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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신도들, ‘정명석 무죄’ 주장 서울 등 시위
반JMS 김도형 교수 “재판부 압박하기 위한 목적” 비판
2023년 08월 16일 (수) 15:11:07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통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대표인 정명석 씨의 성추문 등 잘못된 실체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도들이 언론을 통한 여론재판임을 주장하고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정명석 측 집회 포스터

지난 8월 6일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명석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8월 13일에 서울 중구 숭례문 로터리와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집회, 또한 같은 날 부산 부산역에서 정명석 명예회복을 위한 부산평화집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 집회의 경우 경찰 집계에 따르면 8000여 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JMS 신도들은 ‘확인이 안 된 여론재판 억울하게 당해왔다’라는 노란색 플래카드를 들고 정명석 재판이 공정보도를 요구했다.

JMS 단체는 재판과 관련하여 집회는 물론 언론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명석 씨의 재판 관련하여 기사를 쓴 언론들에게 JMS 신도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관련 기사에 정명석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댓글들을 작성하면서 온라인 여론전까지 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CTS ‘JMS 정명석 '법관 기피신청' 기각…재판 곧 재개할 듯 (이현지)’ 뉴스에 달린 ‘whitree000’ 아이디 댓글에서 “제발 증거물 확인하에 공정한 재판을 해주세요. 사람들의 말 만들고 하는 재판은 불공정해요. 왜 선량한 정명석 목사님을 사람들의 거짓말만 듣고 몰아세우는지요? 편파 재판한다면 끝까지 파헤칠겁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런 댓글들이 기독교 언론은 물론 일반 일간지에도 지속적으로 올라와 정명석 씨의 무죄를 주장하고 고소한 김도형 교수 등을 공격하고 있다.

JMS 이런 행보와 관련 반JMS 활동을 해왔던 김도형 교수(단국대)는 전화통화에서 “JMS 신도들의 시위는 재판부를 압박하기 위한 목적이다” “재판부가 엄중하게 처벌해 주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 정명석 측 시위 장면 

정명석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홍콩과 호주 국적 여신도 2명을 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2018년 8월에는 한국인 여신도를 골프 카트에 태워 이동하던 중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 추행한 혐의도 있다.

앞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한 바 있다.

JMS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 씨(44)와 민원국장 등 관계자 8명도 정 씨의 범행 과정에 관여했거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돼 재판 중이다.

이단의 특징은 실체가 드러나도 ‘진리와 메시아의 핍박’이라는 논리로 내부단속을 하여 이탈자들을 막고 조직을 관리한다. JMS 단체는 물론 영생교, 아가동산, 이재록, 신천지 등 무수한 이단 단체들의 문제가 폭로되어도 신도들이 여전히 이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조직의 신도들이 뭉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최근 목회데이터 연구소가 조사한 내용과 일치한다.

최근 넷플릭스의 <나는 신이다>에서 해당되는 단체 교주들의 문제가 보도되었음에도 단체들은 존속하고 있고 신도들의 이탈이 엄청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조사에 따르면 언론의 이단 보도와 관련 44.4%가 ‘우리 종파와 상관없는 일’, 43.4%가 ‘왜곡‧과장된 보도’고 응답해 언론의 이단 비판 기사가 이단 단체의 존립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이단 비판 보도에 신앙심이 흔들리는 사람들의 비율은 10~15%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5명 중에 1명인 21.4%는 ‘현 종파 지도자가 죽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속한 이단 종교 지도자가 죽더라도 지금의 종파를 떠나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은 약 71%에 이르렀다. 이는 통일교의 문선명 씨의 죽음이나 영생교의 조희성 씨가 죽었음에도 단체가 해체되지 않는 것과 맥락이 같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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