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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걸 목사 “전도, 선교 전략 마련하겠다”
통합 부총회장 후보 정견 발표, 8/7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023년 08월 08일 (화) 20:10:18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통합 총회를 앞두고 전도와 선교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이 나와 코로나 엔데믹과 AI 시대에 교단을 부흥시킬 어떤 전략이 나올지 관심이 쏠렸다.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정견발표회가 지난 8월 7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있었다.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정견발표회가 지난 8월 7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있었다. 이 자리는 수도권 총대들에게 후보의 정책을 알리고 교단 현안에 대한 질의에 응답하도록 마련됐다.

이날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와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는 총회의 정책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걸 목사부총회장 후보는 교회 본질 회복과 선교 전략 수립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김영걸 목사부총회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회 본질 회복 ▲선교 전략 수립 ▲양극화 극복 ▲민족과 시대적 과제 해결 등 네 가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교회의 본질을 복음 전파”라고 주장하며 “전도와 선교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와 챗GPT 등 과학 기술을 목회윤리적 차원에서 검토해 선교학적 적용을 모색하겠다”고도 알렸다. 또한 “이념과 지역과 계층 사이의 갈등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로 극복하겠다”고 밝히고, “남북 교류와 탄소제로 운동 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택진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총회장 보필 ▲평신도 사역 활성화 ▲작은 지체와 공동체 회복 ▲총회 문제 해법 제시 ▲남북 평화통일 협력 등 다섯 가지 공약을 알렸다.

윤 후보는 특별히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등 선교회를 활성화하고 훌륭한 평신도 사역자를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의 역량을 위해 일하며 농어촌교회를 돕고 살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발언했다.

후보들의 공약 발표 이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다른 교단들이 벤치마킹까지 했던 통합 총회의 동반성장위원회의 개선 방향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김영걸 목사는 “우리교단의 성숙하고 아름답고 저력있는 사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자립교회가 생기기 보다는 지원받는 교회만 늘어났다”다는 단점을 언급하며 “목회자 생활비 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가 집단과 의논해서 성숙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총회연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염려와 대책 마련에 대한 질의에 김 목사는 “연금재단의 중요한 요소는 투명성, 전문성, 안전성, 위기관리 네 가지이다”면서 “전문성 부족, 투자 실패가 지적되고 있는데 연금재단 전문성과 투명성, 안정성 확보되고 강화하도록 관심갖고 눈여겨 보겠다”고 답했다.

다음세대 전도와 교회학교를 부흥시킬 정책을 질문하자 김 후보는 “우리 교단의 양질의 교회학교 교육이 시행되도록 변화를 살펴보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면서 “가정과 교사가 함께 하는 교육의 내용을 만들고, 교사의 전문성 확보를 하려 한다”고 전했다.

총회 부총회장 입후보를 5개 권역(강남, 강북, 중부, 서부, 동부) 순번제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시간도 있었다. 이에 대해서 김영걸 후보는 “발전적인 면을 고민은 해야 하지만, 사려깊은 면이 필요하기에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5개 권역을 정치적으로 안배하면서 교단의 모든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한쪽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전체 포용하는 전체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부서나 위원회에서 지역을 안배하며 소통이 이루어졌고, 5년마다 부총회장 후보가 나오다보니까 그런 연수를 통해서 후보자가 검증되고 조절되는 면이 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 지방으로 바뀔 때 수용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도 언급했다.

윤택진 장로부총회장 후보에게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총회 차원에서 육성하고 발전시킬 비전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대해서 윤 후보는 “1년짜리 장로 부총회장으로서 정책을 세우고 그런 일을 진행하기는 어렵다”고 알리며 “장로와 평신도를 대변해서 소통하고 의견들을 건의하고 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장로부총회장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동반성장의 방향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 윤 장로는 “현재의 지원체제 유지하면서 다양한 목회유형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선교형교회, 지역교회, 마을목회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와 연계되는 다양한 부서들이 작은교회를 지원하고 개발하는 데 서로 협력해야 한다”며 “1년 동안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기존의 정책을 잘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목회자 이중직 문제’에 대해서 윤 후보는 “먼저 장로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목사님들이 전심전력해서 목회해야 하는데, 생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고 말하며“다양성과 은사를 이용해서 직업 갖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통합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월식 장로)는 이날 서울·수도권 정견발표회를 시작으로 8일에는 중부지역(청주 가경교회), 10일에는 서부지역(광주유일교회), 11일에는 동부지역(포항장성교회)에서 개최하고 24일에 제주(제주영락교회)에서는 간담회로 진행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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