclopedia of the Bible, Volume 1, eds., Merrill C. Tenney and Moises Silva (Grand Rapids: Zondervan, 2009), Kindle

22. Bruce M. Metzger, Manuscripts of the Greek Bible: An Introduction to Greek Palaeography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91), 74.

23. Theodore Cressy Skeat, (2004). "The Codex Vaticanus in the 15th Century," in The Collected Biblical Writings of T. C. Skeat, ed, J. K. Elliot (Leiden: Brill, 2004), 131.

24. P. W. Comfort, Evangelical Dictionary of Theology, eds, Daniel J. Treier and Walter A. Elwell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17), 868.

25. Geisler and Nix,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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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King James Only Controversy 에서 인용됨, 57.

28. White, 58.

29. Geisler and Nix, 476.

30. 같은 책에서, 476.

31. 같은 책에서, 472.

32. 같은 책에서, 464.

33. Wikipedia, “Biblical Manuscripts,” 2023. 9. 8. https://en.wikipedia.org/wiki/Biblical_manuscript.

34. Neil R. Lightfoot, How We Got the Bible (Grand Rapids: Baker, 2003), 103.

35. Geisler and Nix, 476.

36. 같은 책에서, 474.

37. 같은 책에서, 474.

38. Benjamin B. Warfield, Introduction to the Textual Criticism of the New Testament, 14. Kindle.

39. Geisler and Nix, 474.

40. Geisler and Nix, 489.

41. White, 74.

42. Ankerberg and Weldon, 23.

43. 같은 책에서, 19.

44. 같은 책에서, 33.

45. Geisler and Nix, 462.

46. 같은 책에서, 476.

47. 같은 책에서, 392.

48. Carson, 52-3.

49. Metzger, A Textual Commentary, 5.

50. White,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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